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정무호 (문단 편집) === 평가 === [youtube(ad2tRovnMqU)] [youtube(94ESgkbG2w0)] [youtube(WL8dIjK2juA)] [youtube(su-BoGnxiAQ)] [youtube(w0fshzqGNJU)] [youtube(NQRVcHEbseE)] [youtube(XlM0IHO572s)] [youtube(lrOZTODIEWI)] [youtube(nhnvg1afYAY)] [youtube(ikB70O5gAaA)] [youtube(6Ef-luavaeI)] 2010년 3월 기준, 무엇보다 가열찬 논쟁거리는 역시 [[이동국]] 떡밥. 4-4-2 포메이션에서 [[양박쌍용]]의 자리가 분명한 반면[* 허정무 전 감독은 아시아권에선 4-4-2를 썼지만, 막상 월드 클래스 팀을 상대로는 변형 4-5-1을 썼다. 월드컵 무대에선 제로톱에 가까운 형태였다. 허정무=4-4-2는 무식한 언론의 숫자놀음에 불과하다.] 박주영과 콤비를 이룰 나머지 한 명의 스트라이커의 기량이 불확실한 탓에, 관련 논쟁이 끊이질 않는 상황이다. 허정무호에서 고질적으로 지적되어 온 수비진의 안정성 문제도 큰 떡밥이다. '조강 라인'이라 줄여 부르는 조용형, 강민수의 기량이 팬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결국 강민수는 대표팀 선발에서 탈락하였으나 [[곽태휘]]의 부상으로 어부지리로 대표팀에 다시 뽑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일취월장한 기량을 선보여 스페인과 맞설 정도였다. 32강 본선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는 '''오염콤비'''가 등장했다. [[OME]]의 경기력을 보여준 [[오범석]]의 '오'와 [[염기훈]]의 '염'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들어진 것. 물론 마녀사냥에 가까운 결과론[* 차두리 역시 다음 경기에서 오범석 뺨치는 저질 수비를 선보였고, 염기훈은 네티즌의 비난과 달리 오히려 축구 전문가들 사이에선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염기훈이 공간을 만들지 않았으면 골도 없었을 것이고 수비가담을 활발히하지 않았다면 활동량 적은 기성용쪽이 털렸을것이다.]이지만, 덕분에 네티즌들에게 '''평생 까임권'''을 받았다. 하지만 뒤이어 나타난 조광래 감독부터 시작해서 대표팀을 이끌면서 드러낸 대표팀의 문제점과 경기력을 적나라하게 보게 된 이후로는 차라리 이게 낫다라는 여론이 올라오고 있으며 월드컵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2010년 당시 자신들의 쓸데없이 높았던 눈높이를 반성하는 축구팬들이 양산되고 있다. 2002년 멤버들 덕분이라고는 하지만 있는 것을 제대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자원까지 안착시킨 허정무호에 비해 후임 감독들은 그렇게 안착시킨 자원들을 제대로 활용못하다가 세대교체 이후로는 완전히 말아먹었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2002년 멤버가 모두 은퇴한 이후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1승도 하기 어려웠던 1990년대 수준으로 회귀했다. 아무것도 없을 때야 그러려니 하며 정신위로를 할 수나 있지만 지금은 있는 것을 활용하는 것도 못하고 있는 수준이다. 당장 감독하나 바뀌었다고 추태나 부리던 팀이 카잔의 기적을 만든 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 사실 최강희 감독의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52&aid=0000000183|인터뷰]]에서도 나타나듯이 국내파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란 건 매우 힘든일이다. 일반 프로 축구팀 감독과는 다르게 상시로 있을 사람들은 코치같은 간부진이외에는 없다. 자기가 뭘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잊을만 할 때 쯤 모여서 며칠있지도 않고 그냥 귀가해버린다. 특히나 축구는 그 어느 종목 보다도 세계화가 이루어져 있다. 2002년 이후 주전 선수들의 대부분이 유럽 혹은 외국에서 뛰는 현재의 대표팀은 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거기다 프로 축구 팀이 중심이 되어 돌아가는 세계 축구의 기준이 이제는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국대를 위해서 국내 리그를 무시하는 행정을 할 수도 없다. 물론 한국에서 국가대표팀이 가지는 특수한 위상, 권위를 이용해 찍어누를수는 있겠지만 더이상 예전처럼 찍소리도 못하고 밟히는 국내 프로 리그가 아니다. 잡음이 세어나올수 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축구협회와 대표팀 감독은 권위와 이미지에 손상을 입게 되어 소위 말하는 쉴드가 벗겨지게 된다. 물론 결과로 보여주면 상관 없겠지만 그것은 현실적이지 않은 가정이다. A대표팀의 팀컬러라는건 소집 후 많아야 두 경기 뛰는 A대표팀에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해당 국가의 리그와 교육시스템을 근간으로 하는 것이다. 당장 유소년 시절부터 배워왔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이 성인이 되어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 한들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나 축구의 주류는 프로 축구이며 현대 축구의 전술 트렌드나 혁신을 이끄는 감독,코치들은 모두 유럽 프로 축구의 상위권 팀에서 억대의 연봉을 받으며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대표팀 축구는 그 트렌드나 혁신을 따라가기에도 벅찬 상황이고 대표팀 감독 자리는 클럽 축구에서 밀려났거나 주가가 떨어진 감독들이 들어가는 한직으로 인식되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그것은 허정무가 감독을 하던 2000년대 후반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나 현대 축구에서 변방 취급 받는 아시아라면 더더욱 이런 트렌드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고 상황은 더욱 불리해진다. 이러는 판국이니 억지로 클럽팀에서 하듯이 자기식대로 바꿀려고 하다가 말아먹기 싫어서라도 자기하고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고 나갈 수 밖에 없다. 대회가 가시화 되어서 장기 합숙 훈련을 위해 선수들이 소집이 되어도 문제는 있다. 선수단과 팀을 장악하고 조율하는데도 바쁜데 평가전이니 예선전이니 하는 경기라고 쓰고 단두대 매치라고 읽는 경기들이다. 지면 언론이든, 축협이던 압박이 장난아니게 내려온다. 국내파 감독들은 선수를 테스트하고 미래를 보고 가야 하는 평가전에서도 목숨을 걸 수 밖에 없다. 이런데 무슨 인재발굴과 양성과 영입을, 감독의 생각이 들어간 팀을 만든다는 것인가? 한 경기 못 하면 저 감독 자르라고 하는 판국인데. 한 경기에 연연할 수 밖에 없다. 과거 독일군에서 나왔듯이 아무리 계획을 잘 짜도접적한 그 순간부터 그 계획대로 갈 수 없고, 테스트이므로 그것이 좋은 면보다는 오류가 더 많이 나오기 십상인데 그러면 언론들과 축구계 내외의 정치질 앞에서 인민재판을 받게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는 커녕 당장 자기 목을 지키기위해서 예선도 아닌 평가전에서 에이스 선수를 90분 내내 뛰게 만드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가뜩이나 레벨이 낮은 상황에서 레벨업만 하기도 바쁜데 정치질과 거래를 본업보다 우선시하고 살아야 하는 하루살이들이 국가대표 감독들이다. 자신이 아무리 절대고수라도 실력을 내지 못하게 봉인당한 상태에서 살아남는 것부터가 문제다. 실제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치룬 이후에도 잔존한 멤버들과 구자철, 손흥민, 곽태휘 등까지 가세한 엔트리로 아시안컵 3위에 그쳐 [[박지성]]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망치고, 부상으로 신음하던 [[이청용]]을 굳이 '''친선 경기'''에 무리하게 차출하는 삽질을 하는 등[*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id=201102080100046220003422&ServiceDate=20110208|결국 부상 중인 선수를 불러놓고 쓰지도 못 해 선수의 컨디션만 망치는 결과가 되었다. 애초에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이긴 했다만..]]] 선수 컨디션 관리 면에서도 엉망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월드컵 최종예선도 아닌 3차 예선에서 월드컵 탈락 위기를 맞이했던 조광래나 폼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네임벨류가 떨어지는 팀에서 뛰거나, 팀에서 출전을 아예 못하는 선수들을 오로지 '''자신의 원패턴적인 전술에 맞고 자기와 올림픽 등에서 같이 활동했다는것 때문에 무조건 기용하고 정작 자기라인이 아니면 제대로 실력을 증명받은 선수들이라도 홀대한''' 홍명보를 보자. 그에 비하면 2002년 멤버들 덕분이라고는 하지만 있는 것을 제대로 활용한 허정무호는 엄청나게 선방한 것이다.[* 2002년 멤버들조차 명백히 주전이라 볼 선수는 [[박지성]], [[이영표]] 두 사람 뿐이었고 준주전이었던 [[차두리]]나 사실상 백업이었던 김남일까지 해도 단 넷 뿐이며, [[기성용]], [[이청용]], [[조용형]], [[이정수(축구)|이정수]], [[김정우(축구인)|김정우]], [[염기훈]], [[정성룡]] 등 주전들의 월드컵 데뷔는 2010년에 이루어졌다. 2002년 이후로 신구조화가 가장 잘 맞았던 팀이었다는 얘기.] 적어도 허정무는 팀 [[케미스트리]]를 박살내거나 하는 등의 짓은 하지 않았다. 대회 기간 중 음주로 물의를 빚은 이운재의 징계를 풀어달라고 한 문제는 있지만, 이건 팀 케미스트리보다는 스포츠맨십과 도덕성에 관련된 사안. 특이한 점이 있다면, 감독 재임기간 내내 홈경기는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 아니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렀다는 것이다. 다른 감독들은 타 구장에서 치러진 경기도 적절히 배분된 것을 보면 이는 충분히 특이한 부분이라 할 만하다. 또 대표팀 감독으로서 치렀던 첫 경기인 칠레전을 제외하면 패배한 경기는 모두 중립 지역에서 치러진 경기라는 점에서 허정무호 당시 한국 대표팀은 홈에서는 극강의 면모를 보였다고 충분히 평할 만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