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혜산시 (문단 편집) === 문화 === [[동북 방언]]에 해당하는 사투리가 있으며, 이것은 흔히 '북한말'로 알려진 [[평안도 사투리]]와는 억양이 다르다. 말이 빠르고 성조가 있다고 한다. 서울 사람 기준으로 경상도, 영동 지방의 말과 억양이 비슷하다는 주장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GUC1C4inHo|#]] 여기서 나이든 사람들은 서울말을 들으면 간지럽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중국, 밀수된 한국 문화 등의 영향을 받아 옷차림 같은 부분에서는 다른 북한 도시보다 세련되었다는 증언도 있다. 그래서 유튜브에 올라온 혜산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옷차림이 인프라와 대조적으로 현대적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2010년대 후반 기준 시장화로 인해 남존여비 문화가 상당 부분 무너지는 추세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에서는 여자에게 힘든 일을 시키고 뒷짐지는 사람도 있지만, 다른 쪽에서는 시장 한복판에서 아이를 업고 다니는 남자가 포착되기도 한다. 가사는 아직 남성의 가사분담이 없지는 않아도 여성이 하는 경우가 지배적이나, 결혼관과 같은 부분에서 큰 변화가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여자들이 경제력이 있으면 못사는 남자라도 똑똑하고 잘생긴 남자를 끌어온다."는 말이 있던 곳이고, 2016년경 기준 재력이 있는 신붓감이 그 지역 출신 남성 중 평양의 대학을 졸업하여 평양에 거주할 가능성이 있는 신랑감을 선호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평양에 살기 위해서는 그곳에 적을 둔 남성과 결혼해야 한다. 부유층 사이에서는 결혼의 대가로 대학 공부 뒷바라지와 평양의 주택이 오가기도 한다. '평양의 주택'은 여자의 돈이 필요하다. 아예 신부 측이 경제력이 있으면 친정 근처에 집을 마련해주고 결혼한 딸을 가까이 두고 살기도 한다. 지금은 옛날하고 달라서 딸을 더 중시한다는 말도 있으며, 부모들은 딸한테 더 의지하려고 하고, 며느리를 들여 봤자 딸보다 못하다는 말이 오간다고 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98868|#]] 2018년 기준 가사 분담에 대한 관념이 달라진다는 주장도 있다. “남편들이 아내를 도와 아이를 봐준다거나 집안일을 돕는 것을 두고 ‘저 사람 좀 모자라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면 지금은 그렇게 해야 가정이 편하다는 것을 남성들이 더 잘 알고 있고 있다”며 “지금은 그런 가정을 두고 주변에서는 ‘보기 좋다’고 평가하곤 한다”는 보도가 있다. [[https://www.dailynk.com/%EB%8B%AC%EB%9D%BC%EC%A7%84-%EC%84%A4-%ED%92%8D%EA%B2%BD-%EB%B6%81%ED%95%9C-%EB%82%A8%EC%84%B1%EB%93%A4-%EC%9D%8C%EC%8B%9D-%EC%9E%A5%EB%A7%8C-%EB%8F%95%EA%B3%A0-%EC%84%A0%EB%AC%BC%EB%8F%84-%EC%A4%80/|#]] 2019년에 탈북한 한 탈북자의 증언으로는, 웬만한 사람들은 휴대전화를 갖고 싶어하며, 못사는 사람도 휴대전화는 가지려고 한다고 한다. 인터넷이 안되니 제약이 심하지만 그래도 집전화보다 휴대전화가 좋다는 인식이 생긴다고 한다. 태양광 패널이 보급 중이라 전기를 국가에서 안줘도 한국 영상물 등을 볼 수 있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평양과 같은 지역과 마찬가지로 한국 영상물이 최근에는 팔지 않고 그냥 돈다고 한다. 단속이 심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북한 형법 등을 보면 처벌이 5년 교화(징역)이 가능할 정도로 세지만, 뇌물로 이것이 무마되기도 한다고 한다. 한국 물품은 매우 품질이 좋다고 소문이 나있지만, 부자가 아니면 못쓴다고 한다. 머리 코팅을 해보고 단속을 피해 모자를 쓰고 다녔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p90UHpPcL8U|#]]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