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형산강 (문단 편집) == 생태 == 계류형 하천으로 많은 회귀성 어류가 분포하며 다양한 종들이 분포했지만 현재는 많은 보들[* 총 53개의 보가 있다. 이는 유로연장이 비슷한 하천 중에서는 현저히 많은 편이다.]로 인하여 정수형 생태계가 되었으며 배스, 블루길 같은 외래 어종이 유입되면서 종의 다양성이 큰 타격을 입었다. 분포하는 물고기는 잉어, 붕어, 큰입 배스, 파랑 볼우럭, 납자루, 가물치, 잔가시고기, 각시붕어, 수수미꾸리, 중고기, 누치 등이 분포한다. 포항시를 가로지르는 하류 부근에서 다양한 조류가 많이 발견된다. 참새, 까치 등 흔히 볼 수 있는 텃새부터 청둥오리와 같은 겨울 철새까지 수많은 조류가 자생한다. 한겨울에는 [[흰꼬리수리]], [[검은머리갈매기]] 등을 목격할 수 있다. 동계에 강변을 따라가다보면 철새를 찍으러 온 사진 작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 몇 년 전에는 포항시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연일읍 중명리 도로변에 철새를 주제로 한 전망대를 건설하였다. 공업도시의 하천이 대부분 그렇듯 하류로 갈 수록 수질이 영 좋지 않다. 경주와 포항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야 처리장에서 어느 정도 정화되어 나오지만 진짜 문제는 공업단지에서 방류되는 폐수다. 공업지구로 이어진 하천에서는 퇴적물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이 심각한데 2016년에는 오염도 조사를 한 결과 공업단지와 인접한 하천의 퇴적물과 어패류에서 기어코 [[수은]]과 [[카드뮴]]을 비롯한 중금속이 적게는 기준치의 수십배에서 많게는 수천~1만배 이상(!) 초과 검출되었다. 허나 시에서는 낚시 및 어패류 채취를 금지한다는 공고 외에는 별 다른 조치를 내놓지 못 하고 6년 넘게 상황을 방치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최악의 경우 [[일본|이웃나라]]에서 발생한 [[미나마타병|무서운]] [[이타이이타이병|병]]이 포항에서도 보고될 가능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