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크윈드 (문단 편집) === 캐릭터 소개 === 능력치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전형적인 닥치고 돌격형''' 전사. 실제로 플레이어인 박형구는 이런 캐릭터 컨셉을 잘 살리는 RP를 훌륭히 소화해내 플레이의 질과 재미(?)를 높였다. 언제나 최전방에 서서 훌륭한 딜러 & 탱커 역할을 맡는 든든한 전사인 한편, 절체절명의 위기에 닥쳤을땐 마법사 [[캘리온]]을 능가하는 잔꾀 & 꼼수를 보여주기도 한다. 당시 GM이 언급도 하지 않았는데 코볼트를 사로잡고 협박해 보물을 뜯어내거나, 그렇게 찾아낸 보물 상자에 함정이 있을까 두려워 하는 파티원들에게 '코볼트보고 열어보라고 하면 되지'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등등.[* 플레이어인 박형구가 워낙 경험 많은 RPG인이다 보니 각종 몬스터 & 함정 등에 대해 지식이 빠삭한데, 평소엔 RP와 플레이 밸런스 문제로 이런 플레이어 지식을 쓰지 않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을 때 꼼수로 플레이어 지식을 써서 위기를 타파할 때가 종종 있는데, 이게 리플레이에 반영되어 '''지능 9'''짜리 전사가 혀를 내두를 만한 계책을 내놓는 것으로 묘사된 것.] 하지만 이런 잔꾀 & 꼼수를 너무 많이 부린 업보(?)를 받은 많다. 마법학원 조사 중 계단에 매복(?)해 있던 푸른 [[슬라임]][* D&D 클래식에 나오는 몬스터로, 재수없게 내성굴림 실패시 온 몸이 푸른 슬라임으로 변해버린다. 치료방법은 클레릭의 질병치료(Cure disease)가 특효약이나, 그게 안될시에는 '''감염자를 불로 지지는 것'''뿐.]에 감염 당해 같은 파티원 [[마법사]]인 캘리온이 [[파이어볼]]을 쏴서 치료(?)를 받은 게 대표적인 사례다.[* 하필 이때 캘리온 주사위 굴림이 엄청 잘 나왔다. 6d6에서 24점. (...)] 또 환영(Phantom)과 싸울때 노화공격을 2번이나 받아 '''꽃다운 18세에서 38세의 중년'''이 되기도 했다.[* 이후 젊음의 물약을 마셔 10년 젊어졌으나 그래도 28세...] 마법 함정에 걸려 첫 [[키스]]를 파티원 [[탈리에신]]과 경험하거나 티라노 사우르스에게 물려서 죽기직전까지 가는 등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든 다양하고 험난한 일을 겪었다. 매우 튼튼한 [[탱커]]로도 유명한데, 이는 [[레벨 업]]을 하고 [[HP]] 상승 굴림을 할 때 나타나는 플레이어의 미친 듯한 주사위빨 때문. 8면체를 굴려 '''못 나오면 7, 대부분이 8'''일 정도로 대박이 터지는 바람에, 이후 7레벨 쯤 성장하자 HP가 60이 넘어간다. 이후 시나리오 진행 중 능력치 상승하는 이벤트를 겪으며 '''건강이 최고수치인 18까지 상승'''하는 바람에 타의 추종을 거부하는 맷집의 보유자가 됐다. 이런 맷집 덕분에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도 끈질기게 살아남는다.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물려 한 방에 '''50점'''의 피해를 입고서도, [[블랙 드래곤]]/[[레드 드래곤]]의 [[브레스]]를 정통으로 맞고서도, 위에 언급한 캘리온의 파이어볼 직격탄을 맞고서도. (...) 상당히 [[아이템]] 운이 좋은 편이다. 처음에는 그저그런 +1 [[검]]으로 연명해가지만, 이후 저주 받은 성 시나리오를 해결하며 +2 플레이트 메일로 무장하고, 나중에 [[에고 소드]]이자 +1 불꽃검 '하이아네이'까지 얻는다. 이후 [[하플링]] 마을과 [[산]] [[거인]] 사이의 트러블을 해결해주며 '''모든 피해를 2배로 버프시키는''' '거인 힘의 허리띠'를 얻은 다음엔 혼자서 탱커/[[딜러]] 다 해먹는다. 이런 아이템빨로 (혹은 연인이었던 GM의 배려(?)로) 나중에는 [[프리즈매틱 월]]까지 깔고 대기 타고 있던 [[리치]]를 때려잡는 모습을 연출해내기에 이른다. 에고소드 하이아네이가 '''"이 위기를 벗어나고 싶으면 자신을 호크윈드의 몸 속에 찔러 넣어라"'''라고 제안했다. 이렇게 하자 '''HP 1'''이 된 채로 프리저매틱 월을 넘어 리치 바로 뒤에 텔레포트. 분노의 힘을 담아 리치를 천장에다 매다 꽂았고, 충격낙하 데미지 입고 헤롱헤롱 거린 리치는 나머지 파티원들이 끔살. 천일모험기가 완전히 공개되지 않아 이후 전개를 알 수는 없지만, 플레이어 박형구가 밝히길 [[카라메이코스 공국]] 공식 NO.2가 됐다고 한다. 이는 아마 GM 김희정씨가 참가시킨 NPC 시리아와 결혼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언더다크]]도 들쑤시고 다녔다고. 본디 천일 동안 플레이했던 RP를 하나 둘 올리던 것이었다고... 라고는 하지만 천일모험기의 배경이 된 미스타라 세계관에는 언더다크 설정이 없다. 아마 할로우 월드와 혼동한 듯. 아무튼 잘 먹고, 잘 싸우고, 파티의 리더격(의견을 모아서 가장 먼저 앞장서는 사람이라는 의미)인, 그림으로 그린 듯한 TRPG의 전형적인 전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당시 호크윈드 캐릭터에 감명 받아 전사 클래스로 플레이한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 리플레이 중 호크윈드 자신이 플레이어 룰북에 실린 초심자 연습용 1인 시나리오[* 모험중이던 전사와 우연히 만나 그를 치료해준 여자 성직자가 자신이 쫓던 사악한 마법사 [[바글]]에게 살해당하고 이후 전사가 혼자서 동굴을 탐험하는 내용. [[천일모험기]]의 바글은 이후로도 호크윈드가 속한 파티와의 악연을 끈질기게 이어가다가 마침내 [[끔살]]당한다.]의 주인공인 바로 그 전사라고 생각하며 플레이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참고로 당시 파티원들이 들고 다녔던 치유의 물약은 [[머즈]]를 영입했던 신전에서 두 개 제공해 준 것이기 때문에(개당 1d8 회복) 실제 연습용 시나리오의 물건을 들고 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착각하고 있는 독자들이 많은 듯하다) 본 문서에서도 잘못된 정보가 적혀 있던 적이 있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