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혐북 (문단 편집) == [[대한민국|한국]]의 혐북 == [[대한민국|한국]]에서 혐북 성향을 지닌 사람은 '[[한민족]]'이라는 말부터 거부감을 갖는다. 그냥 다르다고 여기는 게 아니라, 아예 같은 범주에 묶고자 하는 것을 싫어한다. 또한 더 극단적인 쪽으로는, 어차피 [[북한이탈주민]]들도 다른 나라 사람이니 [[한국인]]으로 취급하지 말고 난민으로 취급하라는 주장도 있다. 그리고 [[북한]]을 아예 없는 나라[* 물론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북한]]이라는 국가는 없지만 [[이북 5도|북한 지역]] 전체를 [[대한민국|한국]]의 영토로 간주한다. 그래서 [[북한인|북한 주민]], [[북한이탈주민]] 전원은 [[한국인|대한민국 국민]]으로 간주한다. 이런 것을 알아도 그건 중요하지 않고 헌법을 개정해서 영구분단을 추진해야 한다고도 한다.]라고 취급하고 밤이 되면 [[대한민국|한국]]에 비해서 [[북한]]은 [[평양]]의 일부 지역만 빼고 완전히 암흑이 되니 [[대한민국|한국]]은 섬나라라고 단언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서는 [[북한이탈주민|탈북자]]를 아예 받아주지 말고 전원 북송시키라고 주장하는 쪽도 있다.[* 만약 진짜로 전원 북송시킨다면, 오히려 [[조선로동당|북한 정권]]과 [[종북주의자]]가 좋아할 일이다. 다만 주류의 입장은 아니며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종북주의자]]로 오해하기도 한다.] [[반북]]적이어도 [[국민의힘]] 국회의원인 [[태영호]]처럼 '노예를 해방하자'면서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을 붕괴시켜 [[남북통일|통일]]을 옹호하는 주장도 가능하지만, 이런 성향은 '[[북한인|북한 사람]]이 더러워서' [[남북통일|통일]]을 싫어한다. 물론 [[반북]]도 북한 사람은 불쌍하지만 [[남북통일|통일]]은 힘들다고 여길 수 있으니 모든 [[반북]]이 통일찬성론자가 아니다. [[남북통일|통일]]에 반대하는 것은 '[[종북주의자|종북]]'이 아닌 한 모두 가능하다. [[친북]]도 상호 인정을 내세우며 통일을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여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혐북은 [[북한]]을 [[소말리아]] 수준의 정부 실패가 일어난 막장 국가 정도로 생각하며 아예 상종도 안 하거나 더 나아가서는 다 죽여버려야 한다는 [[제노포비아]]의 양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문재인]]의 부모가 함경도 출신이기에 문재인이 종북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는 몇몇 민주당 지지자가 주장했던 '빨갱이'를 뽑았다는 비난에 동조하는 격이 되는 것이다. 좀 더 심하게는 [[북한이탈주민]]이 면전에서 너네 빨갱이들을 다 죽여버려야 한다는 아주머니들의 발언을 듣고 충격에 빠지는 사례도 있다. 그리고 [[남북통일|통일]]을 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지만, 일정한 북한 주민을 다 죽여버리고 나서 [[남북통일|통일]]하자든가 여자는 매춘부가 되니 통일하자는 주장도 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160723/79342645/1|#]] 코로나19로 경제 부담이 덜 하도록 북한 주민을 감염시켜 죽여버려 통일하자는 주장도 나온다. [[남북통일|통일]]이 싫다며 자신이 연구한 적 없는 통일하면 월급 절반은 세금으로 빠져나간다는 가짜뉴스를 퍼트린다며 [[북한]]의 [[북한/경제|경제]]를 연구하는 교수가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북한인|북한 남성]] 평균 키 158cm 같은 설[* 수천만이 굶어 죽은 [[대약진 운동]] 시기의 [[중국인]] 남성도 160 중반이니 동북아의 인종을 감안하면 이건 터무니 없는 주장이다. 가난한 나라라도 유전적으로 크면 최빈국 [[남수단]] 딩카족 처럼 남성이 190cm을 넘기도 한다. [[키(신체)#s-8.1.2|키]] 문서를 보면 북한 최악의 대기근을 겪은 고난의 행군 세대 남성도 163~166cm 정도로 추산되고, 이 설이 퍼지게 된 배경이 나와 있다. 남북 이질화를 막아야 한다며 [[문화어]] 등에서 언급되는 남북간 차이를 과장하는 주장이 인용되는 경우도 있다.]을 주장하며 [[북한인|북한 주민]] 전원을 미개한 놈들이라고 비난하는 주장도 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03400#home|#]] 북한놈들은 마약에 찌든 정신병자들이라는 주장도 많이 보이는데, 이건 약이 없어서 [[필로폰]]을 약으로 쓸 수밖에 없게 되는[* 이것 때문에 흔한 마약 중독자들이 하듯 주사를 놓지 않고 연기를 마신다고 한다. 주사를 놓으면 약에 심하게 중독되어 목숨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처지와 그 피해자를 두고 희화화하는 행동이다. 저들에게 좋은 약이나 에너지 드링크 같은 것이 널리 퍼져 있었다면 북한의 마약이 이곳까지 들어오는 피해는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엄연한 [[한국인]]인 [[북한이탈주민]]들을 외국인으로 간주하거나 심지어 [[조선족]]을 차별하는 관점[* 나무위키는 [[혐중]]도 반대한다. 사실 국가를 혐오해서는 안 될 이유는 [[혐중/비판]] 문서에 설명이 잘 되어 있다.]에서 그들과 같거나 그 이하의 존재라며[* 가난한 사람일수록 차별하는데, 이런 부류가 동남아 출신 같은 다른 사람들도 같은 이유로 차별하며 우월감을 느낀다. 북한이탈주민은 중국보다 경제력이 떨어지는 북한 출신이기에 조선족보다 나쁜 존재라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북한에서 가장 돈이 많은 쪽은 김정은의 측근들이나 뇌물을 받아먹는 꼭대기에 있는 간부들이다.], 혹은 빨갱이라고 인신공격을 하는 것, [[북한이탈주민]]의 인터뷰를 짜깁기해서 이들이 [[대한민국|한국]]을 증오하는 것처럼 조작하는 사례와 이에 대해 반박하는 사례도 있었다.[[https://www.fmkorea.com/best/713511524|#]] 그 외에도, 엄연히 [[반북]]의 범주에 들어가고 [[블랙 코미디]]적인 성향이 강한 북한 희화 역시 북한 미화와 동급으로 취급하는 사례 역시 심심찮게 존재한다. 다만 사례 자체가 아주 많지는 않으며, 일단 워낙 김정은의 가문이 권력욕이 강하여 북한 주민의 반발 이상으로 탄압하는 것을 두고 북한의 일반인을 비난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크다는 인식은 많기에 실제로 사례가 있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혐오를 빼면 문제 제기는 비교적 언급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혐북의 역사는 남북 분단 때부터 시작됐고 [[6.25 전쟁]] 이후에도 존재했다. 그렇지만 [[이승만]] 전 대통령부터가 아예 [[이북 5도|북한 땅]]에서 태어난 사람이며, 남북의 경제 격차가 크지 않았기에 제노포비아적 인식은 적었다. [[북한]]으로 인한 피해는 젊은 세대보단 기성 세대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 군 복무 기간이 기성 세대가 더 길었으며, [[평화의 댐]] 사례에서 보듯 [[북한]]에 대한 두려움도 더 강했다. [[6.25 전쟁]]과 계속 된 [[북한/대남 도발|대남 도발]]로 인해 매우 예민했다. 게다가 [[박정희]], [[전두환]] 두 전 대통령이 암살 위기를 겪는 것과 [[간첩]] 관련 사건 등으로 인해 실존적 위기의식은 지금보다 컸다. 이런 위기의식은 주로 [[조선로동당|북한 정권]], [[조선인민군]]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 [[이산가족]], [[북한이탈주민]]이 대상이 아니었다. 현재도 [[탈북]]이 [[북한]]이 시키는 대로 하면 불가능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을 비판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북한인|북한 지역 주민]] 대상은 아니기에 젊은 세대에서도 극단적 성향이 아니면 [[대한민국]]을 옹호하는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 [[북한이탈주민|탈북자]], 자유를 옹호하는 [[북한인|북한 주민]]의 이야기는 지지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유튜브에서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한국]]이 좋다는 발언을 하면 선플이 달리며, [[에펨코리아]] 같이 반문 성향 강한 젊은 남성이 많은 커뮤니티에서도 [[북한이탈주민]] 출신 정치인인 [[태영호]]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 여론이 높다. 친문 커뮤니티는 [[문재인]]의 태도 때문에 혐북이 없지는 않아도 쉬이 드러내지는 못한다. 그러나 [[제노포비아]]적 인식도 없는 건 아니어서 50년대에도 [[석주명]]이 살해당한 원인이 이북 사투리를 쓰는 자를 인민군으로 여겨서라는 시각이 있다. 그리고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에 대해서도 당시 우호적인 시각만 있었는 것은 아니다. [[1980년대]]에도 [[이웅평]] 상위 귀순 당시 [[북한인|북한 주민]]은 모두 빨갱이 괴물 같이 생겼을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다는 주장이 있었으며, 90년대부터는 [[대한민국|한국]]의 [[대한민국/경제|경제력]]이 [[북한]]을 월등히 앞서가며 [[북한인|북한 주민]]들을 거지떼로 보는 인식도 생기기 시작했다. 다만 과거에는 [[이북 5도|북한 지역]]에 가족을 둔 [[이산가족]]이 많았고, [[이북 5도|북한 지역]]에서 피난 온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들도 많았기에 [[북한인|북한 주민]]들을 차별하는 시각이 적었다.[* 실향민들은 [[반북]] 성향이 강하다. [[조선로동당|공산당]] 때문에 고향을 잃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북 5도|북한]] 지역의 풍습을 고수하는 사람도 많다. '동방의 예루살렘'이라던 [[평양시|평양]]의 별명에서 보듯 [[이북 5도|북한 지역]]이 곧 공산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신의주]]와 같은 곳에서는 [[신의주 반공학생사건]]이라는 무장을 겸한 시위가 탱크와 비행기에 의해 진압당했다.] [[이웅평]] 상위도 130만 명이 운집한 귀순환영대회의 주인공이 되는 등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지금도 유명한 사람을 보면 [[윤여정]], [[송해]], [[이순재]], [[박완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 [[황교안]]의 부모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어머니도 무장공비에게 살해당했지만, 김영삼은 [[북한]]의 '모든 것'을 혐오하지는 않고 [[북한]]의 개혁 개방을 목표로 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군|군대]]의 [[정훈교육|정훈 교육]] 역시 [[북한인|북한 주민]]을 적으로 돌리는 것은 반대한다. 2019년 한겨레는 "가중되는 [[고난의 행군|경제난]]과 최악의 [[북한/인권|인권 유린]]으로 고통받는 [[북한인|북한 주민]]의 실상과, [[종북주의자|종북 세력]]의 위험성을 직시해야 한다"는 [[정훈교육|정훈 교육]]의 내용을 비판했는데 이는 [[대한민국 육군본부]] 배포 자료'에 실린 정훈 교육 자료를 그대로 쓴 것이다. [[http://www.hani.co.kr/arti/900767.html|#]] 군대에서도 '[[남북통일|통일]]'이라는 말이 들어간 군가가 많으며, 일부 부대의 경례 구호 중에도 있다. [[북한인|북한 주민]]의 [[탈북]]을 성공적으로 유도하면 포상을 주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 국군|국군]]의 태도는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보수 진영]] 기준으로도 [[반북]]에 부합한다고 여길 수 있다. 게다가 이런 [[북한이탈주민]]이 [[조선로동당|북한 정권]] 등에 대한 고급 정보를 가진다면 '보로금'이라는 보상금을 받는다. [[20대]]는 [[2018년]] 조사에서 전 연령층 중 [[북한인|북한 주민]]을 [[한민족]]으로 생각하지 않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북한]]과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에 갖는 호감도가 가장 낮았다. 특히 [[60대 이상]]의 고령층과는 다르게 [[20대]]는 [[북한인|북한 주민]]들과의 교류라는 교집합이 전혀 없기에 [[북한인|북한 주민]]에 대하여도 배타적인 경우가 많다.[[https://news.joins.com/article/22848540|#]][* 다만 [[북한]]이 [[한민족]]이 아니어도 잘 지내는 것이 좋다는 주장도 가능하여, [[한민족]]이 아니라는 정서만으로 [[북한]]을 바로 혐오한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북한]]과는 적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가져야 혐북에 가까울 것이다.] [[20대]]의 [[반민족주의]] 및 [[개인주의]]화로 인한 현상이라는 예측이 있다. 하지만 [[반중/대한민국|반중 감정]], 가난한 국가나 문화적으로 뒤떨어지는 것으로 여겨지는 국가에 대한 우월감과 혐오감 같은 반민족주의로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도 있어, '남한민족주의'에 가까운 면도 있다고 볼 수 있다.[[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544100005&ctcd=C02|#]] [[민족주의]]는 [[히틀러]], 일본 극우, 중국 정부나 주장하던 낡은 사상이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민족주의의 이름으로 주장되던 배타성, 폭력성 같은 가장 나쁜 부분을 채용하며 '남한민족주의'의 행태를 보이는 측면도 있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비슷한 정치 성향을 가져도 혐북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북한이탈주민 자체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모습이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승현 교수나 최초의 북한이탈주민 국회의원 비서관이었던 김형덕처럼 민주당의 정책을 지지하는 경우도 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010459&memberNo=39094895|#]] 이들의 투표 성향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거주 지역이다. 호남에서는 과반수가 2012년에 민주당에게 투표하기도 했다. 그래서 [[북한이탈주민]]의 보수성이 강한 것은 사실이라고 할 지라도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할 여지도 있다.[[https://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729468.html|#]] [[태영호]]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에서 당선되었을 때 [[북한이탈주민]] 대상 [[국민임대주택|임대아파트]]를 강남에 지으라는 청원이 올라온 것도 결국 [[북한이탈주민]]은 거지, 교양없는 자라는 인식이 있는데,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보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느냐며 자신들의 입장에서 비꼰 것이다. 그 밖에도 남존여비적이라고 알려진 북한 사회의 모습과 문화적으로 뒤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모습에 혐북 감정을 갖기도 한다. [[2019년 탈북 선원 강제 북송 사건]] 당시, 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계자가 [[북한이탈주민]]에게 '[[북한이탈주민|탈북자]]는 못 들어온다, [[북한]]에서 온 게 자랑이냐, 네가 [[북한인|북한 놈]]이지 [[한국인|대한민국 국민]]이냐? 무식한 놈들이 어디서 와서 행패를 부리고 있어?'라며 폭언을 퍼붓기도 했다.[[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99|#]]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794263|#]] 만약 원내 정치권에서 실제로 혐북을 주장하는 사례가 있다면 엄청난 비판을 들을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보수]]라도 예외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보수]] 정치권에서도 대다수의 [[북한인|북한 주민]]과 [[북한이탈주민|탈북자]]는 우리편이라는 공감대도 있기 때문이다. 이미 혐북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 발언 자체를 [[중앙일보]]에서 비판한 사례가 있다.[[https://news.joins.com/article/23850174|#]] 이 칼럼에서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말이 됩네까”라며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의 [[문화어|북한 말투]]를 따라 했을 때, 그 말을 들은 진행자가 “하하하” 웃으며 “됩네까”라고 맞장구를 쳤을 때 내 귀를 의심했다."라는 대목이 있다. [[태영호]] 의원도 "[[박범계|박 의원]]의 발언을 묻는 기자에게 “습관처럼 나오는 제 [[문화어|북한 말투]]를 조롱하는 건 민족 분단의 아픔을 건드리는 행위”라 답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탈북자]]를 조롱하는 여당이 남북 화해를 말하는 건 모순 아니냐”고 덧붙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북한이탈주민]] 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은 자기 출신을 밝히지 않으려 [[강원도]] 출신이라고 말한다는 사례도 들었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측에서는 그냥 웃자고 한 말로 여길 수도 있으나, 이것이 정치적 공격 수단이 될 정도로 상당히 예민한 사안인 것이다. 물론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가능한 최대한의 남북 화해를 주장하는 당이기 때문에 혐북을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시인 [[김갑수(시인)|김갑수]]는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 집안으로, [[북한]]의 [[북한의 핵개발|핵개발]]까지 옹호하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국민의힘|보수 정당]]의 대북 정책에 매우 적대적이다. [[미래통합당]] [[지성호]] 의원을 향해 '분수를 아세요! 분수를 아시라고! 우리가 받아주고 의원까지 시켰으면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지성호]] 의원, 분수를 아시라고!'라는 발언으로 인해 이 발언이 나간 [[한국방송공사|KBS]] '여의도 사사건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이 프로그램이 권고 처분을 받아야 했다. 상대가 외국인이라도 쓰기 힘든 '분수'라는 표현을 쓴 것이다. 제도권에서는 [[북한이탈주민]]만 비하해도 꽤 위험한 발언으로 여겨질 정도로 예민한 사항임을 알 수 있다. [[장경동]] 목사는 "만약에 [[북한]]이 쳐들어 왔다. 그거는 말도 안된다. 왜. 그쪽은 2천만이고 우리는 5천만이야. 그러니까 한놈씩만 안고 죽으면, 2천만만 희생하면 나머지 3천만... [[참피체#s-4|애기는 금방 낳아버리면 돼.]]"라는 [[장경동#s-5.4|발언]]을 한 적도 있다. 당연히 진보 진영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보수 쪽은 그가 보수를 대표한다고 여기지 않기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14xlfNhp-ms|#]] 이와는 별개로,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주체사상 [[조선로동당|북한]]과 민주화되었다고 가정한 [[북한]]을 모두 혐오하는 혐북주의도 있다.''' 이 쪽은 [[북한]]의 만행을 인정하면서도, 과거 [[서북청년회]]나 [[영락교회]]가 주축이 된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 민병대의 대대적 양민학살 사건[* 대표적으로 [[제주 4.3 사건]]] 및 현재까지 이어지는 몇몇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 [[북한이탈주민]] 집단의 반민주적, 군국주의적 사상과 발언, [[5.18 민주화운동]] 비하 행태, [[주사파]]들의 [[뉴라이트]]로의 대대적 전향, 일베충들의 자칭 '북한인권운동'[* 사실상 일베충들이 자신들의 만행을 포장하는 것에 가깝다.], 실향민 계통 언론사인 [[조선일보]]의 편향적 보도와, [[한겨레]] 등 진보 언론조차도 무조건적 화해를 강요하는 [[민족주의]]적 논조를 내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북한인|이북 놈]]들은 모두 [[저 새는 해로운 새다|해롭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들은 북한 지역의 [[민주화]]가 서구식 민주주의로의 이행이 아닌, [[이란 혁명]]과 같은 또다른 국가주의적 폭압으로의 이행이 될 것이라고 보며, [[북한]]의 '자유'와 [[대한민국|남한]]의 민주주의는 공존이 불가능하며 서로 대립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자유]]에 대한 개념을 인지하지 못해 사회가 분열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북한인|북한 인민]]들이 자기들이 원하는 '자유'를 얻으려면 [[대한민국|남한]]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또다시 좌파몰이와 양민학살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직접적인 혐오까지는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각 지역, 특히 [[인천광역시|인천]]에 정착한 [[이북 5도|이북]] 출신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들과 그 후손들이 많은데, '38따라지'라는 용어까지 있을 정도로 각 지역의 선주민들과 실향민들과의 알력이 어느 정도 있었다. 다만 분단이 장기화되면서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 후손이라 할지라도 대부분 [[대한민국|한국]]에 동화되어서 21세기 들어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