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혐북 (문단 편집) ===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보수]]와의 차이 ===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보수]]가 반드시 [[북한]]의 모든 것을 혐오하지 않으며, 진보라고 [[북한]]의 모든 것을 혐오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 대한민국의 정당은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보수]]를 포함하여 [[남북통일|통일]]을 부정하는 경우가 적다. 당 강령을 찾아보면 확인할 수 있다. 상당수의 [[중도우파|중도보수]] ~ [[우파]] 정당,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 위주의 시민단체들은 [[대한민국|한국]] 위주의 [[북진통일]], [[흡수통일]],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아 엄밀하게 말하면 [[백두혈통|김일성 일가]], [[조선로동당|조선노동당]], [[조선인민군]]을 반대하는 것이다. 심지어 [[남북통일|통일]]에 미온적인 경우에도 [[북한/인권|북한 인권 문제]]까지 무시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극단적인 반 외지인 정서를 가지고 있는 초강경 [[대안 우파]]가 아닌 이상 상당히 찾아보기 힘든 성향이다. 정통 극우진영에서는 [[조선로동당]]과 [[김씨 왕조|김씨 일가]]에 강력한 혐오를 드러내지만, [[북한이탈주민]]들은 한국에 넘어오고 나면 대부분 현실을 깨닫고 [[반북]]으로 전향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기에 해외의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보수 진영]]이 [[중국인|중국 대륙]] 이민자를 취급하는 것과 다르게 탈북자를 크게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반대로 극좌 [[NL(정파)|NL]] 중 극단적인 쪽에서는 북한 정권에 우호적인 반면, 탈북자에 대해서는 "한국에 넘어와 (그들의 입장에서) '극우' 세력과 결탁하여 우리 한민족의 통일을 방해하는 변절자"라며 비난하는 모습이 보이는 등, '북한 정권에 대한 혐오'와 '탈북자를 포함한 북한 인민에 대한 혐오'는 의외로 쉽게 양립하지 않는다. 해외의 보수파들과 한국의 보수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이것이다. 겸사 겸사 먹고 살길 찾아 이민 온 사람들은 성공적으로 정착한 뒤 이민국의 국적까지 취득하고 나서도 본인 국가의 정체성을 버리지 않고 정착국보다 본인의 모국을 더 우선시하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보통 일반적인 보수진영은 국가 정체성이 사라진다는 이유로 해외 이민자들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본다. 가장 잘 알려진 예시로, 이슬람권 이민자들이 유럽 국가들로 넘어오면서 국적까지 취득하는 탓에 점점 이슬람교 신자가 늘어나며 [[이슬람 근본주의]]가 퍼지기 시작하고 심지어는 [[샤리아|샤리아 경찰]]까지 등장한 탓에 이슬람권 이민자들에게 적대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유럽의 보수파를 예로 들 수 있다. 다만 [[쿠바계 미국인]], 베네수엘라계 미국인에 대해서는 서구에서도 유사한 성향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쿠바계 미국인]]들은 [[피델 카스트로]] 정권을 피해 왔기 때문에 오히려 미국 사회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국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일부 [[조선족]], [[중국인|중국 대륙인]]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살고 있음에도 여전히 중국인의 정체성을 가지며 중국에 우호적인 [[친중]] 성향을 갖는다는 점 때문에 보수진영에서 큰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이 이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반면 북한은 워낙에 개막장 파탄국가인 탓에 [[북한이탈주민]]들은 정말 목숨 부지를 위해 넘어온 자들이 많고 특히 북한의 정치선전 자체가 해외에서 [[김정일]], [[김정은]]을 칭송하고 있다든지 [[김일성]]이 북한을 해방시켰다는 등 아이들도 분간이 가능한 심한 거짓말에 해당하는 사실을 그냥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라, 그 정보를 차단할 수 없는 한국에 넘어오고 나서도 북한 정권을 옹호하는 탈북자들은 정말 눈 씻고 찾아봐도 발견하기 힘들다. 이 탓에 거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나 볼 수 있으며, 주류 정치권에서는 찾기 힘든 주장이다. 심지어 [[우파 유튜버]]와 같은 정치 논객이라도 [[극우]]를 자처한다고 해도 [[북한이탈주민|탈북자]] 북송 문제 등에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어보이면 [[북한이탈주민|탈북자]]까지 비난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나마 정치에 관심이 적은 경우 혐오감을 갖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당장 2020년에도 [[대북전단 금지법]]을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가 [[북한인|북한 주민]]의 [[북한/인권|인권]]이다. 그리고 대다수가 [[북한이탈주민]]의 [[북한/인권|인권]]에 관심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보수 정치권]]도 많은 정치인들이 혐오를 하지 않는 이유엔 여러가지가 있다. 정치 전략적으로 [[북한]]을 싫어하는 [[북한이탈주민|탈북자]]마저 혐오하는 것은 북한을 압박할 수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언론이 완벽히 통제되는 [[북한]]에서 북한의 만행의 원인과 약점을 잘 아는 사람은 [[북한이탈주민|탈북자]] 말고는 찾기 힘들다. 이 것 때문에 보수 정당 쪽에서 [[북한이탈주민|탈북자]]의 정치 참여가 활발하고, 진보 쪽은 탈북자를 '이용'한다고 생각한다. [[2020년]] 북한의 김성 유엔 대사도 유엔 인권결의안을 두고 "결의안의 모든 내용은 쓰레기같은 탈북자들이 지어낸 악의적으로 날조된 정보"라며 "이는 소위 '레짐 체인지'[* 체제를 바꾼다는 뜻이다.]의 구실로 악용하려는 적국들의 공격 도구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하니 [[북한이탈주민|탈북자]]는 [[북한]] 입장에서도 체제 위협이 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역사적인 이유도 있다. 혐북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박정희]] 등을 지지하기도 하지만 [[박정희]]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보수 진영]]이 선호하는 대통령 중에는 [[대한민국|한국]] 위주의 [[북진통일]], [[흡수통일]], [[평화통일]]이나 [[북한]]의 개방 후 [[남북통일|통일]]을 반대한 사람이 없다. 일단 [[황교안]]은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남북통일|통일]]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대구시장]]도 '세종 천도로 [[남북통일|통일]]을 포기하는 듯 행동하지 말자'는 글을 올린 적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021년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논란|여가부 폐지]]는 찬성하지만 [[통일부]] 폐지는 반대하며 [[남북통일|통일]]을 지지한다고 했다. [[정병국]] 전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http://5donews.co.kr/board_politics/503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7222158001|#]]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1071909374830805#_enliple|#]] [[https://www.hani.co.kr/arti/PRINT/913645.html|#]] 이처럼 [[대한민국 국회|국회]]에 발을 들인 정치인들은 연령대가 높으며,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과 [[국무총리]] 등 내각 구성원부터 통일을 지지하기에 반북적 성향을 가져도 혐북적 성향은 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전현직 국회의원 중 '자유통일'도 싫다고 말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정부]] 역시 [[남북통일|통일]]을 상정하고 국정 계획을 구성한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남북통일|통일]]에 대한 회의론이 있다. 굳이 극우 성향이 아니라 중도적 우파 성향 커뮤니티도 젊은 세대가 많으면 이런 유저가 있다. [[오늘의 유머]] 같은 친문 커뮤니티에도 혐북 감정이 있다. 보수 정당을 반대하면서 보수 정당이 나라 망하는 통일을 원한다고 하며 혐북 성향을 드러내는 경우도 발견된다.[[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158283&s_no=1158283&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ED%86%B5%EC%9D%BC|#]] [[https://www.dailynk.com/%ea%bd%83%ec%a0%9c%eb%b9%84%ea%b0%80-%ea%b5%ad%ed%9a%8c%ec%9d%98%ec%9b%90-%eb%90%90%eb%8b%a4%ea%b3%a0-%ec%a7%80%ec%84%b1%ed%98%b8-%e5%8c%97%ea%b3%a0%ed%96%a5-%ec%a3%bc%eb%af%bc/|#]] [[뉴데일리]]도 자유통일을 지지하는 기사를 올린 바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0/02/02/2010020200001.html|#]] [[미래한국]]도 편집위원이 통일 지지 기사를 올린 바 있고,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91|#]] 발행인 [[김범수(정치인)|김범수]]는 통일이 경제성장에 기여한다고 여긴다.[[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371|#]] [[펜앤드마이크]]도 자유통일은 지지하겠다는 칼럼을 올렸고,[[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146&replyAll=Y&reply_sc_order_by=|#]] 펜앤드마이크 대표이사 겸 주필인 [[정규재]]는 영구분단은 북한 정권 존속이므로 받아들여서 안된다는 칼럼을 게재한 적 있다.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4033146351|#]] [[크리스천투데이]]도 마찬가지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27872|#]] [[트루스포럼]]에서는 아예 자유통일이 대박이라는 강연을 하기도 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D99Q4RP5FXQ|#]] [[변희재]]는 태영호를 비판하기는 하였으나, 강경하지 않아서 비판한 것이다. 류경식당 집단 탈북 당시 [[북한이탈주민|탈북자]]를 옹호했다. 즉, 극우와 혐북이 동의어가 되지 않는 상황도 있다는 것이다. 보수나 우파가 통일과 직접적 관계가 있지는 않으며, 진보라는 사람도 '통일보다 평화'라며 통일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다. 일부 극우들도 통일을 지지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