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헬바야 (문단 편집) ==== 적합과 부적합으로 따질 문제가 아니다 ==== * 물론 당시 헬바야 팀의 기량은 여러 가지 요인[* 많은 일본인 멤버와 한 명도 없는 정식 래퍼, 상반되는 1조의 뛰어난 실력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평소 수준도 발휘되지 못하는 바닥이었고, 개인적으로 잘했다거나 평균 정도라도 해냈다고 칭찬할 수 있는 멤버 또한 거의 없다시피 하였다.[* 그나마 한초원이 보컬 포지션 1등인 만큼 팀을 멱살 잡고 끌고 갔으며, 무대에서도 꽤 괜찮은 실력을 보였다. 아사이 나나미도 일본인치고는 뛰어난 발음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나머지 멤버들은...] 하지만 수 년이 지난 지금도 헬바야는 그 엄격한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으며, 심지어 원곡인 붐바야가 더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가수 비의 망작 [[깡(노래)|깡]]처럼 아직도 혹평일색만은 아닌 댓글이 꾸준히 달리고 있다. 이는 헬바야 팀이 단순히 맹목적인 일본 팬의 표나 혹은 한국 팬의 동정표가 많아서 이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방증한다. * 헬바야 팀이 그냥 단순히 평소만큼의 기량을 보여서 상대 팀보다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유명해지지 않았을 것이고, 그런데도 팬빨로 이기기까지 했다면 국내에서는 비난 여론이 득세했을 것이고, 트레이너들부터 먼저 혹평을 가했을 것이다. 당장 비슷하게 무대가 폭망한 사례인 아이돌학교의 륶끼, 하트크러쉬 헬두뚜두, 방과후설렘 살짝 썩었어만 해도 헬바야와 달리 단순한 비난과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헬바야는 그냥 웃고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륶끼나 살짝 썩었어의 경우는 듣기 불쾌해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헬바야는 최소한 박자는 맞았다.--] * 헬바야 팀의 공연은 안 그래도 평균 실력이 낮은 구성원들이 그야말로 지옥 같은 여건 속에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며 모두 죽을 것 같은 절망에 빠져버린 걸그룹이 얼마나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지, 또한 그 와중에도 참고 끝까지 무대 위에 서서 (본의는 아니었지만) 원곡을 얼마나 전위적으로 재해석해서 그야말로 지옥에서 올라온 듯한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는지(...) 보여주었다. 이런 무대는 결코 일부러 의도해서 만들 수 없는 만큼, 어떤 의미에서는 적어도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전설의 무대를 보여준 것이기에 시청자들이 썩 나쁘지는 않은 기분으로 보내는 박수가 이들의 승리를 만들어냈다고 분석할 수 있다. * 의도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2조의 퍼포먼스는, 1조가 더 잘했는데도 진 것이 억울하다고 항의라도 해볼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것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단순히 실력과 성의가 없는 것이었다면 아라시의 2020년도 립싱크 댄스 공연처럼 한국 시청자들에게 욕만 푸짐하게 먹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누가 보더라도 모든 것이 최악인 상황에서 만신창이가 된 멘탈로 꿋꿋이 공연의 압박을 버텨낸 의지는 폄훼할 수 없다. 따라서 이것은 실력이나 팬심으로 재단할 문제가 아닌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