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혁명 (문단 편집) == 사례 == [[동양]]에서는 오래 전부터 [[역성혁명]]을 논했지만, 서양과 비슷한 의미로의 혁명은 [[신해혁명]]([[1911년]])이 최초이다. 한국이나 중국 모두 기존 왕조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왕조가 생기는 일이 수십 여 차례 있었지만, 백성의 삶의 변화는 딱히 나타나지 않았고 [[황제]]나 [[왕]] 같은 1인 [[전제군주정|전제군주]]와 그를 위시한 소수 집권층만 혜택을 보는 일이 반복되었다. [[민중]]들에게는 단지 지배층의 교체 정도로 받아들여졌다. 어찌 보면 그 집권층이 군사를 일으켜서 권력을 얻은 것이니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 점에서 동양에서의 [[역성혁명]]들은 집권층만 교체되었을 뿐이지, '체제 변혁'이라고는 할 수 없다. [[대한민국]]에서는 [[민주화 운동]]들을 혁명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사실 정치학적인 의미에서 민주화운동들은, 독재정권이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다고 보고, [[민주공화정]]을 올바르게 회복하려는 [[보수주의]]적 성격이 강하고, 민주화운동들 중에서도 [[4.19 혁명]]만이 기존 정치세력인 [[대한민국 제1공화국|제1공화국]]을 무너뜨리고 [[대통령 중심제]] 대신에 새로운 정치체제([[양원제]], [[의원내각제]] 정부)를 수립하여 유일하게 정치체제의 변혁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상당수 학자들은 [[4.19 혁명]]만 혁명으로 인정할 뿐이지, 부마민주항쟁, 5.18 민주화운동이나, 6월 민주항쟁에 대해서는 시민운동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4.19혁명도 대통령중심제를 타도하고 의원내각제를 수립하려 한게 아니라, 이승만 독재정권을 몰아내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는 운동이었으며, 의원내각제가 수립된것은 당시 민주당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선후보가 없어서 이루어진 변화에 가깝다. 한국현대사에서 1공화국부터 6공화국까지 모든 정권들은, 명목상으로라도 민주주의를 내세웠으며, 2공화국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대통령중심제]]였다. 외국처럼 [[코뮌]]이나 [[파시즘]], 왕정, 제정, 공화정을 넘나든 진정한 체제변혁이 이루어진 경우는 없었으며, 그저 공화국에서 또 다른 공화국으로 숫자만 바뀌었을 따름이다. 한국에서 민주공화정 자체를 부정하는 급진 혁명세력은 기껏해야 1980년대 사회주의를 받아들인 학생[[운동권]]의 [[NL]]이나 [[PD]] 정도밖에 없었다. 한편 [[1919년]]에 일어난 [[3.1 운동]]을 혁명으로 간주하자는 주장도 [[2000년대]] 중반부터 학계와 시민사회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 근거로 3.1운동의 영향으로 [[한민족]] 최초의 [[민주공화국]] 체제의 [[망명정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는 사실과 [[임정]] 시기 [[독립운동가]]들이 3.1운동을 3.1혁명, 3.1대혁명 등으로 부른 사례 등을 든다.[[http://m.hankookilbo.com/News/Read/201812311724069861|#]], [[http://www.christiandaily.co.kr/news/%EC%9D%B4%EB%A7%8C%EC%97%B4-%EB%B0%95%EC%82%AC-3-1%EC%9A%B4%EB%8F%99-%EC%9D%B4%EC%A0%9C-1%ED%98%81%EB%AA%85%EC%9C%BC%EB%A1%9C-%EB%B6%88%EB%9F%AC%EC%95%BC-%ED%95%9C%EB%8B%A4-74531.html|#]], [[http://db.history.go.kr/search/searchResultList.do?sort=&dir=&limit=20&page=1&pre_page=1&setId=81&totalCount=81&kristalProtocol=&itemId=ij&synonym=off&chinessChar=on&searchTermImages=%EB%8C%80%ED%98%81%EB%AA%85&brokerPagingInfo=&searchKeywordType=BI&searchKeywordMethod=EQ&searchKeyword=%EB%8C%80%ED%98%81%EB%AA%85&searchKeywordConjunction=AND|한국사데이터베이스 '대혁명' 검색결과]] 3.1운동을 성공으로 보느냐 실패로 보느냐는 여전히 사람마다, 학계마다 이견이 분분하나 [[2019년]] 기준으로 사학계와 헌법학계에서는 3.1운동의 [[민주주의]] 혁명적 성격을 점차 인정하는 추세이다. 다만 공식적으로 3.1혁명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3.1의 성격을 강조해야 한다는 찬성파의 입장과 기존까지의 사용해 온 관례를 존중해야 한다는 신중론파로 나뉜다.[[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79533.html|한겨레 보도]] 과거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뒤집어엎은 [[5.16 군사정변]]을 집권세력인 [[군부]]들이 '5.16 군사혁명'이라는 식으로 포장, [[미화]], 선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법률적, 역사적 측면은 별론으로 하고 개념으로 따지더라도 이것들은 혁명의 범주에 들어갈 수 없고, 단지 [[쿠데타]] 내지 [[반란]]일 뿐이다.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4대 혁명'으로는 [[영국]]의 [[명예혁명]](1688년), [[미국]]의 [[미국 독립전쟁|독립 전쟁]](1775년 ~ 1783년), [[프랑스]]의 [[프랑스 혁명]](1789년), 러시아의 [[러시아 혁명]](1917년)이 꼽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