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모시아닌 (문단 편집) == 헤모글로빈과 비교 == 헤모글로빈은 일반적으로 적혈구에 결합되어 있지만, 헤모시아닌은 따로 혈장에 녹아있다. 왜냐하면 네 단위체가 모여서 4개의 산소를 운반하는 한 단위가 되는 헤모글로빈과 달리, 헤모시아닌은 1개의 산소를 운반할 수 있는 단위체들이 모여서 작은 [[중합체]]를 만들고, 중합체들이 또 모여서 헤모글로빈에 비해 훨씬 큰 사슬, 덩어리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파란 피로 유명한 [[투구게]]의 경우 육합체(hexamer) 8개(즉 48개의 단위체)가 모여서 하나의 헤모시아닌으로 작동한다. 그래서 분자량도 무려 50만~600만에 달하는데, 반면 헤모글로빈은 64,500이지만, 구리 이온은 철 이온보다 산소 운반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헤모시아닌의 산소 운반 효율은 일반적인 헤모글로빈의 약 1/4 정도에 불과하다. 그래서 척추 동물같이 활동량이 많고 몸 크기가 큰 경우의 산소 소모량을 감당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온도가 낮아지면 헤모글로빈은 산소 운반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데에 비해 헤모시아닌은 온도가 낮아도 산소 운반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서 저온의 바다에서 사는 동물에게는 헤모글로빈보다 유리하며, 또 헤모시아닌은 헤모글로빈과 달리 [[일산화탄소]]와는 잘 결합하지 않으므로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분류:생물학]][[분류:혈액]]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