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드폰 (문단 편집) === 청력에 관한 문제 === 청력 손상 자체는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를 불문하고 높은 소음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귀 손상에는 헤드폰/이어폰이 아니라 락 공연 스피커 앞자리 개근이 최고다.[* 헤드폰/이어폰으로 전달되는 음압에 비해 스피커의 음압은 주위 공간에 소리를 퍼뜨리기 위해 음압이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락 공연 스피커라면 음압 세기가 꽤나 강력할 것이다.] 다만 이어폰과 헤드폰이 청력 손상의 주범이 된 이유는 볼륨을 크게, 오래 듣기가 가장 좋기 때문이다. 락 공연같은 경우에는 길어야 주당 3시간 정도겠지만 이어폰으로 그에 버금가는 소리를 더 오래 들으면 청력에 손상이 갈 수밖에 없다. 이론적으로 동일 음량에서는 하우징이 막혀있는 리시버, 즉 커널형 이어폰 및 밀폐형 헤드폰이 청력 손상이 더 심하다고 할 수 있다. 하우징이 막혀있을 경우 이도 내와 외부의 기압 차가 발생하여 고막이 팽창되는데, 이 상태에서 소리가 들어오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 또한 소리가 빠져나가지 않고 하우징 내에서 남아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게 되기에 더욱 그렇다. 이는 단순히 귀 주변을 덮는 수준이 아니라 완벽하게 외이도를 막아버리는 커널형 이어폰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문제이다. 허나 이를 실생활에 대입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라고 볼 수 있다. 바로 주변의 소음 정도의 따른 볼륨량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동일 음량에서의 피해도를 나타낸 것이기 때문이다. 오픈형 헤드폰의 경우 무게와 디자인, 착용감, 차음성 및 누음 등에 있어 아웃도어 사용을 조금도 상정하지 않고 만든다. 그 덕에 실외 사용이 아예 불가능하여 소음이 없는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만이 강제되고, 이 경우 위와 같은 이유로 밀폐형 보다 오픈형 헤드폰의 청력손상이 덜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주변에 소음이 있는 경우는 이야기가 전혀 달라지는데, 소음이 많은 실외에서 사용하는 경우엔 밀폐형 헤드폰과 커널형 이어폰[* 세미커널형같이 차음이 부실한 이어폰은 제외]보다 오픈형 이어폰의 사용이 청력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훨씬 크다. 이는 밀페형 리시버의 경우 외부 소음이 어느정도는 걸러지는 관계로 같은 소음에서도 훨씬 적은 불륨으로 만족스러운 음악감상이 가능한 반면, 오픈형 이어폰의 경우는 필연적으로 볼륨이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소음 자체에 의한 청력 손상도 무시할 수 없는데, 오픈형 이어폰의 경우는 그 소음을 상쇄하기 위해 더 큰 볼륨의 음악을 듣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이 분야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이어팟]]([[에어팟]])의 이용자들 중 볼륨을 비이상적으로 높게 올리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 제품들의 보급률까지 매우 높기 때문에 전문가들 조차 실외사용을 자제하라고 할 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다. 건강한 음악 생활을 위해서는 낮은 볼륨으로 쉬었다 듣는 것이 좋다. 음악을 듣다보면 큰 소리에 적응하여 자신도 모르게 볼륨을 올리게 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래를 듣는 중간중간에 1분정도 노래를 끄고 휴식했다가 다시 듣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을 써보면, 내가 이렇게 노래를 크게 들었나?하고 놀라는 경우도 더러 존재할 것이다. 또한, 자신이 느끼기에 적당하다고 느끼는 볼륨보다 한 칸 아래로 내려서 듣는 것도 좋은 청력 보호법이다. 아예 볼륨의 한계를 미리 정해놓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청력에 위험이 가해질 정도의 볼륨은 붉은색으로 표시해주기도 하니 이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또한 지하철 같이 소음이 큰 곳에서는 배경 소음 때문에 볼륨을 엄청나게 올리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꼭 들어야겠다면 노이즈 캔슬링 계열 제품이나 소음 차단이 가능한 커널형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노이즈 캔슬링]]은 돈이 들지만 지하철 소음 차단(특히 저주파 소음)에는 제값을 한다. 하지만 이 노이즈캔슬링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 종종 노캔 기능이 있는 헤드폰을 쓰고 나면(또는 쓰다보면)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노캔이 강하다고 평가받는 [[보스]] 헤드폰들이 특히 그런데, 심하면 구토하는 경우까지 생길 정도로 어지럽다고 한다. 이 어지럼증을 해결한 헤드폰은 피아톤 PS320NC,MS530이 있다. 몇몇 저질 노캔들의 경우 노캔을 켜면 화이트노이즈가 들리는 경우가 있다. [[Beats]] 헤드폰, 흔히 말하는 닥터드레 스튜디오 모델이 특히 그러하다. 닥드 스튜디오의 경우 문제는 노이즈캔슬링을 끄면 소리 자체가 안 난다는 것에 있다. 그 외에도 잘 때 듣는 일은 가급적 삼가야 한다. 귀도 망치고, 잘 때 뒤척이느라 이어폰 선도 망친다. 정 어쩔 수 없다면 이어폰 선은 망쳐도 타이머 기능, 즉 일정 시간 후 꺼지는 기능이 있다면 그걸 애용하는 것이 좋다. 선이 망가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어도, 자는 내내 귀로 노래를 흘려보내는 것보단 낫다. 허나 상술된 청력 보호 방법도 어디까지나 이헤폰을 사용할 때 그나마 나은 방법이지, 청력 자체의 피해를 주지 않는 방법이 아니다. 원래 사람은 소음에 노출이 될수록 청각 세포(유모세포라고도 한다)가 닳아 없어지는데, 이 청각 세포 없이 태어난 경우가 청각 장애인이다. 즉, 이 세포가 닳으면 청각에 장애가 온다. 유독 이어폰은 이 세포의 손상 속도를 엄청나게 가속화시킨다. 중년, 노년의 어른들이 가는 귀가 먹었다고 하거나, 혹은 평소에 소리를 잘 못 듣는 이유가 나이가 들어서 청각 세포가 살면서 자연스럽게 손상이 되었기 때문인데, 이어폰은 일상 소음 이외의 소음을 인위적으로 계속 듣는 것이기 때문에 청력이 나빠지는 나이가 앞당겨질 수밖에 없다. 거기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듯이, 청력도 강한 사람이 있고, 약한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청력이 애초에 약했던 사람은 이어폰의 영향으로 빠르면 10대 때부터 청력이 크게 나빠지거나[* MP3와 이헤폰의 대중화 이후로 청소년 난청이 무려 10%나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OyRrHycocf8.]]], 여러 병을 얻게 되는 경우가 있다. 반면에 청력이 애초에 좋았던 (귀가 튼튼했던) 사람은 이어폰을 즐겨 사용하고도 청력 손상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결국 일종의 복불복인데, 현대인들이 살면서 이어폰이 아니어도 소음에 노출될 일이 굉장히 많아졌다. 이 문제로 외국에서는 청력에 위험하다고 경고문을 붙이기도 하고, 2000년대 들어서 MP3 플레이어 등의 폭발적인 보급의 영향으로 청력을 다쳐 고생하는 젊은 층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관련 의학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청력이 손상되었을 때 근본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수단이 없다. 거기다 이 청력 손상은 마치 암과도 비슷해서, 큰 전조증상 없이 있다가 돌이키기 힘들 때에 자각을 하게 된다. 갑자기 귀에서 삐- 하는 이명이 들리면서 귀가 맛이 갔다는 걸 느끼게 되는데, 이때는 이미 되돌릴 수 없고 부차적인 질환들까지 같이 딸려오며 삶의 질을 상당히 떨어트린다. 그러므로 무조건 이어폰 사용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청력이 25db이상이 되었을때 진단된다. 이것이 심해져 어음분별력이 떨이징 경우 보청기를 껴야하므로 전에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