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즈볼라 (문단 편집) == 헤즈볼라에 대한 지지 == 헤즈볼라는 비록 레바논의 합법정당이고 사회단체이기도 하지만 자국을 침공하는 이스라엘이나 미국 혹은 타 수니파 국가들로부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범주를 초과한 테러 활동을 전개하는 조직이기도 하다.[* 물론 미국에게 만큼은 테러 활동을 웬만하면 하지 않고 주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한다. 이스라엘 상대하는 것도 버거운 판국에 괜히 초강대국 미국한테 테러를 벌이면 이라크, 아프간 꼴이 난다는 것을 알기에 미국을 증오해도 미국에 대한 테러 활동만큼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의외로 레바논 현지에서는 이들의 지지도가 꽤나 높은 편'''인데, 사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헤즈볼라는 교전에 임하는 대원들에게 대가 없는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다. 자폭테러대원의 가족들에게는 '''조직 고위 간부들의 조문과 위로와 함께 막대한 위로금이 주어진다.''' 자살폭탄테러가 아닌 '''일반 전투 중 사망자'''도 마찬가지고 부상자의 경우에도 '''치료와 함께 일자리를 주선하고 생활비를 보조해 준다.''' 특히 팔레스타인도 틈만 나면 신경쓰고 도와주기에 팔레스타인인들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다. 가자 지구의 이슬람 테러조직 중 하나인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운동은 헤즈볼라와 친하며 그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할 정도. 가자 지구를 지배하는 하마스도 일단 헤즈볼라와 친밀한 편이다. 다만 하마스가 시아파한테 자행하고 있는 차별은 좋게 보지 않는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지역민들의 생활 환경 및 경제적 처우 개선에 노력하며 2006년 전쟁 직후에는 민간인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이나 장례도 '''정부 대신''' 헤즈볼라가 다 해줬으며 공습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의 주택 건설이나 수리도 헤즈볼라가 했다. 헤즈볼라가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는 건 레바논 정부의 힘이 약하기 때문. '로마 여행을 가다'라는 책자를 보면 이 당시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집과 먹고 살 수단인 배를 잃은 뱃사공을 만났는데 헤즈볼라 사람들이 와서 위로하면서 '''우선 이거라도 받으시라면서 두둑한 돈을 내줘서 새로운 배를 사서 겨우 살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당연히 그 사람은 헤즈볼라 골수 지지자가 되었다. 더불어 "나 말고도 여기 지역 사람이라면 헤즈볼라 싫어하면 그는 이스라엘 첩자라고 한다오."라고 할 지경이니, 헤즈볼라에 대한 민심이 어떠한지 짐작이 가능하다. 레바논의 유명한 여성 가수 줄리아 부트로스는 헤즈볼라를 찬양하는 노래를 지어서 부를 정도이다. 참고로 줄리아 부트로스는 무슬림이 아니라 기독교인인데, 이스라엘의 악랄한 팔레스타인 탄압을 비난하며 가자지구 주민들을 응원하는 노래까지 지었다. 이런 대민친화적 모습 덕분에 현지인들에겐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오직 힘으로 정권을 탈취한 [[탈레반]]이나 혁명으로 정권을 차지한 [[이란]]과의 차이점. 다만 아무래도 이란의 지원을 받는 세력인 만큼 실제 정권을 차지하면 이란 꼴 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으나 아직은 불가능하다. 시아파가 '''아직''' 레바논 인구의 절대 다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레바논 시아파가 레바논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종파이긴 하며, 헤즈볼라에서도 출산 장려를 한다. 레바논 내 수니파들 역시 차선책으로 헤즈볼라를 지지하는 상황이다. 헤즈볼라가 시아파기는 하지만, 헤즈볼라가 물러나고 이슬람에 상당히 적대적인 [[마론파]]가 레바논의 실세가 되면 레바논 내 순니파들의 입지도 매우 취약해질 수 밖에 없다. 지도자의 언행일치 및 솔선수범도 헤즈볼라의 지지가 높은 또 다른 요인이다. 헤즈볼라의 최고 지도자인 나스랄라는 자신의 아들들도 최전선에 내보내 병사들과 함께 싸우게 했으며, 평소 아끼던 장남은 [[참척|18세의 나이로 이스라엘군과 싸우다 전사]]하였고 둘째 아들인 자와드도 남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과 최전선에서 교전을 벌인 바 있다. 나스랄라는 장남이 숨진 날 군중들 앞에서 다음과 같은 연설을 하였다. >'''내 아들이 죽어 자식을 잃은 수 많은 부모들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있게 됐다. 아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