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헌혈 (문단 편집) === 헌혈시 주의점 === * 몸 상태 확인하기 헌혈하기 전에 자신의 몸 상태가 헌혈을 해도 되는지 확인하라. 잠은 제대로 잤는지[* 하루 4시간 이상. 중고등학교 대상으론 기준을 조금 더 올려 잡기도 한다. 실제 문진에서는 8시간으로 묻기도 한다. 평균적으로 6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편.], 격한 운동을 하지 않았는지, 헌혈 주기가 지났는지, 여성이라면 생리 중인지[* 생리도 출혈 현상이며 생리통, 면역력 약화 등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다. 헌혈 전 피 검사를 할 때 이미 출혈 중인 상태이니 철분 수치가 낮게 나와서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적어도 4시간 이전에 지방분이 포함된 음식을 먹지 않았는지 등. * 식사 후 헌혈하기(기름진 음식은 제외) 헌혈하기 전에는 꼭 밥을 먹어야 한다. 굶고 헌혈하면 쇼크가 오기 쉬워 몸에 안 좋다. 단, 밥을 먹더라도 우유, 라면, 햄버거, 삼겹살과 같이 지방이 많은 음식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특히 혈소판 헌혈은 혈소판이 잘 걸러지지 않아 헌혈이 거부될 수 있다. 보통 약 12시간, 넉넉하게 하루 정도 잡고 헌혈 전날과 헌혈 직전까지의 당일 식사는 기름기 있는 음식은 피해야한다. 사람에 따라 지방 분해 속도가 빠르다면 어느정도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어도 헌혈이 가능할 수 있지만, 개인차가 커서 기준을 잡기 어렵다. 헌혈한 뒤에는 기름진 것을 먹어도 상관없다. 다만 위 조건은 대한민국에서 헌혈할 경우로, 일부 국가에서는 일정 시간동안 뭘 먹지 말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해당 국가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https://www.imss.gob.mx/bancodesangre|#]][* 링크된 곳은 [[멕시코]] IMSS에서 헌혈할 경우 조건인데, 헌혈 전 최소 4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고, 기름진 음식은 24시간 전에 먹지 말아야 하며, 그 4시간 동안은 주스, 과일 (바나나, 마메이 및 아보카도 제외), 차, 커피 섭취는 가능하며, 수분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Ayuno mínimo de cuatro horas (evita consumir alimentos con grasa 24 horas antes de la donación). Durante las cuatro horas de ayuno solo puedes ingerir: jugos, frutas (excepto plátano, mamey y aguacate), té, café solo y mantenerse hidratado.)고 적혀있다. 이를 미루어볼 때 수분 섭취를 통한 물 섭취 정도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조건이 있더라도 아무것도 먹지 않는 시간의 제한 조건이 있으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앞서 각주에 적힌 곳에서는 No exceder horas de ayuno (금식 시간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라고 적혀있는데, 이 경우 금식 시간 4시간을 초과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다.] * 많이 먹고 마시기 피의 구성 성분 중 대부분은 물([[혈장]])이므로, 헌혈시 혈액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종이컵으로 헌혈 전 2컵, 헌혈 후 2컵 정도의 물과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헌혈 이후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눈치 보인다고 음료수도 1캔만 마시고, 초코파이도 1개만 먹지 말고 당당하게 더 먹자. 어차피 헌혈의 집에서도 헌혈자에게 물과 음료수를 많이 먹으라고 권장한다. 카페인도 큰 문제가 없는 듯[* 카페인의 각성효과로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빈맥증상이 있어 헌혈이 제한될 수 있는 점은 주의. 물론 헌혈한 이후에는 문제 없다.], 커피 믹스를 수십 개씩 쌓아놓는 헌혈 카페도 있다. 오후 3~4시에 헌혈하면서 그날만 박카스를 네 병 정도 마셨다고 해도 혈소판혈장 헌혈에는 지장이 없다는 답변을 받은 사례가 있다. 단, 헌혈 전에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면 헌혈 중간에 오줌이 마려워져서 크게 곤란해질 수 있다. 바늘을 한 번 넣었다 빼면 그 구멍이 뚫린 부위는 곧바로 10분 이상 꾹 누르는 지혈이 필요하며[* 일반 링거 생각하면 극히 곤란하다. 수술 전 전신마취 때 라인 잡는 그 주사기 생각하면 된다.] 같은 사람의 같은 팔의 같은 구멍일지라도 그 바늘을 즉시 다시 넣을 수 없도록 대부분의 헌혈 키트가 일회용의 개념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혹시 화장실의 이유로 헌혈이 중단되고 실패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간호사들이 헌혈 직전 화장실 방문을 격하게 권장한다. 예전에는 입 심심하지 말라고 작은 주전부리도 주었으나 2019년 이후 GMP 기준이 적용되어 혈액에 다른 이물질이 섞이면 안된다는 규정이 생겨 과자나 주전부리를 먹으면서 헌혈을 할 수 없다. 물이나 차 정도만 허용된다. * 잠시 쉬었다 가기 헌혈 이후 [[빈혈]] 증세가 있을 수 있으므로 헌혈의 집이 붐빈다 하더라도 최소 10분 정도는 앉아 있는 게 좋다. 못해도 5분 정도는 몸 상태를 지켜보고, 헌혈 후에는 당분간 활동에 주의하는 편이 좋다.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지만, 2004년 헌혈 후 빈혈로 쓰러지는 도중 머리를 부딪힌 18세 대학생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0010652|사망한 사건도 있다.]] 2011년에도 [[충북대학교|충북대]]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하고 나가던 2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26083|쓰러져 사망하였다.]] 절대 민폐가 아니므로 눈치보지 말고 푹 쉬도록 하자. 물론 밖에 대기 중인 사람이 많아 10분간 쉬라고 해도 눈치가 보일 수도 있고, 소파가 있는 곳도 꽉찼다면 자연스레 자리를 뜨고 싶지만, '''헌혈 전 대기자가 헌혈 후 휴식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매너다'''. 부지가 넉넉한 일부 헌혈의 집에서는 눈치 보지 말고 편히 쉬라고 헌혈자 전용 자리를 따로 마련하기도 한다. 특히 혈소판 헌혈은 응고억제제가 아직 몸에 남아 있는 상태라서 충분히 쉬지 않고 별 생각 없이 밖에 나섰다가 팔에 힘이 들어가 주사바늘 상처 부위가 터지면 헌혈한 팔이 피로 흥건해질 수 있다. 그나마 헌혈의 집에서 발생했다면 조치가 가능하지만, 그곳으로부터 멀리 나온 상태라면 응급실 말고는 답이 없다. 혹시라도 몸 상태가 안 좋으면 적극적으로 조치를 요구하자. 헌혈의 집에서도 알람이 울리더라도 상관없이 괜찮다고 생각할 때 까지 푹 쉬라고 한다. '''알람은 울리면 나가라는 의미가 아니고 최소 저 정도는 쉬고 가란 뜻이다.''' * 헌혈 후에는 푹 쉬기 헌혈 전후 [[술]], [[담배]], [[사우나]], [[운동]] 등을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최소한 헌혈 전 1시간, 헌혈 후 8시간은 이것들을 멀리하는 게 좋다. [[채혈]] 후 혈액량 감소 및 [[적혈구]] 부족으로 인한 [[산소]] 공급 능력 저하나 체온 상승으로 인한 과부하로 기절할 수 있다. 담배의 경우 여기에 더해 [[니코틴]]의 말초혈관 수축 작용과 [[일산화탄소]]의 산소 공급 방해 효과로 인해 더더욱 해롭고, 헌혈 후 [[줄담배]]를 피우다가 기절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이유로 헌혈 후 1~2시간 이내의 운전도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헌혈 후 주의사항에는 항공기 조종사의 경우 24시간, 트럭 운전사의 경우 12시간은 운전을 하지 말라는 내용이 있을 정도.[* 부득이하게 운전을 해야 한다면 저속으로 갓길에 가깝게 달리는 게 좋고, 에어컨을 틀어놓고 달리는 것도 좋지만 차내 [[이산화 탄소]] 농도 상승 때문에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더불어 헌혈 당일은 절대로 [[밤샘]]을 하지 마라. 헌혈한 당일 밤을 새면 다음날 자신도 모르게 쓰러질 수 있다. 또 헌혈한 당일에는 헌혈한 쪽 팔로는 당일은 물건을 들고 다니거나 힘을 세게 주면 안 된다. [[혈관]]에 두꺼운 바늘을 꽂고 피를 뽑아가서 혈관벽에 구멍이 난 상태이기 때문에 힘을 세게 주면 지혈해둔 부위가 터져서 피가 다시 날 수 있다. * 어지럼증 주의하기 헌혈 후 어지럼, 메스꺼움, 식은땀, 피부의 창백함, 손발이 무거워지는 무력감 등의 이상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일시적 저혈압이나 심박 저하 등으로 인한 뇌혈류 감소에 의한 것이다. 이 증상은 헌혈 경력에 관계없이 헌혈 후 1~2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허혈성 심신 상실에 의한 치명적 2차 손상으로 이어진다. 성분 헌혈을 했다면 헌혈시에 주입되는 항응고제가 체내의 [[칼슘]] 성분을 흡수해 말초신경계에 이상이 올 수 있으니 우유를 마시거나 칼슘보충제를 섭취해주면 좋다. 어지럼증이 오면 '''즉시 드러누워 다리를 높이거나, 바닥에 주저앉아 호전될 때까지 무릎사이로 머리를 낮추어야 한다.''' 이후 동료나 행인 등의 도움을 얻을 수 없다면, 좀 전에 받은 헌혈증서를 참고하여 헌혈의 집에 도움을 청하거나 [[119]]를 부를 것. 이 때, 신체의 회복 여부에 관계없이 부축을 받으며 이동하고, 눕거나 기대어 앉아 쉴 수 있는 장소에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하며, 완전 회복이 확실시 될 때까지 휴식한다. 섣불리 혼자 움직이지 말 것. 난간 등에 의지한다 할지라도, 갑자기 무너져 내리듯 의식을 잃을 수 있다. 소파 형태가 아닌 의자는, 의식을 잃으면 의자째 뒤로 넘어지거나 굴러 떨어질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도움을 쉽게 구할 수 없다면, 체온 유지에 주의하며 안정 자세로 대기한다. 도움 요청도 휴식도 불가능한 상황이라 판단되면 네 발로 쉴 수 있는 곳까지 기어가라. * 헌혈 바늘 조심하기 헌혈 시 쓰이는 [[주사기]] 바늘의 굵기는 16~18G다. 병원 가서 항생제 맞을 때 쓰는 주사기 바늘의 굵기는 21~25G로 그렇게 굵지 않아서 별로 안 아픈 반면, 헌혈시 쓰이는 주사기의 바늘은 굵기 때문에 좀 아프다. 숫자가 작을수록 더 굵은 것이며, 사실상 일반인이 맞을 일 있는 주사기 중에서는 헌혈 바늘이 가장 큰 바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수술시 꽂는 바늘도 이것.)[* 이보다 큰 주사 바늘은 혈액 투석에 쓰이는 14G가 있다.] 헌혈 바늘이 굵은 이유는 [[적혈구]]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주사를 맞을 때 발생하는 통증은 바늘 자체보다는 주입되는 약물의 압력에 의한 경우가 많다. 주입할 약물이 없는 전혈 헌혈은 바늘의 굵기에 비하면 그리 아픈 편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성분 헌혈은 피를 식염수와 섞어 다시 넣어줄 때 불편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꽂아주는 담당자의 능력에 따라 아픔을 전혀 못 느낄 정도로 능숙하게 처리할 수도 있다. 찔릴 때 따끔하다는 말과 함께 심호흡을 크게 하라고 해놓고서 기습적으로 바늘을 찔러넣는 경우도 있는데 의외로 이러면 덜 아프다.[* 인간은 감각이 넓은 곳이나 여러 곳에서 들어오면 각 감각에 대해 느끼는 강도가 감소한다. 좋은 예가 주먹으로 어떤 부위를 맞았을 때 그 부위 주변을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면 감각을 느끼는 범위가 넓어져서 조금이나마 통증이 경감되는 것이다. 엉덩이 주사를 맞을 때 때리는 것도 그거 때문이다. 주사바늘이 아프다면 살짝 입술을 깨물거나 헌혈하지 않는 팔로 살을 꼬집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사바늘은 잘 꽂았는데 혈관이 수축돼서 조인다면 살짝 멍든 부위를 문지르는 것만큼 아프다. 가장 최악은 '''혈관을 못 찾아서 바늘을 꽂아놓고 안에서 헤집는 경우'''인데 바늘을 꽂았음에도 불구하고 피가 안 나오는 경우로, 안에서 바늘 위치를 재조정 한답시고 뒤로 뺐다 앞으로 넣었다 옆으로 돌렸다 왔다갔다 아주 그냥 몸 안에서 실시간으로 바늘을 돌려가며 피가 나올 때까지 재조정을 하는데 매우 심각하게 아프다.[* 물론 사람들따라 달라서 별로 안 아픈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바늘을 빼고 나서 오기도 하고, 찌른 후 조금 있다가 오기도 한다.]보통 한 번에 혈관을 찾는다면 이럴 일은 별로 없지만 혈관을 잡는데 간호사들이 의아한 표정을 짓거나[* 사실 이것보다 더 확실하게 티가 나는 것은 30초마다 한번씩 약간 당황한 투로 '아프면 '''꼭''' 말씀하세요' 따위의 말을 한다. 사실 아프면 말하라는 것은 혈관 잡기에 상관없이 하지만 저렇게 많이 반복한다면 100%다.] 반대쪽 팔도 보자고 하거나 팔 위쪽을 노란색 고무밴드로 묶거나 그걸로도 모자라 주먹을 쥐었다폈다 반복해보라는 등의 말을 한 뒤 아이오딘 용액을 듬뿍 바르고 바늘을 꽂았을시 상당히 높은 확률로 이런 상황을 겪게 된다. 물론 이런 고통을 겪었음에도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은 첫 헌혈 경험에서 이런 영 좋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되면 헌혈을 기피하게 만들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 물론 안 아픈 사람도 많다. 예방접종보다 안아프고 담당자의 채혈도중에 하는 설명이 끝나기도 채 전에 무시무시한 속도로 채혈이 먼저 끝났다는 사람도 있다. * [[해외]] 방문자는 귀국 후 최소 1달 후 헌혈하기 해외를 방문했다면 [[질병]], 특히 [[말라리아]]가 잠복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헌혈은 귀국 후 1달이 지난 뒤에야 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헌혈 제한 지역인 국가에 살았으면 3년, 여행을 갔으면 1년 동안 할 수 없다. 특히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 갔다 왔다면 [[vCJD]] 감염 우려가 있어 거부될 위험성이 높다. 1980년부터 1996년 사이에 영국 체류 기간이 총합 1개월 이상이거나 1997년 이후에 영국 체류 기간이 총합 3개월 이상이면 헌혈이 영구적으로 금지된다. 다른 유럽 국가도 1980년 이후로 5년 이상 체류했다면 평생 헌혈을 할 수 없다. 제한 국가와 지역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혈액관리본부 웹사이트의 헌혈관련 안내문을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