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헬조선/의견 (문단 편집) === 대한민국의 생활 환경이 정말 "지옥"인가? === 대한민국의 노동환경과 사회의 문제점은 군사독재 시절부터 쌓이고 쌓여 현재까지도 한국의 사회를 괴롭히는 폐단이며, 이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이다. 그러나,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노동환경이나 사회가 한국보다 선진국인 곳에서도 기술이 있으나 지원금을 받으면서 하루하루 버티는 현지인도 있고, 동일하게 소위 말하는 무보수 [[열정페이]]로 불합리하게 인턴을 시키는 일이 문제가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럽만 해도 현재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포르투갈]] 등의 국가들의 실업률은 한국보다 높은 편이다.[* 다만 이 나라들은 실업율 집계 방식에 따라 다 다르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유럽에서 선진국으로 알려진 프랑스도 [[노란 조끼 운동]]을 통해 파업이 이뤄진적도 있고 얼마전 고물가에 프랑스 노조는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선언하기도 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7061544Y|기사]] 구체적인 경제상황은 여기 나무위키의 국가별 경제 부분에서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지만, 편견과 달리 영, 프, 독 유럽 선진국들조차 빈부격차와 소득격차는 물론이거니와 소득 [[대물림]]현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되어 오랫동안 사회문제로 지적되어왔다. [[교육/논쟁]] 문서에도 설명이 되어있지만, 학력별 소득 격차는 오히려 독일, 프랑스가 한국보다 심한 상황이고, 통계적으로 높은 학력을 취득하는 것은 고소득 가정의 자녀가 대부분이다. 애초에 시장의 규모가 거대한 세계경제 중심지인 북미나 되어서야 학력별 소득격차가 비교적 적고 전문직이더라도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이고, 소득이 고착화되고 대물림되는 현상은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그나마 미국의 경우에는 집안의 재력이나 배경이 모자라더라도 기술이나 능력이 있다면 소득을 올릴 기회가 비교적 많이 주어진 사회지만, 그것도 뛰어난 기술이나 능력이 있을 경우에 한정된 이야기다. 기본적으로 소득격차를 지니고 경제적인 부가 대물림되는 것은 선진국에서도 동일하게 만성적으로 겪는 현상이고, 기술이나 학벌, 스펙을 갖추지 못한 자가 낮은 소득을 받고 그 소득조차 대물림되는 것 역시 한국이 유난히 심하거나 유별나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소득의 바탕이 되는 교육이나 학벌을 두고 이야기하자면 오히려 한국이 이들보다 평등할 지경이다. 더불어 이 정도의 상황도 현지인한테나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해당국으로 [[이민]]을 간다고 하면 이야기가 더 어려워진다. 생활물가나 각종 지표, 국내기업들의 폭리 등을 전제로 한국의 생활수준이 어렵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다. 예로 드는건 주로 소비자 물가와 부동산 가격이다. 물론 한국의 소비자 물가는 주요선진국과 비교해도 높은 편이고 부동산 가격의 경우 GDP대비 지가비율로 치면 일본이나 미국, 캐나다 등보다 높다. 그런데 단순히 주택 임대료 자체만을 절대값으로 비교해보거나 생활물가등을 환율로 환산해서 계산해보면,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처럼 확연히 불리한 것도 아니다. 구체적으로 영국같은 경우는 최근에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 석사 과정을 공부하는 캐나다 남성이 등록금, 집세 부담으로 10개월 텐트 생활한 경우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617664|뉴스]]가 보도되면서 화제가 된적이 있는데 영국의 경우 주택의 임대료가 한국돈으로 월 200~500만원으로[[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24/0200000000AKR20150824202200085.HTML|기사]] 한국이나 한국의 이웃인 일본보다도 배로 높은 수준이다. 그나마 생활물가면에서는 영국이 한국보다는 저렴하지만, 프랑스나 독일은 한국과 비슷한 정도다. 단 3국 모두 공공요금 특히 대중교통요금과 교통비 등의 요금면에서는 한국보다 비싸다. 더불어 소득세가 10~13%인 한국과 달리 이들 3국의 소득세는 전부 20% 후반에서 30% 초반대다. 일본의 경우 생활물가가 전반적으로 싸고 부동산 가격도 최근에는 한국과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었으나 도시에서는 여전히 부동산 가격이 비싸며, 기본적으로 대중교통과 전기세, 수도세 등 공공재의 요금도 한국보다 비싸다. 특히 차량을 소유한다고 하면 요금이 한국보다 비싸며 자차를 이용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고속도로 이용료만 해도 한화로 수십만원 가량이 납부된다. 현재는 식료품 등의 생활물가에서 오히려 일본이 한국보다 낮은 추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사회공공요금 등에서는 일본 측이 확연하게 높다. 북미는 내수시장이나 생산량 자체가 워낙 많기 때문에, 생활물가를 비롯한 각종 물가가 전부 다 저렴하지만,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지 않고 대중교통의 이용요금이 전체적으로 비싼 편이며, 미국이든 캐나다든 소득과 소비세율은 주와 상관없이 전부 한국보다 비싼편이다. 소득세는 대략 20~30%를 오락가락하며, 소비세도 주마다 다르지만 13% 이상으로 역시 한국보다 높다. 또한 생활물가가 싸다는 것이지 인건비는 비싸기 때문에 서비스업의 요금은 비싼편이다. 식당의 음식값을 이야기하자면 한국보다 1.5에서 2배가량 비싼편으로 간단하게 한국에서 3~4천원이면 사먹을 수 있는 간단한 우동 한끼도 10달러 가량에 반찬값과 팁을 별도로 계산하면 음식값이 한화로 1만원을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미국의 경우 의료보험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소득세를 30~40%씩 내면서 민간의료보험을 별도로 가입해야되는데다, 국영의료보험이 의료비를 분담해주지도 않으며 애초에 병원의 진료비 자체가 한국보다 훨씬 비싸게 책정되어 있기에 비교도 안될정도로 비싼 의료비를 지출해야 한다. 그나마 캐나다 정도가 전액지원국비의료보험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 혜택은 기본적으로 높은 소득세와 징세율을 바탕으로 실시되는 것이며 치과, 안과, 약값, 응급 수송은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이때문에 한국계 미국인들과 한국계 캐나다인들의 경우 비싼 의료비 때문에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코로나 19 유행]]과 함께 미국은 물론, [[스웨덴]]을 포함한 복지 국가라 불렸던 선진국들마저 대규모 위기 상황에서는 사회안전망이 한국과 대비되는 부실함을 여실히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환상을 깼다. 이때문에 이민을 가면 고생 끝, 낙원 시작일 것이라고 착각하고 무작정 이민을 간 사람들 대부분은 언어와 교육의 격차, 인종차별을 못이기고 빈곤층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거나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곤 하는데, [[편향#생존자 편향|곳곳에서 부각되는 성공적인 이민 사례 뒤에는 수많은 이민 실패 사례들이 있다]]. 게다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아무 기술없이 무작정 일자리를 찾으러 오는 이민자에 대해서는 적대적이다.[* 심지어 뛰어난 기술이나 능력을 가진 이민자들조차 인종차별을 당한 사례가 알고보면 굉장히 많다.] 미국에서나 불법체류자들을 별다른 추방조치 없이 방치했던 것이지 이민을 자주 받는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유럽 같은 경우에는 불법체류자는 적발 즉시 추방조치와 함께 입국금지조치를 취한다. 그리고 한국의 사회문제와 시민 의식, 악습을 예로 들면서, 외국에서는 문제점과 악습을 개선하고 해결하는데 한국은 문제와 악습을 방치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비난하지만, '''이들의 주장대로 타국의 정부들이 무슨 슈퍼맨처럼 항상 실정 없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이상적으로 나라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외국에서도 우리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으며 오히려 더 심하거나 해결 못하는 사안이 많다. 일례로 미국의 의료보험 체계를 보면, 높은 의료비로 인해 가난한 사람은 병원 문턱도 밟지 못하고 죽어가는 경우가 다반사고 해결해야 된다는 지적이 학자와 전문가들로부터 수십 년 동안 제기되었지만, 그나마 국민의료 보험과 가까운 정책인 오바마 케어가 등장하기 전까지 엄청난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오바마 케어도 완벽한 국민의료보험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트럼프 행정부에 들어와 이마저도 폐기 수순을 밟았다. 거기에 선진국들도 [[탈세]], [[뇌물]], 부당한 법원 판결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사회적 비리가 상당수 있다. 폭스바겐 사태와 도요타 리콜사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48&aid=0000140717|부자병]] 판결 사태 등 서구 선진국들의 비리문제는 잘만 찾아보면 꽤나 많이 나온다. 그래서 무조건 한국이라 XXX하다는 식의 근거 없는 원색적 비난은 지양해야 하며 한국의 사회 문제들을 비판하면서 해결하도록 노력해야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