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그와트 (문단 편집) ===== 머글학 ===== '''Muggle Studies''' 3학년 때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들은 과목. 담당 교수는 [[채러티 버비지]]이며, 1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시점 이전에 [[퀴리너스 퀴럴]]이 맡은 적도 있다. 마법사의 입장에서 [[머글]]의 사회와 기술 등에 대해서 배우는 과목이며, 기본적으로 머글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이 주 대상이다. 하지만 헤르미온느처럼 머글 출신인 학생이 수강할 때도 있다. 론은 '네가 머글 출신인데 이걸 왜 듣냐?'라며 이상하게 봤지만 그녀는 마법사의 시점에서 그들을 연구하는 것도 재밌을 거라는 이유를 들었다. 어째보면 머글출신들에게는 학점 자판기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훨씬 어려운 과목일지도 모른다. 머글 상식에 대한 마법사들의 이해도가 얼마나 처참한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머글 문화 애호가인데다 아예 직장에서 하는 일이 머글 관리인 아서도 고작 '''[[러버덕]]'''이 뭔지 몰라서 해리에게 물어야 했을 정도이고 호레이스처럼 나이가 많은 원로 마법사도 헤르미온느의 부모님이 치과의사라고 말하자 치아를 고치는 직업이 뭐하는 직업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법사 세계에서는 에피스키 주문 한방에 부러진 뼈는 고치는 게 가능하고 아예 사라진 뼈도 스켈레그로 약을 먹어서 재생할 수 있으니 따로 치아뼈를 관리하는 직업이 존재한다는 걸 이해 못하는 게 당연하다. 현실로 치면 과거에 있었던 전화교환원이나 안내양, 인력거꾼이라는 직업에 대해 설명하면 이해를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 결국 현직자나 교수 수준도 이렇다보니 일개 학생에 불과한 호그와트의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머글 지식 수준은 볼 것도 없다. 역사는 당연히 일반인도 따로 배워야 습득하는 지식이고 머글의 기술이란 것은 마법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기술, 예를들어 금액 계산 및 정리(회계학), 사람의 행동 패턴 연구(심리학) 등이라고 한다면 절대 머글 태생이라고 해서 학점을 그냥 받아가는 과목은 아닐 것이다. 반대로 머글은 날아다니는 차에 익숙한가, 현재 머글 중 영국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높은 사람의 [[영국 총리|직책명]]은 무엇인가 같은 기본적인 걸 묻는다면 학점 자판기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실용성을 중시하는 호그와트가 굳이 후자를 가르치려고 수업을 개설했을지는 의문이다. 간단히 대입 해보자면, 영어권 국가에서 살다가 한국에 온 학생들이 영어 시험을 반드시 잘 보는 건 아닌 케이스와 같다. 그런데 호그와트 미스테리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단순한 걸 가르친다. 나오는게 [[러버덕|고무오리]], 헤어 드라이기 등이기 때문. 하기사 머글에 대한 관심이 가장 깊다는 위즐리 가의 아서 위즐리조차 고무오리의 쓰임새를 잘 모르는 실정인 것을 보면 진짜로 고무오리 따위를 가르쳐도 마법사 세계에서는 지식이긴 할지도 모른다. 원작 소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헤르미온느의 머글학 작문 숙제 주제가 언급된다. '머글들에게 전기가 필요한 이유를 서술하시오'. 호그와트의 커리큘럼이 현실의 일반적인 대학 수준과 비슷하다면 이런 문제가 나왔을 경우 단순히 전기의 작동 원리를 서술하는 게 아니라 전기와 마나를 비교해서 마나가 없는 머글이 왜 전기가 필요한지 설명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거라 예상할 수 있다. [[볼드모트]]가 호그와트를 점령했을 때에는 머글은 열등한 존재이며 이들을 몰살시켜야 한다고 학생들을 세뇌하는 과목으로 변질되었고, 볼드모트는 이 과목을 공통과목으로 격상시켜 모든 학생들에게 강제로 이수하게 만들었다. 이 시기의 교수는 죽음을 먹는 자 [[알렉토 캐로]]였고 당연히 수업 내용은 마법사 우월주의와 순혈주의를 주장하는 것으로 바뀌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