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자동차그룹 (문단 편집) == 특징 == 그룹 전체가 자동차 관련 계열사로 이루어졌으며, 가장 하부인 차량용 철강 생산에서부터 부품, 조립, 운송, 자동차 금융에 이르기까지 수직 계열화가 완성되었다.[* 철강(열연: [[현대제철]] → 냉연: 현대하이스코) → 부품([[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케피코]] 등) → 모듈(현대모비스, 현대위아) → 완성차(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물류([[현대글로비스]])+자동차 금융([[현대카드]])] 이러한 수직계열화는 글로벌 완성차 그룹 중에선 '''유일한 사례'''다. 그외에 자체 제철소를 보유한 자동차 제조사는 현대를 제외하면 [[타타자동차]] 정도가 있고, 제철소가 아닌 제강소까지 확대하면 [[토요타]]가 있다. 세계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제철회사와 협력하여 철강을 조달받는다. 현대차도 현대제철 설립 이전에는 [[포스코]]에 상당 부분 의존했고 지금도 완전 대체[* 업계에선 현대제철의 역량과 그룹내 수요가 충분함에도 당진제철소 증로를 멈춘 것이 철강재의 지나친 자급화는 다양성 대응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즉, 현대제철에 전적으로 의존한 상태에서 모종의 이유로 철강 공급이 끊기면 퇴로가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현대차그룹은 지금도 포스코와 긴밀한 사이를 유지하려 노력 중이다.]를 이루지는 못했다. 토요타 그룹도 수직 계열화가 된 회사가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토요타 그룹에서 소재 부문을 맡는 아이치제강과 [[현대제철]]을 비교하면,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소인 반면 아이치제강은 고로가 없는 제강소[* 엄밀한 의미에서 '제철'소는 용광로를 바탕으로 '철광석→철'의 공정을 갖춘 공장을 뜻한다]에 불과하다. 회사 규모도 현대제철이 아이치제강보다 훨씬 큰[* 매출액 기준 7~8배.] 회사다. 완성차 제조[*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뿐만 방산[* 기아,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철도차량]][* 현대로템] 사업도 같이 진행한다. 그야말로 땅 위에서 [[바퀴(도구)|바퀴]]로 굴러다니는 건 건설용 중장비[* [[범현대가]] 기업 중에서 [[HD현대]] 산하의 [[HD현대건설기계]]가 이 사업을 한다.]와 오토바이를 제외하면 대부분 다 취급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비슷한 예로 독일의 [[폭스바겐 그룹]]도 있기는 하나, 이쪽은 열차나 장갑차는 안 만든다. 또한 대규모 장치 산업의 대표격인 자동차산업의 특성상 건설을 담당하는 계열사를 산하에 뒀으며 이를 담당하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있다. 이런 그룹의 자본력을 이용하여 금융산업에도 진출했다. 할부, 리스, 신용카드 사업을 담당하는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현대카드]]가 금융 계열사로 속하며, 퇴직 연금은 [[현대차증권]]에 몰아준다. 일단 현대자동차 몫인 1조원을 '''단독''' 유치하며 가볍게 증권사 퇴직연금 1위에 올랐다.[* 전체로는 8위다. 1위는 역시 [[삼성|모기업]]의 '''올인'''을 받은 [[삼성생명]]] 또한 3월에 [[기아]][* 이쪽도 1조 원 이상이다.]를 시작으로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등 모든 계열사들의 퇴직연금을 단독 유치하였다. 특히 자동차, 철강, 건설업의 특성상 종업원 수가 매우 많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퇴직연금자산 만으로 10조 원대 자산을 긁어모았다. 그 외에 그룹 내부의 전산시스템을 담당하는 [[현대오토에버]], 그룹의 광고를 담당하는 [[이노션]], 관광계열사 해비치리조트와 해비치컨트리클럽도 소유하고 있다.[* 리조트를 임직원 복지용으로 활용하고 생각보다 수익이 많이 나온다. 무엇보다도 처음 리조트를 추진하던 2000년대 초반에 비해 제주도 해비치리조트 지가가 10배 이상 뛰어 가치가 상당히 높아졌다.] 덕분에 각 계열사들의 내부 거래 비율이 엄청 높다.[* 보험은 당연히 동생회사인 [[현대해상]]에 가입한다.] 이 중 일부 회사는 과거 기아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기아그룹의 멤버들이 그대로 스며들어간 것이다. 일단 기아부터 말할 필요도 없다. [[전북 현대 모터스]], [[KIA 타이거즈]] 등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여러 스포츠 팀]]을 운영중이며, 개념 체육협회로 칭송을 받는 [[대한양궁협회]]를 사실상 책임지고 운영 중이다. 2014년에 순환출자 고리를 대거 정리한 [[삼성]]과는 달리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 현대모비스 → 현대차 → 기아차 → 현대모비스로 연결되는 순환출자구조를 기본으로 하는 복잡한 지분관계인데 각 계열사들의 주가가 너무 올라 후계자 정의선의 지분이 매우 미약하다.[* 특히 정의선은 모비스 주식을 단 한 주도 가지지 않았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주가가 하락한 2020년 3월 19일 190억을 들여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주식을 매입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492589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492589|#]]] 덕분에 지분 인수 자금의 마련을 위해 온갖 편법을 동원하여 덕분에 신나게 까인다.[* 그룹 물량 몰아주기로 정의선이 설립한 비상장회사를 급성장시켜 주가를 띄운 후 상장시켜 그 지분을 매각해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본텍, 글로비스, 앰코의 3총사가 대표적.] 단적인 예로, 2015년 1월 정몽구와 정의선이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지분 약 13.4%를 매각하려 했으나[* 그룹의 일감을 몰아받는 회사에 대해 오너 일가의 지분이 30%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공정거래법 조항을 들었다.], 이것이 실패하면서 글로비스의 주가는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11349291|1월 13일에 무려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1월 14일에도 9.22% 하락한 채로 마감하였다. 후에 다시 시도후 블록딜 성공 이때의 주가는 올랐다. 현대자동차의 비정규직 문제로 인해 대법원에서 '(같은 라인에서 일하는 사람이면 현대차 직원이니) 정규직화하라'는 판결을 받고 나서 그 이행을 차일피일 미루며 또다시 비판받았다.[* 덕분에 서울시청 앞과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옥상은 판결 이행을 촉구하는 사람들이 한동안 시위를 벌였다.] [[정주영]]이 세운 범(汎) 현대가(家)에 속하지만 [[정몽헌]]의 부인 [[현정은]]이 회장으로 있는 [[현대그룹]]과는 유명할 정도로 사이가 나쁜 편이다. 정주영 생전에도 '''[[왕자의 난]]'''을 계기로 형제 지간인 정몽헌과 [[정몽구]] 사이의 관계도 좋지 않았으며[* 다만 현대그룹 계열 분리 과정에서 경영권을 두고 정몽구와 정몽헌이 갈등을 벌인 것 때문에 공개적으로는 사이가 좋지 않지만, 사적으로는 의절하지 않고 형제애를 유지해온 편이다. 2003년 정몽헌이 [[대북송금 특검]] 당시 검찰의 조사를 받아오던 중에도 형 정몽구가 직접 검찰 측 인사들에게 정몽헌의 선처를 요구하고 다녔으며, 결국 정몽헌이 자살하자 그의 장례식을 정몽구와 정몽준이 직접 주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몽구 회장은 동생 정몽헌 회장의 발인식 당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정몽헌 사후에도 그 관계가 정몽헌의 부인 현정은에게도 이어질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2010년 [[현대건설]] 인수전 때 현정은의 현대그룹 측이 정몽구의 현대차그룹을 싸잡아 비난하고 폄훼하는 행위가 일어나 법적 분쟁까지 겪으면서 사이가 더 나빠졌다.[* 다만 현정은 회장은 정몽구와 갈등 뿐만 아니라 시숙부 [[정상영]] KCC 명예회장, 시동생 [[정몽준]] 현대중공업 총수와도 한때 현대그룹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벌인 적 있어서 무조건 현대자동차그룹과만 사이가 나쁘다고 하기도 뭣하다. 실제로 지금은 모두 계열분리되어 남남인 [[범현대가]] 일원이 그래도 무슨 일이 생기면 형제 가문끼리 서로 돕거나 밀어주는 것과 달리 현정은의 현대그룹만 따로 노는 걸 보면 답이 나온다.] 물론 지금 규모로 따지면 현대차그룹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이쪽이 현대그룹에서 [[현대엘리베이터]]만 뺏어도 통으로 현대그룹을 흡수해버리고 현대그룹이란 이름까지 뺏어버릴 수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연구실의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현재까지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협력사 중 46개사에 불과하던 대기업이 139개사로 3배가 늘었고 37개사였던 중견기업은 109개사로 2.9배 늘었다고 한다. 협력사의 총수출액은 3.8조원에서 30.1조원으로 7.9배 늘었고 이 중 현대기아차가 아닌 외국 완성차 업체의 비중이 60.1%로 오히려 높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적하 효과|낙수 효과]]가 실증되었다고도 하나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이므로 이를 두고 낙수 효과라고 할 수 있을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자. 세계 완성차 시장에서 입지의 경우 여러 가지 기준이 있을 수 있겠으나 기업을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일반적인 잣대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견줘보면 2013년 기준으로 매출액 6위, 영업이익 4위로 전 세계에서 수위를 다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2년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깎였는데 노조의 특근 거부와 내수침체, 엔화 약세 등의 악재 때문이라고 한다. [[토요타]]가 엔화 약세로 전년 대비 폭발적으로 많은 이익을 남긴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다만 실적의 경우 현대자동차그룹은 워낙 복잡한 지분관계에 방대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므로 완성차 업체만을 기준으로 한 단순 비교는 문제가 있다.(자세한 내용은 후술) 2014년 9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의 구 [[한국전력공사]] 사옥 부지를 무려 '''10조 5,500억원'''에 낙찰받아 논란이 되었다.(10조나 되는 돈을 부동산에 투자하였다고 비판받는다) 이는 당시 감정가인 3조 5천억 원 정도의 '''3배를 넘으며''' 같이 입찰한 [[삼성전자]]도 '''5조 원 정도'''를 적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삼성 측이 8조 원을 불렀다는 추측도 있다.][* 사실 삼성은 이미 [[삼성타운]]이라는 통합사옥이 있어 현대만큼 사옥 부지가 절실하지 않았다. 따라서 삼성이 의외로 적은 금액을 적어냈어도 이상할 게 없다.] 이런 과도한 지름을 한 이유에 대해 현대자동차그룹측에서는 얼마를 써서라도 이 자리에 [[크고 아름다운]] 신사옥을 세워서 그룹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그 부지가 영동대로 통합개발 계획으로 인해 땅값이 크게 오르면서 일부에서는 현대차의 '신의 한수'라고 평가했다. 2018년에 현대모비스의 사업 분리 등 구조 개편에 나선다. 그러나 2018년 5월 21일 엘리엇 등 사회 곳곳에 반대에 지배 구조 개편안을 철회하고 보완해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8608283|#]] 정몽구의 아들 정의선은 부친의 [[경복고등학교]] 후배인 삼표그룹 회장 정도원의 장녀 정지선과 결혼하여 [[삼표그룹]]과 사돈관계이며, 2000년에 현대제철(당시 인천제철)에서 [[강원산업그룹]]의 모기업이자 철강회사 [[강원산업]]을 합병하고 그로 인해 삼표산업 성수공장 부지를 현대제철이 소유해 마천루를 기획했으나 실패하고 이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추진하게 된다. 정몽구의 장녀 이노션 고문 정성이는 대전 선병원 이사장 선두훈과 결혼했고 이 둘의 아들 선동욱은 [[애경그룹]] 총괄부회장 채형석의 딸 채수연과 결혼해 애경그룹과도 사돈 관계가 형성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