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정구 (문단 편집) == 일화 == * 골프를 아주 잘 쳤던 데다가 리더십이 있어서 별명이 '캡틴'(captain)이었다. 1956년 필리핀오픈 한국팀단장으로 참가하였을 때, [[김정렬(1917)|김정렬]] 전 국무총리, [[유재흥]] 전 국방부장관, 장홍식 전 극동석유회장 등 친구들이 붙여줬다고 한다. 골프동호회인 '목동회'를 이끌었는데, 힘깨나 쓰는 권력층들이 모임에 많았지만, 회장인 허정구가 워낙 성품이 좋다보니 모임이 원만하게 잘 운영되었다고 한다. * 평생 [[홀인원]]을 3번 기록했다. 모두 서울CC에서 기록했고 정작 자신이 만든 남서울CC에서는 하지 못했다. 그러나 자신의 골프장에서 골퍼로서는 가장 영예로운 '에이지 슈팅'(자신의 나이 이하의 타수를 기록하는 것)을 기록했다. 1989년 6월, 74세 때 남서울CC에서 72타를 친 것이다. * 선물 주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 해외여행을 다닐 때마다 보따리를 아주 많이 싸갖고 다녔는데, 그게 다 이런저런 사람들에게 줄 선물이었다고 한다. * 아랫사람에게 결코 화를 내는 법이 없었다. 직원이 실수를 해도 전혀 혼내지 않았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어도 절대 드러내놓고 얘기하지 않았다. 사무실에는 고향 사람들이 자주 찾았는데, 특히 남루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계속 들락거렸다. 그렇지만 귀한 손님처럼 대하며 용돈을 주곤 했다. * 젊었을 때 아버지 허만정이 소작농들한테 가서 임대료를 받아오도록 시켰는데, 절반도 못 받아왔다. 그래서 아버지가 질책하자, "식구는 많고 사는 게 너무 형편없어 이 정도 받아오는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 아무리 늦은 밤이라도 친구들이 술 마시러 가자고 하면 무조건 따라나섰다. 몸이 힘들어도 자신의 주장은 절대 내세우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