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부견자 (문단 편집) == 의미 == '''뛰어난 부모 밑에서 못난 자식이 나온 경우'''. 아버지 父 자에 아들 子 자가 쓰였지만, 여기에서 父子는 '아버지와 아들'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호모'나 '견녀' 등 억지로 여성 한자를 넣는건 잘못된 표현이다. 사실, '''대부분'''의 소위 대단하다 여겨진 사람들의 자식들은 부모에 비해 평범한 경우가 매우 많은 편이다.[* 반대로 비범한 인물들 중 부모가 평범한 경우도 매우 많다. 애초에 그런 재능들이 강하게 유전되는것이 아니다. ] 부모 세대는 자수성가하거나 재능을 인정받아 성공한 경우가 많아 자신의 일에 대한 노하우가 깊지만, 자식 세대는 그런 부모 세대의 '이미 성공한 상황'에서 태어나 자라왔기 때문에 부모 세대가 겪어야만 했던 모질거나 거친 상황을 통한 학습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자식들이 드물게 부모만큼 뛰어나거나 그보다는 못하더라도 평범한 능력을 지니는 경우는 많다. 성공한 사람은 자식에게 많은 돈과 노력을 들여 엘리트 교육을 시키고 자신의 성공의 비결도 최대한 전해주려 하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평범보다는 잘난 자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계급사회였던 과거엔 아예 하층민은 기본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해 큰 인물이 되기 어려웠고, 상류층들은 훨씬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서 그 차이가 컸지만 현대사회에선 그런 교육격차가 많이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식]]이 워낙 막장이거나 무능해서 유명한 경우가 부각되면 호부견자의 사례로 더욱 주목받게 된다. 다만 일부는 호부견자이긴 해도 다른 면에서 유능한 부모가 아이들 교육은 개판으로 해서 그렇게 된 경우도 많다. 이것을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 속담 종두득두와 [[멘델의 법칙]]을 이용해 이 사자성어가 불가능하다고 반박하는 경우도 있으나, 완두콩과 팥과 달리 인간의 형질은 매우 다양하다. 단순히 유전형질이 비슷해도 자라온 환경 요인은 무궁무진하고 돌연변이 등의 ~~픽뚫~~변수 역시 존재한다. 무엇보다 현대의 작물은 인간이 오랜 시간에 걸쳐 품질을 개량해온데 비해 인간의 유전자는 온갖 돌연변이들과 혼혈들이 오랜 시간동안 쌓여온 만큼 격세유전을 보여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살짝 비틀어서 호부'''무'''견자(虎父'''無'''犬子)라고 나온다. 범 같은 아비 아래에 개 같은 자식이 없다는 뜻으로, 유비가 관흥과 장포의 무예를 칭찬하며 이와 같은 말을 했다. 다만 그 반론의 예시가 정작 [[유선(삼국지)|자기 후계를 이은 아들]]이라는게 함정이다.[* 사실 유비의 양자인 [[유봉]] 또한 견자라고 불릴만큼 부족한 인물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