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찌민시 (문단 편집) === Quận 1 (1군) === 호찌민에 관광을 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1군은 시의 최대 번화가이다. 물론 도심 CBC 구역은 폭이 몇 백 m도 안 될 정도로 좁아서, 멀리서 보면 마치 한국의 [[동탄신도시]]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물론 호찌민 거리 자체가 위 도시들처럼 깨끗하지는 않다. 대다수의 관광지는 1군에 몰려 있다. 이전 남베트남의 대통령 관저였던 통일궁[* 현대에는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통령 관저의 담을 무너뜨리고 진입하는 사진으로 유명한 그 전차도 그대로 보존해서 전시하고 있다.], 남부 의거길 및 파스퇴르가, 노트르담 [[성당]][* 2017년부터 내부보수 중인데, 원래 2019년말에 끝낼 예정이였으나 2023년 9월이 되어서도 아직까지 보수중이다.], 중앙 [[우체국]], 인민위원회 등 올드한 프랑스식 건축물 들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막상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볼 거리는 수도 [[하노이]]에 비하면 없는 편. [[서울]]에서 고궁을 통해 감동을 받은 여행객이 이곳에서 고궁을 찾는다면 절대 찾을 수가 없다. [[프랑스]]가 이전 19세기 호찌민을 점령할 때, 자딘(Gia Định 嘉定) 성(城)을 완전히 파괴하였기 때문이다. 호찌민이란 도시 자체가 [[식민지]] 시절 프랑스가 설계한 계획도시이자 프랑스에 의해 발전한 도시라서, 전통적인 베트남의 건축 문화가 얼마 남아 있지 않다. 베트남의 고궁을 보고 싶다면 [[하노이]]나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였던 [[후에]]의 [[후에 황궁]]으로 가자. 호찌민 시 주재 대한민국 영사관도 1군에 있다. 위치는 통일궁 바로 인근. 본래 이 곳은 남베트남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이었다. 남베트남이 패망하면서 부지를 통일 베트남이 차지했다가, 베트남과 대한민국이 외교 관계를 복원하면서 영사관으로 바뀐 것. 그 외에도 여행자 거리가 있는 부이비엔(Bùi Viện)이 숙박비도 저렴하고 먹거리나 호프집도 즐비하지만 너무 번잡할 뿐만 아니라 밤만 되면 시끄럽고, 여기저기 싸움도 종종 벌어진다. 이 부이 비엔 거리에 Five boys smoothies 라고 골목에서 베트남식 [[과일]] [[스무디]] '''신또(Sinh Tố)'''를 파는데, 밤이면 좀 기다려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가격은 한화로 1,500원에서 2,000원 사이지만 매년 [[인플레이션]] 이상의 가격 상승을 보인다. 맛은 상당히 좋다. 달콤하고 독특한 향의 [[두리안]]과 쌉쌀한 [[아보카도]]를 함께 갈아 만든 신또를 대표적으로 뽑을 수 있다. 또한 부이비엔 145번지에 있는 Bún Chả 145(분짜 145)는 트립어드바이저 추천 호찌민 시 최고의 식당 중 하나이다. 하노이 음식이지만 하노이의 유명한 분짜 식당인 분짜 닥낌보다는 맛이 부드럽고, 야채의 종류도 외국인에게 잘 맞는 것으로만 구비해서인지, 외국인들이 언제나 북적인다. 1군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하더라도 여기서 점심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을 듯. 다만 저녁 피크인 오후 6-8시 사이는 줄을 서서 한참 대기해야 하니, 그 이외의 시간에 시도해보는게 좋다. 음식의 종류도 다양한데 분짜와 오크라 구이(đầu bắp nướng), 베트남 스프링롤인 냄란(nem rán), 꼬치 구이(thịt xiên nướng) 정도에 사이공 비어나, [[연잎차]] 등을 선택해 식사를 하면 3인 기준 300,000-400,000동, 한화 15,000-20,000원 정도가 소요된다. 호찌민 강변에서 낮에는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우선 강 수질이 좋지 못 하다. 하수처리 인프라가 영 아니다보니. 그래도 바익당강 선착장 주변은저녁에는 현지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많을 정도로 공원이 잘 조성되어있고, 밤에 가면 나름 낭만적이고 시가지와 어우러져 나름 야경이 아름답다. 강변 유람선을 타고 저녁 식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가격은 미화 25달러선이다. 여행자 거리 근처 식당은 좀 유명하다 싶으면 가격이 현지 물가에 비해 비싼 편이다. 파스퇴르가 160번지에 있는 냐항응온(Nhà Hàng Ngon-맛집이라는 의미)은 분위기도 [[프랑스]]풍에 괜찮은 편이다. 카드결제도 된다. 면류를 먹는다면 음식당 한화 3,000-4,000원, 밥류를 먹는다면 5,000-7,000원 정도 사이. 여행자 거리에서 1km 정도 거리는 있지만 쩐흥다오(Trần Hưng Đạo 陳興道)[* 몽골군을 막아낸 베트남 명장 [[쩐흥다오]]의 이름을 딴 거리] 거리에서 응우옌까인쩐(Nguyễn Cảnh Chân)길로 꺾어 들어가면(강변 방향) 먹자 거리가 펼쳐진다. 추천할 만한 식당은 중간쯤에 있는 웃 흐엉(Út Hương:막내흐엉네 라는 뜻)과 거의 거리 끝 우측에 있는 호앙떰(Hoàng Tâm) 식당. 가격은 1군 중심가 [[베트남 요리]] 식당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특히 황떰은 베트남 [[메콩강]] 서부 음식 전문으로, 타이거 [[새우]]와 [[문어]]다리, [[조개]]가 들어간 '''분하이산쭈어까이(bún hải sản chua cay:매콤 새콤 해물 국수)''', 라이스 페이퍼에 각종 [[야채]]와 [[소고기]]를 말아 먹는 '''보느엉라롯(bò nướng lá lốt:소고기가 들어간 [[월남쌈]]의 일종)''' 등을 추천. 그 외에 [[볶음밥]]류도 추천할 만하다. 가격은 요리당 1,800-8,000원 사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