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킹 (문단 편집) === 1부 === >우습지 않은가?후후. [[대마왕(마법천자문)|주인]]만 믿고, 촐싹거리며 짖어 대는 [[흑심마왕|개]]를 보고 있자니. >그렇군. 잘못 생각했다. '''[[흑심마왕|네 녀석]] 따위 한자마법 없이도 충분한데 말이다.''' 10권에서 첫 등장. 임무 실패로 처벌당한 켄터킹을 대신할 대상이 있다는 서생원의 조롱과 함께 나온다. 의기양양해하는 흑심마왕 앞에서 "대마왕의 개 주제에 촐싹대는 것이 웃기지 않느냐"며 비웃고, 흑심마왕이 열받아 주먹을 날리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며 날선 반응을 보인다. 주먹 권 마법을 사용해 흑심마왕을 공격하려 하나 차고 있으면 한자마법이 금지되는 율법의 사슬에 의해 무산되었다. 이에 흑심마왕은 비웃지만, 호킹은 흑심마왕에게 다가와 맨주먹으로 뒤의 벽을 부수고는 너 같은 놈은 한자마법 없이도 상대하기에 충분하다며 힘을 과시한다. 이러다가 정말로 대마왕에게 화를 사겠다며 중재하는 서생원에게 별 반응을 하지 않았으나, 석방 기념 선물이라며 토생원의 모습을 구슬에 비추어 보여주자 크게 분노한다. >오랜만이다, 토생원!이 쇠사슬은 잊지 않았겠지?네 녀석이 선물해 준 율법의 사슬 말이다. 덕분에 나는 이걸 차고 이천오백 년 동안이나 지하 감옥에 갇혀 있었지. 난 널 동료로 믿었는데, 네 녀석은…나를 배신했지. 이유가 뭐냐? 용기의 눈물이 있는 피라미드 주변 기둥 위에서, 손오공을 추락시키며 참전. 토생원에 대해 과거를 묻더니 "이번에도 배신을 한 거냐"면서 배신자를 처단하려 한다. 흑심마왕이 풀 해로 율법의 사슬을 풀고, 활 궁([[弓]]) 마법으로 집요하게 토생원을 공격한다. 손오공이 굽을 곡([[曲]]) 마법으로 공격을 막지만, 호킹은 곧을 직([[直]]) 마법으로 응수해 손오공의 어깨에 부상을 입힌다. "우리 둘 간 문제이니 끼어들 필요 없다"면서 호킹은 손오공에게 토생원을 제외한 일행들을 데리고 떠날 것을 권유하지만, 그럼에도 토생원을 감싸는 손오공에 질렸다는 듯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한다. >흥!친구?친구라?좋은 말이지. 나도 한때는, 그 말을 믿었다. 기막힌 얘기 하나 들려주지. 지금으로부터 이천오백 년 전!우리 십이신마들은, 자유를 볼모로 대마왕에게 충성을 강요받았다. 난 그 치욕을 참을 수 없어서 동료들과 반란을 준비했지. '''그것을 토생원이!우리 중 하나였던 토생원이 밀고해서, 반란은 실패로 돌아가고 많은 동료들이 처형됐다!저 토끼 녀석은 친구를 가장해 동료 전부를 배신한 거다!''' 2500년 전, 호킹을 비롯한 십이신마들은 자유를 볼모로 대마왕에게 충성을 강요받았다. 이를 참을 수 없었던 호킹은 다른 십이신마들과 함께 반란을 모의했으나, 서생원과 토생원의 배신으로 실패했다. 결국 실패한 반란의 대가로 많은 동료들이 처형되고 호킹은 투옥되고 만다. 그것이 토생원에 대한 분노로 승화된 것. >오랜만이군!이렇게 말이 안 통하는 녀석은. 말이 안 통하는 점, 맘에 들었다!그 용기의 눈물인가 뭔가를, 토생원이 가져올 때까지 버틴다면, 네 실력을 조금은 인정해 주마. 손오공도 당한 게 있어서 호킹의 말을 아예 부정하진 않았지만 이제는 갱생했다는 이유로 토생원을 끝까지 감싸는데, 이렇게나 말이 통하지 않는 녀석은 오랜만이라며 호킹은 "토생원이 용기의 눈물을 가져올 때까지 네가 버틴다면 너의 실력을 인정하겠다"며 주먹 권([[拳]]) 마법을 손오공에게 내리꽂는다. 손오공이 바로 쓰러지자 입만 산 원숭이였다며 실망하지만, 곧바로 손오공은 일어서고 "토생원이 용기의 눈물을 가져올 때까지 내가 버틴다면 토생원을 용서해라"고 조건을 바꾸길 제안한다. 그러나, 수십 번을 신 나게 얻어맞고 쾌속 단어 마법에 농락당하는 등 손오공은 전혀 승기를 잡지 못한다. >어떻게 저렇게 오뚝이처럼 일어날 수 있는 거지?어째서 계속 버티는 거냐?끔찍한 고통이, 이 호킹이 두렵지 않은 거냐? >용기는 가상하다만, 마음만으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잘 가라, 손오공. 내가 이겼다. 원숭이가 버티지 못했으니 용서는 없다. 내려와라, 토생원! 처참하게 얻어맞고, 호킹에 대한 두려움에 몸을 떨면서도 손오공은 계속 버틴다. 호킹은 그런 손오공에 짜증을 표하면서도 왜 그렇게까지 버티는지를 묻는다. 이에 손오공이 지금 도망가면 모든 게 끝이라고 말하려 하지만 호킹은 들을 생각이 없었는지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손오공을 들어올린 다음, 무자비하게 주먹을 휘두르다가 최후에는 주먹 권 마법을 정통으로 날려 손오공에게 치명타를 입힌다. 결국 손오공이 쓰러지자 토생원을 향해 발걸음을 돌린다. >용기라…저 꼬마 원숭이의 힘은 거기서 나온 것인가?결코 굴하지 않는 마음…네가 이겼다. 너의 용기에 내가 졌다고 하자. 끝까지 버티진 못했지만, 네 실력을 인정하마. >착각하지 마라!널 용서한 건 아니다!내 분노는 아직 그대로니까!그런데 토생원 넌 변한 것 같군. 네가 목숨을 걸고 거기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건, 네가 갔다 올 때까지 원숭이가 버텨 줄 거라는 확신…그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겠지. 남을 절대 믿지 않는 네가 말이다. '''이천오백 년 전 나는 너에게 믿음직하지 못했는지도…잘 있어라.''' 하지만 손오공은 "여기서 쓰러지면 토생원에게도 기장도사님에게도 할 말이 없다. '''아픈 마음에는 부두목 하나만 담아두고 싶다'''"며 되뇌이며 포기하지 않고 또 다시 일어섰고, 드디어 호킹의 갑옷에 금을 낸 유효타 한 방을 먹이게 된다. 손오공은 그대로 쓰러지나, 사라진 10가지 한자 중 세 번째 한자 용기 용([[勇]])의 모습을 보며 호킹은 손오공의 용기를 인정하고 자신의 패배를 선언한다. 토생원에 대한 마음이 바뀌었음을 암시하는 말을 하고[* 비밀의 사전 2권에 따르면, 이 시점에서 호킹은 토생원에 대한 증오의 마음을 버렸다.], 옥동자와 샤오에게 걸렸던 가둘 수([[囚]]) 마법을 놓을 방([[放]]) 마법으로 해제한 뒤[* 삼장의 경우, 천자패에서 용기 용([[勇]]) 마법이 발동되며 가둘 수([[囚]]) 마법이 깨진 상태였다.] 흑심마왕과 함께 퇴각한다. >오래간만이군요, 혼세마왕님. 이천 오백 년 만인가?네가 날 감옥에 쳐넣은 후로 처음 보는 거니까. >반역 행위?잊으셨나 본데 이미 이천 오백 년 전부터 난 반역자였잖아. 새삼스럽게 무슨 소리냐?'''이천 오백 년 전이나 지금이나 용서 따위는 바라지도 않는다.''' 11권, 마법의 계곡에서 혼세마왕과 손오공 일행 간 전투에서 날아간 마법천자패를 잡으며 다시 등장한다. 혼세마왕에게 시종일관 밀리던 손오공 일행은 호킹의 등장에 식겁한다. 혼세마왕은 호킹을 알아보고, 대마왕의 명이라면서 붙잡은 마법천자패를 넘길 것을 종용한다. 손오공 일행은 호킹이 혼세마왕을 도우려 왔다고 여겼지만, 정작 호킹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었다면 잘 간수했어야 하지 않냐며 능청스럽게 마법천자패를 삼장에게 도로 던져 건네준다. 손오공 일행은 호킹의 행동에 의아해하고, 혼세마왕은 분노한 채 호킹을 반역자로 간주하여 공격하기 시작한다. 혼세마왕이 터질 폭([[爆]]) 마법으로 공격해오자 손오공을 잡고 피한다. 직후 자신도 주먹 권([[拳]]) 마법으로 공격하지만 혼세마왕은 피해 뒤에서 공격해 온다. 터질 폭 마법을 등에 맞아 피해를 입었지만, 그 직후 바늘 침([[針]]) 마법을 육탄으로 튕겨내며 자신의 힘을 과시했다. 왜 호킹이나 되는 용사가 대마왕을 따르지 않냐는 혼세마왕에게 “말해 주면 너 따위 꼭두각시가 알아듣겠느냐”라고 태연히 맞받아치는 것은 덤. 호킹은 손오공에게 "더 이상의 도움은 없다. 알아서 피해."라는 말을 남기고, 혼세마왕의 폭파 마법에 휘말리고 만다. 14권에는 [[울 100세]]에 의해 '양 종족을 구해줄 전설의 영웅'으로 언급된다. 그러나 호킹을 개 종족으로 알고 있었는데, 손오공과 동자에게 "호킹은 개가 아니라 호랑이 아닌가"라는 말을 듣자 울 100세는 좌절한다. 그 후 손오공이 호킹과 싸워 이겼다는 옥동자의 말[* 옥동자는 마치 호킹이 손오공에게 당했다는 식으로 얘기했지만, 손오공 자신도 "한 대 치긴 했다. 그 전에 백 번 맞았긴 했지만"이라 얘기했듯 손오공과 호킹의 전투는 마지막에 호킹이 패배 선언을 했을 뿐 손오공의 완전한 패배였다.]에 울 100세는 손오공이 전설의 영웅이라고 여기게 된다. >천하의 사천왕이 자기들끼리 치고받는 꼴이라니, 흥!우리 십이신마를 장악해 이름뿐인 종이 호랑이로 만들어 버린 그 악명 높던 위세도 땅에 떨어졌군. 이후 등장이 없다가 16권, 통곡의 등대에서 재등장한다. 혼세마왕이 시전한 폭파 마법에 휩쓸려 왼쪽 눈 부분을 다쳐, 보호댄를 착용한 상태. 혼세마왕이 질투마녀, 탐욕마왕, 서생원과 교전하던 상황이었기에, 질투마녀 측은 호킹이 혼세마왕에게 가진 원한을 생각해 호킹을 자신의 편으로 간주한다. 호킹 또한 이들 곁에 서서 혼세마왕을 살살 약올리는듯 했으나 서생원이 혼세에게 원한을 갚고 대마왕을 위한 공도 세우자며 호킹의 어깨를 툭툭 건드리자, 호킹은 크게 분노하며 서생원의 멱살을 잡는다. >방금 대마왕을 위한 공이라고 했나?내가 너 같은 줄 아는가?혼세에 대한 원한?'''대마왕에 대한 원한에 비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너 따위 생쥐는 들을 수 없는가!이 곳에 가득한 십이신마의 통곡이!''' >뭐,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 이런 녀석과 같이 움직이는 게 썩 내키진 않지만! 애시당초 호킹은 질투마녀 측에 가세할 생각이 없었고, 마법 장벽 파괴를 막기 위해 혼세마왕에게 가담한다. 조금이라도 쓸모 없으면 바로 결별이다, 질투마녀 측을 쓰러뜨리면 다음은 너라며 서로 으르렁거리던 혼세마왕과 호킹이었으나, 두 실력자가 만난 만큼 상당한 연계로 질투마녀와 탐욕마왕을 압도한다. 승산이 없다고 본 질투마녀가 안개 무([[霧]]) 마법으로 시야를 가리고 악마의 봉우리로 탈주하자 서둘러 이동하려 하지만, 탐욕마왕의 독 독([[毒]]) 마법 기습으로 혼세마왕과 함께 타격을 입는다. >이 정도로 당황하다니, [[손오공(마법천자문)|오뚝이 같이 일어나는 원숭이]] 보면 기겁하겠군. 자, 결판을 내자!둘이서 오붓하게. 호킹은 중독된 상태에서도 몸을 일으켜, 혼세마왕을 악마의 봉우리로 보내고 자신은 탐욕마왕과 교전한다. 19권에서 밝혀지길, 이후 탐욕마왕은 호킹을 상대로 고전하다 이무퀸을 증원으로 불렀고 호킹은 김이 새서 전투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4 대 1 좋지. 한꺼번에 덤벼라! >한심한 건 너다, 탐욕. 19권, 삼장을 납치한 탐욕마왕 일행을 상대해달라는 혼세마왕의 부탁을 받고 출동한다. 우운장이 호킹을 보고 기겁하여 황급히 예의를 갖추는 모습이 압권. 용세태자와 이랑을 보고 믿음직한 부하라고 평가하는 와중 탐욕마왕이 독 독([[毒]]) 마법으로 또 다시 기습하나, 혼세마왕의 막을 방([[防]]) 마법과 조합한 방독 마법으로 무리 없이 기습을 막아낸 후 주먹 권 마법으로 카운터를 날린다. 날아간 탐욕마왕이 마초킹과 부딪치면서 삼장은 이랑이, 천왕보검은 호킹이 받아내며 여유를 과시한다. 이후 혼세마왕이 [[유도탄]] 삼단어마법으로 탐욕마왕 일행을 일망타진하자, "똥폼 잡기는."이라며 비웃었다. 20권에서의 언급을 보면 혼세마왕이 서생원을 넘겨주는 대신 칼을 주는 거래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혼세마왕 때문에 왼쪽 눈이 거의 '''[[실명]]''' 상태다. 실명이란 언급은 나오지 않지만 작중 상황을 보면 실명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도와주는 걸 보면 군자.] 안 그래도 전투 시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물인데, 혼세마왕과 콜라보로 공격할 때마다 더욱 카리스마가 넘친다.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주먹 권([[拳]]). 그리고 이건 손오공이 배워다 잘 써먹는다. 혼세마왕과는 사이가 안 좋지만 그래도 십이신마 중에 그의 정체를 나중에 눈치를 챘었다. 더군다나 협동할 때는 잘 맞는다. 서생원도 환상의 콤비라고 평할 정도. 한마디로 손오공과 용세태자와의 콤비랑 비슷하다 볼 수 있다. 다만 이 웃음기 없고 진중한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의 로망을 죄다 집어넣은 듯한 캐릭터도 옥동자, 질투마녀와 같이 희생양이 된 적이 있는데 20권에서 느닷없이 이무퀸과 커플 플래그가 세워졌다. 개그 의도로 넣은 것 같지만 아동 만화면서 원피스처럼 성인도 재밌게 볼 수 있었던 만화였던 이 작품이 지나치게 급박하게 아동용으로 바뀐 것을 느끼게 해 준다. 21권에서도 그나마 나아졌지만 종종 호킹치고는 카리스마가 절감된 듯한 표정 연출을 보인다. 10권에서의 그 괴물 같은 카리스마와 강력함을 맘껏 뽐내던 그 인물 맞나 싶을 정도. 천마대전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미지수. 2부에선 43권까지는 '''미등장 중이다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