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헝가리인 (문단 편집) == 기원 == 역사적으로 헝가리인이 [[훈족]]의 후손이라는 프로파간다가 많이 떠돌았고, 현대에도 훈족의 후손이라는 헝가리인이 더러 있지만, [[언어학]], [[고고학]] 연구 결과와 유전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원래부터 유럽에 살던 민족으로, 중유럽 [[판노니아 분지]]로 이주한 것은 서기 9세기 무렵이다. 헝가리인의 직계 조상은 청동기 시대 안드로노보 문화권(BC 2000년 ~ BC 900년)에 속한 [[우랄어족|우랄계 원주민]]으로 추정된다. [[헝가리어]]는 우랄어족 우그리아어파에 속하는데 [[한티어]]와 [[만시어]]가 여기에 속한다. 이들 언어를 구사하는 [[한티인]]들과 [[만시인]]들이 사는 지역은 지금의 러시아 연방 [[한티-만시 자치구]] 일대인데 때문에 헝가리인들의 직계 조상들이 살던 곳 역시 이 일대로 추정된다. 서기 4세기 무렵 이들은 [[우랄 산맥]]에서 서쪽으로 이동하여 [[볼가 강]] 유역[* 정확히는 오늘날의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과 [[페름]] 일대.]에 정착해 [[사르마티아]]인과 혼혈이 이루어졌으며 9세기 무렵에 서쪽으로 이동해오는 튀르크계 유목민들의 압력을 받아 다시 서쪽으로 이동해 지금의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과 우크라이나 남서부 지역을 거쳐 [[다뉴브 강]] 중류의 [[푸스타]] 분지[* 고대 로마 제국의 [[판노니아]] 속주가 있던 지역이다.]에 정착하는데, 판노니아 일대를 정복한 마자르족과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 마자르화된 현지 민족[* 마자르인들의 도래 이전 판노니아 지역에는 슬라브족의 이동을 통해 눌러앉은 슬라브족을 중심으로 게르만족, 일리리아족, 켈트족, 라틴족, 아바르족 등 여러 민족이 거주하고 있었다.]들을 오늘날 헝가리인의 직계 조상으로 본다. 그래서 [[핀란드인]]이나 [[에스토니아인]]들과 마찬가지로 기원이 황인이거나 조상 중의 하나가 황인이지만 주변국 [[백인]]과 별다른 외형적 차이는 없다. [[튀르키예인]]과 [[불가리아인]]의 경우는 혈통적 기원을 황인으로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튀르키예인은 아나톨리아 원주민들이 [[튀르크]]의 지배를 받으면서 문화적으로 동화되어 탄생한 민족이고[* 애초에 튀르크족 자체가 동아시아계부터 남유럽계까지 인종이 다양하다.] 불가리아인 또한 슬라브족이 불가르족의 지배를 받으면서 탄생한 민족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