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처 (문단 편집) == 특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1.staticflickr.com/11999611243_48ca00d3a6_b.jpg|width=100%]]}}} || || '''낙엽과 가지로 위장한 헤처''' || 기본적으로 전고가 매우 낮아서[* 부무장인 기관총을 제외하면 상판까지 1.84m에 불과하다. 이 정도면 사람 키 높이 정도에 불과하다.] 구축전차의 덕목인 은엄폐 후 기습에 매우 유리하고 주포인 48구경장 7,5cm는 [[4호 구축전차]]의 주포로도 활용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공격력도 충실함을 알 수 있다. 이 주포는 표준교전거리에서 대부분의 연합군 중형전차를 상대가 가능했다. 심지어 전쟁 말기에는 Jagdpanzer 38(D) 라는 차체를 재설계해 폭과 길이를 연장하고 주퇴복좌기를 제거한 (rigid mount) [[7,5cm KwK 42|75mm Pak 42 L/70]] 주포를 장착한 개량형이 있었고 실제로 프로토타입 3대는 완성되긴 했으나 [[페이퍼 플랜|전쟁이 끝나면서 계획에만 그쳤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66.tinypic.com/25klfd3.png|width=100%]]}}} || || '''헤처의 방호 및 공격력. 아래쪽은 포마그 社의 4호 구축전차.''' || 전면 방어력은 이론상 '''수직 120mm 두께에 버금가는''' 60mm 지면기준 60도 [[경사장갑]]이었고,[* sec 60' = 2. 피격 시 유효 장갑 수치가 딱 두 배가 된다.] 대전기 철갑탄은 경사장갑에 착탄하면 관통력이 많이 저하됐기 때문에 실제론 120mm보다 더 뛰어난 방호력을 제공한다.[* 유튜브에 꽤 있는 관통 [[유한요소해석]]이나 실제 탄흔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탄이 경사면을 따라 위로 밀려 올라가면서 관통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긴 세장비의 현대 날탄은 78~82도 이상의 매우 극단적인 경사만 아니면 착탄면의 경사각에 별 영향을 받지 않고 관통한다.] 이는 티거의 전면장갑을 뛰어넘으며 판터의 전면장갑에 근접하는 방호력이다. 이 정도라면 통상적인 교전 거리에서 소련 85mm와 미군 76mm 전차포에 대한 방호력을 확보할 수 있고, 원거리 교전에서는 소련 122mm, 미국 90mm, 영국 17파운더에 대한 제한적인 방호력이나마 제공할 수 있다. 물론 체급과 주포의 한계로 IS-2나 M26 퍼싱과의 전면 교전은 힘들지만, 염가형이라는 이미지와 가벼운 무게에 비해 굉장한 성능임은 틀림없다. 포탑이 없는 구축전차인데다 경전차인 38(t)를 개조한 헤처 특유의 작은 차체는 방어전 중심으로 전개된 대전 후반기에 건물이나 산울타리 속에 숨어서 적에게 포탄을 날리는 등 큰 전술적 이점을 제공해 주었다. 이러한 성능에 힘입어, [[T-34-85]]를 700m 거리에서 전면에서 격파 가능했지만, 반대로 T-34-85가 전면에서 헤처를 격파하려면 300m까지 접근해야 했다. 그래도 주포의 체급 자체가 작다보니 [[IS-2]]를 상대하기는 어려웠는데, IS-2는 헤처를 1km에서도 충분히 격파할 수 있지만, 헤처는 100m 이내까지 접근해야 IS-2를 격파할 수 있었다. 전쟁 기간 동안 헤처와 [[IS-2]]가 격돌한 경우가 종종 있었고, IS-2 격파 전과도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35.photobucket.com/IMG_1986a.jpg|width=100%]]}}} || || '''헤처의 승무원 배치''' || 물론 장점만 있는 전차는 없다. 헤쳐가 작은 차체에 뛰어난 공방성능을 지닌 비결은 외계인을 갈아넣어서가 아니라 그냥 최대한 욱여넣고 구겨넣었기 때문이다. 원래 37mm 포를 쏘던 9톤짜리 경전차의 차체를 개조해서 극한까지 경사를 주고 큰 포를 집어넣었으니 내부공간은 또 엄청 좁아서 관통당했다 하면 내부는 박살나고 승무원은 전멸하는 일이 일상이다. 당연히 편의성도 엉망이고 공간도 워낙 좁으므로 장전하기도 불편하며 포탄도 많이 싣지 못했다. 헤처의 차량 내부 배치는 좌측에 조종수, 포수, 탄약수가 있고 우측에 75mm 주포와 전차장이 배치되는 방식이다. 문제는 가뜩이나 작은 38(t)의 차체를 유용한데다 장갑판을 경사로 두르느라고 내부가 좁은 판에 배치된 포는 '''베이스가 된 38(t)의 차체 구조상 포미 오른쪽에서 장전하는 것이 편하게 되어버린''' 것. 덕분에 탄약수가 호되게 고생했다. 애당초 일반적인 전차 내부의 배치는 포미 우측에 탄약수가 오고 훈련도 그렇게 받았는데, 헤처는 포미 좌측에 탄약수가 자리잡았으니. 당연하게도 좌측을 관통 당하면 화력과 기동을 담당하는 조종수, 포수가 모조리 몰살당한다. 거기에 실전에서는 좁은 차량 공간 때문에 긴급 시 승무원 위치변경도, 탈출도 힘들었다. 처음에는 좌우 총 30도의 주포가동범위를 가지고 있었으나 개량되면서 좌측으로 5도, 우측으로는 11도로 총 16도 범위로 제한되어 조준에도 상당한 제약이 생겼다. 게다가 전면장갑 외에 다른 측후면의 경우는 장갑이 매우 얇아 소련의 대전차 소총으로도 쉽게 관통될 수 있었다. 승무원용 해치도 2개 뿐이며 넓은 시야를 확보해줄 전차장용 전망탑(큐폴라)도 없고, 전차장용 잠망경도 정면으로만 고정되어 있어서 시야가 매우 좁았다. 아무리 구축전차의 역할이 매복기습이라지만 헤쳐는 지나칠 정도로 매복기습에'''만''' 적합했고 이외 모든 상황에는 취약했다. 또한 엔진 출력을 조금 높히긴 했지만 무게가 너무 증가한데다 엔진의 라디에이터 흡입구가 너무 작아 엔진 과열에 취약했고, 앞쪽에 무게가 치중된 덕분에 기동성에도 문제가 생기곤 해서 여러 차례 서스펜션을 강화하기도 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etzer_MG34.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ecec4b7e3455a10cac058ef071b5679d.jpg|width=100%]]}}} || || '''헤처의 원격 조종 기관총''' || 독일군의 다른 전차처럼 [[MG34]]나 [[MG42]] 기관총 등이 달려있는데 360도 회전이 가능한 [[RWS|원격 조종 기관총]] 방식이다. 비록 전자장비가 아니라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기계식 장치이기는 하지만, 전차 안에서 조준 및 사격을 할 수 있고 재장전 시에만 밖으로 나오면 되므로 승무원들에게 호평이었다고 한다. 탄창은 50발/75발 드럼을 사용. 회전포탑이 없고 차고 또한 낮아 보병과의 근접전에 불리한 편이던 돌격포를 위해 개발된 장비였다. 해당 기관총은 [[3호 돌격포]]에도 일부 탑재되었으나 이를 기본 장비로 장착한 것은 헤처뿐이었으며, 사실상 헤처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장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