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르메스 (문단 편집) == 개요 == [[올림포스 12신]] 중 한 신으로 [[도둑]]과 [[나그네]]와 [[상인]]의 [[남신]][* 고대에는 '''떠돌이'''라는 점에서 대충 셋 다 비슷하게 여겼다. 아무래도 공권력의 힘이 현대보다 약했던 시대인지라 마을에 들른 나그네가 도적떼나 적국에서 온 정찰병인지 아닌지, 행상인이 마을 사람들 등쳐먹고 튈 놈인지 아닌지 알 방법도 없고 설령 알게 돼도 잡을 방법이 마땅치 않았으니까. '굶주리고 쉴 곳 없는 나그네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하고, 나그네는 그런 집주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접대의 관습]]이 생겨난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정착민 입장에서는 나그네를 들이는 것이 그를 통해 재미있는 외지 소식부터 국제 정세까지 들을 기회이기도 했기에, 소식을 전해주는 사람인 전령도 크게 보면 이와 통했다.]이자 전령의 신. 로마 신화의 [[메르쿠리우스]]와 동일시되었다. 옛 로마인들은 게르만족을 기록에 남기면서 [[오딘]]을 헤르메스에 대입하여 설명했다. 당시에는 아직 오딘이 최고신이 아니었고[* 원래 게르만 신화의 최고신은 제우스와 같은 어원의 이름을 가진 [[티르]]였다가 후대에 순위가 밀린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한 까닭인지는 몰라도 로마인들은 보통 티르를 전쟁신 아레스나 천둥신 제우스에, 토르를 천둥신 제우스나 힘의 신 헤라클레스에 대입했다.] 오딘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과 지식을 관장한다는 점에서 헤르메스를 떠올렸던 듯. 그리고, 같은 신화권 출신의 신인 [[야누스]]와 동일시되곤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야누스]]는 헤르메스 뿐만이 아닌 [[아폴론]]과도 동일시되었다.] 한편 일찍이 고전기 희랍에도 이집트의 [[아누비스]]와 동일시되었는데, 희랍인들은 그래서 헤르메스를 헤르마누비스{{{-2 ''Ἑρμανοῦβις''}}}라 부르기도 했다. [[플라톤]]의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는 '''"개에 맹세코"'''{{{-2 ''ne ton kyna''}}}[* 예: 변론 22e; 카르미데스 172e; 국가 399e.592a]라는 형태로 헤르메스=아누비스에게 맹세하는데, 고르기아스 482e에서 이를 "이집트의 신인 개에게 맹세코"{{{-2 ''ma ton kyna ton Aigytōn theon''}}}라고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