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르메스 (문단 편집) == 특징 == 헤르메스는 [[카두케우스]] 또는 케리케이온(Kerykeion)이라 불리는 [[뱀]] 두 마리가 엉킨 지팡이를 들고, 챙넓은 모자 혹은 페타소스(Petasos)라는 날개 달린 모자[* [[네이버]]의 모자 로고가 이 모자를 모티브로 삼은 것이다.]를 쓰고 프테노페딜로스(ptēnopédilos)라는 날개 달린 샌들[* 라틴어 표현 탈라리아(talaria)로 더 잘 알려졌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원래 라틴어로 '탈라리아'는 '발목뼈의'라는 뜻인 중성 복수 주격 형용사이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로마인들이 프테노페딜로스를 '탈라이아'라는 명칭으로 받아들였는지는 모른다. 다만 샌들에 달린 날개가 대충 발목뼈 부근에 있을 테니 그 점에 주목해서 지어낸 단어가 아닐까 추측할 따름이다.]을 신고 마법의 망토를 두른 청년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상징 동물은 [[수탉]]·[[거북이]]·[[토끼]]·[[양(동물)|양]] 등, 상징 식물은 [[크로커스]][* 비교적 늦은 신화이야기에 따르면 헤르메스는 '크로커스'라는 미소년을 사랑했다고 한다. 헤르메스는 사랑하는 크로커스와 원반던지기 시합을 하였는데, 실수로 원반이 크로커스에게 맞아 크로커스가 죽어버리고 말았다. 헤르메스는 크로커스의 죽음을 슬퍼하며 크로커스의 시체를 [[꽃]]으로 만들었다. [[아폴론]]-휘아킨토스 신화와 내용이 매우 흡사하여 휘아킨토스 신화의 변형 버전일 가능성도 크다.]와 [[딸기]] 나무 등이다. 헤르메스는 신들의 전령이며, [[제우스]]의 명령을 전달하는 사자(使者)이기도 하다. 그래서 제우스의 심부름꾼으로 주로 등장한다고 한다. 명부의 통행이 자유롭기 때문에 죽은 자를 저승에 안내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카두케우스]]라고 불리는 헤르메스의 지팡이의 엉킨 뱀 두 마리는 땅속과 지상을 뱀이 자유로이 오가듯이 헤르메스가 명부를 자유롭게 오가며 신들의 뜻을 전하는 것을 상징했다고 한다. 의술의 신이라 불리는 [[아스클레피오스]]의 뱀 지팡이와 헷갈릴 수도 있으니 주의. 실제로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도 둘을 혼동해 의술의 상징으로 오용되는 경우가 많다. 헤르메스는 특이하게도 1세대 티탄 신족 외가 혈통으로는 [[오케아노스]]와 [[테티스]], [[이아페토스]]와 [[테미스]], 친가 혈통으로는 [[크로노스]]와 [[레아(그리스 신화)|레아]]의 피를 물려받아 올림포스 신족중 테미스는 전승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1세대 티탄 6명의 피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