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협차사격 (문단 편집) === 착탄점과 살포계 === 이처럼 면밀한 계산에 의해서 발사되는 포탄이지만 실제로는 일격에 목표물을 가격하는 것은 드물었다. 20km 이상의 장거리 사격에서는 어느 정도의 오차는 생기게 마련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차 포격후 탄착점으로 부터 얻을 수 있는 오차 수정치를 보정하여 2차 포격 실시, 2차 보정 그리고 3차 사격...식으로 반복되는데, 바로 이 과정이 협차로 나아가는 과정이며, 일단 협차가 발생하면 그 다음에는 확률적으로 명중탄이 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서너번만에 명중시키면 그걸로도 좋겠지만 이 정도가 광학조준에 의한 사격의 한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야먀토(大和)의 주포 사격은 9문이 일제히 명중시켜야 하기 때문에 9개의 포탄이 동시에 목표를 겨냥해 날아 간다. 그러나 초창기의 다연장 [[포탑]]에서는 동시에 발사했을 때 포끼리 발사 압력 간섭등에 의해서 각각의 포탄이 착탄 하는 지점은 어느 정도의 범위 내에서 분산하게 되며, 이 범위를 살포계(散布界)라고 한다. 당연히 이것은 좁은 것이 좋은데, 예를 들어서 야마토의 초기 살포계는 30km의 거리에서 통상적으로 1km 정도였는데, 이렇게 되면 말이 살포계지 명중탄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즉 협차를 하더라도 명중탄이 거의 안나온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일제사격이라고 하더라도 정확히는 0.01초의 간격을 두고 연사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해서 포탄끼리의 간섭현상을 줄여서 살포계를 최대한 좁힌다. 그리고 착탄점과 살포계의 관측은 장거리 사격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함선에 적재한 [[수상기]]를 날려서 상공으로부터 관측하였다. 아군 함선 근방을 비행하는 수상기나 관측용 소형함정으로부터 약간 왼쪽이라든지 조금 가깝다는 식으로 보고되어 함측에서는 그에 대한 수정 동작을 실시해 보정 사격을 실시하게 된다. 수상기 자체는 실전에서 무방비이기 때문에 제공권을 확보하지 않는 한 운용이 어려웠다. 말 그대로 기체 밑에 플로트가 달린 수상기라 본격적인 공중전은 어려웠고 사용 후 함선 근처로 착수한 후 '''함선의 크레인을 써서''' 회수해야 했다. 일반적인 군함에 최소한의 수상기 관련 시설을 설치하면 이용가능했기 때문에 사용하던 장비였으므로 세계대전 이후 냉전기에 남아있던 전함들은 좀 더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헬리콥터를 이용했다. 미군의 경우는 레이더를 이용해 탄착시의 물기둥을 탐지해서 착탄점을 특정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