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궁 (문단 편집) === 내부 구성 === [[파일:attachment/현궁/현궁2.jpg]] '''▲국방일보에 소개된 현궁 미사일의 내부 구성도''' 탐색기는 적외선 영상 방식이다.[* 한동안 가시광/적외선 카메라 혼합형으로 잘못 알려졌는데, 발사기의 가시광 조준기와 혼동하였거나 개념연구만 진행한 가시광/적외선 카메라 혼합형 탐색기가 실제로 현궁에 탑재된 것으로 잘못 알려졌던 듯 하다.] 이에 재블린 등 여타의 대전차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냉각가스를 사용하여 발사직전 적외선 영상 센서를 급속 냉각한다. 탄두는 전방의 선구 탄두와 후방의 주 탄두가 있는 [[탠덤 탄두]]인 [[성형작약]] 탄두다. 관통력을 높이고 특히 적의 반응 장갑에 대응하기에 유리한 구조다. 날개의 경우, 개발 초기에는 유연한 소재로 유도탄 외부를 감싸듯 말아 넣었다가 발사 직후 탄성에 의해 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Metis-M의 방식과 유사하다. 하지만 최종 형상은 관절구조에 의해 동체 바깥에 밀착한 상태로 접혔다가 펴지는 구조로 변경 되었는데, 본래 고려하던 탄성에 의해 펴지는 순간 발생하는 흔들림이 미사일에 영향을 주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외부 접이식 날개 구조는 [[비궁]]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추진용 로켓 분사구는 후방이 아니라 날개 부근인 옆구리 쪽 좌우에 있으며 이는 TOW와 비슷한 구조다. 대신 로켓 후방에는 사출 모터(Ejection Rocket motor)라는 별도의 로켓이 하나 더 달려있으며 사수가 발사 버튼을 누르면 추진용 로켓 대신 이 사출모터가 먼저 작동한다. 사출모터는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작동, 미사일이 발사관을 빠져나오기 전에 이미 추진이 종료되지만 미사일을 발사관에서 몇 미터가량 튀어나가게 하기엔 충분하다. 이후 현궁은 주 추진용 로켓을 작동시키는데, 그 덕분에 사수는 발사화염을 직접 뒤집어 쓸 위험이 없다. 이를 Soft Launch라고 부르기도 하며 해외 유사 무기체계들도 대부분 가지고 있는 기능이기도 하다.[* [[신궁]]역시 사출모터를 가지고 있으나 신궁은 사출모터가 떨어져나가는 분리형이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은 옆구리에 주 로켓 노즐이 달린 배치로는 추진효율이 약간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어차피 대전차 미사일은 그렇게 빠른 속도를 요구하지 않는다.[* 현궁의 비행속도는 정확히 알려진바 없으나, 재블린이나 스파이크는 최대 속도가 500km/h를 좀 넘는 정도다.] 대신 이렇게 후방에 주 추진기관이 없는 구조는 추가 부스터를 달아 사거리를 늘리거나, 유/무선 데이터링크 장치를 후방에 달아 사거리 연장시 표적을 사수가 직접 확인하는 기능등을 추가할 수 있다. 실제로 스파이크 미사일 시리즈가 이러한 방식을 택하였다. 현궁의 경우에는 스파이크 미사일 처럼 사거리 별로 여러 시리즈가 개발되지 않았으나, [[천검 공대지 미사일]]의 설계가 현궁의 사거리 연장형에서 출발한 만큼 스파이크와 비슷한 길을 걸었다고 볼 수 있다.[* 단, 모든 대전차 미사일이 옆구리에 추진기관을 달지는 않았다. 미국의 [[FGM-148 재블린|재블린]]은 로켓 분사구가 후방에 하나만 있으며 대신 내부에 실제로는 2종류의 로켓연료가 나뉘어져 있어 첫 번째 로켓이 사출모터 역할을 한다. 재블린은 개발당시 가까운 거리에서의 탑어택 능력을 매우 중시되어 발사 직후 급상승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TVC]]의 일종인 제트베인을 써야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현궁은 Soft Launch 방식을 택한 덕에 [[판처파우스트 3]] 등과 비교해도 후폭풍은 적다고 한다. 현궁은 자세 제어 및 방향 전환을 꼬리날개로 하며 여기에는 전기모터로 작동하는 구동장치를 사용한다. 미사일의 전자장치와 구동장치에 필요한 전원은 열전지(Thermal Battery)를 사용한다. 열전지는 전해질이 평소에는 고체 형태로 비활성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방전되지 않고 10년 이상 장기보관이 가능하지만 격발 신호를 받으면 1초 이내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미사일에 많이 사용된다.[* 열전지는 전해질로 용융염(molten-salt)을 사용하는데 이 용융염은 평상시에 고체 상태를 유지하다가 외부의 발사장치로 신호를 한 번 넣으면 소형 기폭장치가 기폭하면서 녹게 된다. 이렇게 용융염이 액체가 되면 그대로 전해질로 기능하여 전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때 상당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열전지라 불리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