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세이대학 (문단 편집) == 기타 == * '''대학 명칭의 한글표기에 관한 이야기''' 대학명의 정확한 한국어 명기는 法(호우) 政(세이) 호우세이, 이걸 大学(다이가꾸)와 함께 읽으면 일본어의 순모음과 탁음과의 상관관계에 의해 '호우세에 다이가꾸'에 가깝다. 즉, 法政(ほうせい, 호우세이)의 政(せい, 세이) 라는 발음이 大学(だいがく, 다이가쿠)의 大(だい, 다이) 의 발음 부분에 붙은 탁음(゛)과 결탁해 '호우세에 다이가꾸'에 가깝게 들린다. 현대의 한국어에 의한 외래어 표기에서는 이중모음을 중복해 사용하거나 일본어의 장음을 표기하지 않으므로 보다 정확한 한글 표기는 '호우세이 대학'이 맞다. * '''대학 역사속의 단면''' 1931년 5월 29일, '호세이 항공 연구회' 소속 학생인 당시 경제학부 2학년 구리무라 다카히로(栗村盛孝)가 비행교관 구마가와 료타로(熊川良太郎)와 함께 이시카와지마(石川島) 항공기 제작소에서 만든 기체에 영국제 Cirrus Hermes 105마력 엔진을 얹은 프로펠러 복엽기를 몰고 도쿄비행장[* 현재의 [[도쿄 국제공항|하네다 공항]]]에서 이탈리아 로마를 향해 출발했다. 교가 2절에도 나오는 '청년 일본'이라는 구절에서 딴 '청년 일본호'라 명명한 이 비행기로 13,671km에 걸친 길고 긴 여정 동안 엔진고장으로 3번이나 불시착을 해가며 100여일간 독일, 영국, 프랑스를 거쳐 같은해 8월 31일에 로마에 도착했다. 이후, 와세다대학, 센슈대학, 게이오기주쿠대학, 메이지대학 등의 대학에 항공부가 설치되는 계기가 되었다.[* [[https://www.hosei.ac.jp/hosei/daigakugaiyo/daigaku_shi/museum/2011/111019/?auth=9abbb458a78210eb174f4bdd385bcf54|호세이대학 홈페이지 - 소장자료 Vol.23]]] * '''학생 자치와 활동''' 1960년대 안보투쟁에서 비롯된 학생운동을 주도한 대학중 하나였다.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는 대학의 사회적 인지도에도 타격이 컸다고 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 호세이대학의 중핵파(中核派)와 와세다대학의 마르크스 혁명파(革マル派)간의 치열한 게릴라식 다툼이 있어왔으나, 각각의 학생운동가들이 아지트로 삼고있던 학생회관을 양쪽의 대학당국이 강제철거하면서 잠잠해졌다. 일본의 학생운동은 1968년에서 1969년 사이에 도쿄대학 혼고캠퍼스 야스다강당에서 의학부학생들의 점거농성[* 도쿄대학 분쟁(東大紛争)]에 대한 강경진압을 계기로 원동력을 상실했으나, 호세이대학과 와세다대학 등 일부 대학의 학생운동가들은 그후에도 명맥을 이어가며 2000년대 초반까지도 소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미 사회적 이슈를 상실한 현황에서 이어진 학생운동은 사회적인 지지를 얻지는 못했으며, 오히려 정권과 공안에 의해 집요하게 역이용 당하며 와해되어 갔다. [[http://www.asahi.com/special/sengo/visual/page41.html|출처 및 관련 사진]] 한국에서도 1996년 8월, 김영삼 정부 재임 기간중에 있었던 '한총련 연세대 사태'로 인해 학생운동의 사회적 파급력은 급격히 줄어들게 되었는데, 당시 정권초기부터 끝없이 이어진 사회적 사건들 (=서해페리침몰사고, 대구지하철폭발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등, 그리고 이후에도 이어진 대한항공기 괌추락사고, 외환위기로 인한 국가도산.... ) 로 인해 레임덕에 허덕이던 정권측 인사들과 공안당국이 일본의 학생운동 와해과정을 분석해가며 쥐몰이식 소탕작전을 함으로써 점거농성을 일삼는 학생운동세력을 사회적 적대세력화함으로 인해 돌파구를 물색했다는 분석이 나올만도 하다. * '''대학 건물과 관련된 에피소드''' 라이벌인 메이지대학에 대항해서 보아소나드 타워를 지었는데, 높이는 이겼지만 내용물은 패배다. 면적에서도 졌다. 메이지대학의 리버티 타워는 애초부터 학생교육용으로 만들어진 것에 반해, 보아소나드 타워는 교수연구용으로 만들어진 모양이며 평일에도 세미나실 가동률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자유'와 '진보'라는 대학의 설립이념에 입각해 건설 당시 리버티 타워라는 명칭도 고려했으나, 수개월 먼저 준공한 메이지대학이 리버티타워라는 이름을 붙인데다가 이전부터 메이지대학과 있어왔던 도쿄법학사(東京法学社)의 전통과 명맥을 둘러싼 정통성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다는 의미에서 보아소나드 타워가 되었다. * '''대학 약칭과 의미에 대해서''' 약칭을 '법대(法大)'로 할지 '법정(法政)'으로 할지 의견이 갈린다. '법정생(法政生,호세이세이)'은 어감이 별로라 '법대생(法大生)'쪽이 널리 쓰여지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대학의 고유명사로서 전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통상 일본에서 '법대(法大)'라는 약칭을 쓰는 대학은 호세이대학이 유일하다.[* [[https://ja.wikipedia.org/wiki/%E5%A4%A7%E5%AD%A6%E3%81%AE%E7%95%A5%E7%A7%B0|일본 위키백과 참조]]] * '''대학과 관련된 그 밖의 위상과 활동''' 이공학부에 생명과학부라는, 오랜만에 이름이 멀쩡한 학부가 생겼다. 하지만, 학과에 따라서는 [[후쿠시마현|후쿠시마]]로 던져진다. MARCH에서 유일하게 파일럿 육성 코스가 있다. 애니메이션 [[골든 타임(라이트 노벨)|골든 타임]]의 주인공들이 다니는 후쿠라이대학(福来大学)의 모델이 된 대학이다. 매년 봄과 가을에는 도쿄 6대학의 교류가 있으며, 특히 스포츠 교류가 있는 시기의 점심시간에는 라이벌대학과의 응원전을 볼 수 있다. 대단히 큰 음량으로 취주악단의 연주가 들리는데 한국의 대학문화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pEXR1mH0HNM|관련 영상]] 최근 수험생과 수험 업계 사이에서 대학에 대한 평판이 좋으며. 재학생들 사이에서도 애교심이 높아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