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로비 (문단 편집) ==== 호평과 재평가 ==== REAL×TIME에서는 [[이즈(가면라이더 제로원)|이즈]] 2호기에게 과거 이즈를 파괴한 자신이 고뇌하고 후회하며 과거 자신에 의해 발생한 수많은 민중의 피해자들 중 소중한 이들을 모두 잃은 [[에스(가면라이더 제로원)|에스]], 잇시키 리히토라는 인물에 대해 [[결자해지|데이브레이크 사건의 주요 장본인들 중 한 명으로서 스스로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직접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여''' [[싱크넷]] 메인 서버 쪽에 잠입해 시간을 벌고 자칫했으면 전 인류가 몸을 잃어버리고 데이터화당했을 뻔한 참극을 저지해냈던 사실[* 에스의 계획이었던 낙원 가디아 창세 프로젝트는 확실히 극단적이나 어찌보면 이상적이다. 이미 정상인이 없는 신도들은 완전히 자신을 파멸시킨 악으로 규정하여 겉으로만 챙겨주는 척을 하며 더욱 신도 수를 늘려 악인들을 최대한 결집시켜서 그들은 지구에서 영원히 구축하고, 죄가 없는 선한 인물들은 산 채로 데이터화시켜서 자신의 약혼자인 아카네의 영혼이 있는 에덴의 서버, 낙원 가디아로 들여보내 영원히 평화로운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에스의 계획이었다. 말이 좋아 이렇지 피해자 입장에서 보면 사람 목숨으로 장난치는 것과 다름없는 도박적 생체실험이자 학살일 뿐이다.]까지 부정하기엔 호로비의 전공이 상당히 컸다. V시넥스트에서는 본편 시절 인간들을 증오했던 호로비가 자이아와의 전쟁은 곧 인류와의 전쟁임을 강조하며 두번 다시 일어나선 안될 일이라고 선을 긋는 것과 인류를 멸망시키는 게 진정으로 정의라고 말할 수 없고, 본인들의 악행이 결코 옳지 못했음을 배우지 않았느냐며 동료들을 설득하는 모습을 통해 본인들의 과오를 확실하게 인정하였으며 해당 사건이 아크에 복종하던 자기 자신이 불러온 업보라는 것을 호로비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기에 크게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 정신적으로 성장했음이 드러났다.[* 더군다나 호로비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진이 솔드들을 구하는 것에 눈이 멀어 이카즈치, 나키와 함께 인류 전체에게 선전포고를 날리는 급발진을 하는 바람에 호로비는 고뇌를 안하고 싶어도 할 수밖에 없었다. 동료들과 함께 하여 전쟁을 벌이는 선택을 한다면 결국 멸망신뢰.net이라는 필요악을 통한 병기 비즈니스를 꿈꾸던 [[리온 아크랜드]]의 의도대로 '''그토록 피하고자 했던 낼 필요 없는 희생이 인간들 사이에서 나올 것이고''', 그렇게 되면 가뜩이나 본편의 사건 때문에 좋지 않던 휴머기어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개판이 되며 돌이킬 수 없는 사태로 번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가지 않는다면 멸망신뢰.net의 전력에 엄청난 구멍이 생기고 가면라이더 멸망신뢰로 변신할 수도 없으니 그대로 자이아에게 동료들이 몰살당하는 답도 없는 배드 엔딩이다.][* 거기다 진이 그 바보짓을 하는데 말리지도 않고 넙죽 따라간 나키와 자기 감정대로 또 내켰다지만 '''선 넘는 건 항상 말렸던 이카즈치조차 따라가버렸으니''' 결국 호로비 혼자 평가가 상대적으로 평가가 낫다고 볼 수도 있다. 진은 초반부터 단독 행동 때문에 트롤 자체가 너무 심했다(...).] 결국 후와 이사무와의 대화를 통해 '''정의를 지켜주기 위해서는 결국 누군가가 악이 되어 희생해야 함'''을 스스로 떠올렸고, 이후 동료 셋과 함께하는 길을 택해 자신들이 필요 악을 자처하였기에, 그 어떤 심판도 받지 않고 여전히 뻔뻔한 아마츠 가이나, 죄질에 비해 심판이 너무나 빈약했던 미츠자네보다는 훨씬 낫게 되었다.[* 호로비와 미츠자네는 자기 죄를 잘 알고 있고, 또한 극장판, V시넥스트, 소설판에서 각자가 저지른 죄를 반성하고 인류의 위기를 수습하려고 했다. 이때 미츠자네는 결국 살아남은 반면 호로비는 죽음을 맞았기에 그 최후가 대비된다.] 한때 유아가 흑화해버렸다는 것이 중론이 되며 저승에서 후와, 소레오, 멸망신뢰 동료들과 다 함께 뒷목 잡고 있을 거란 얘기도 진담 섞인 채로 나돌면서 재평가도 이루어지기도 했다.[* 멸망신뢰.net이 아크의 영향에서 완전 해방된 이후 정립된 정의관은 휴머기어가 아크나 무엇에도 지배받지 않고 자유를 누리며 인류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었고, 다른 휴머기어들에게 악의는 물론 선의에게도 지배되어선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들이 그 사례가 되기로 한 것이었다. 후와가 살아남아서 아루토의 도움을 받아 경비회사 발칸 CEO로 홀로서기를 했다면 멸망신뢰가 바라던 싸움 없는 화합과, 악의를 위해서가 아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힘을 휘두르는 정의로서의 신념을 위한 약속까지 다 지켜낼 수 있었다. 후와가 죽어버려서 이건 불가능하더라도, 유아가 에임즈에 솔드들을 합류시키며 실현되었다는 것이 원래 의도인 모양이지만, 연출이 개판이라 얼핏 보면 그냥 유아가 멸망신뢰 광신도가 되어버린 걸로밖에 안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