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혼인성사 (문단 편집) == 상세 == [[한국 가톨릭]]의 혼인 미사는 강론이 사실상 주례사 시간이고 통상적으로 강론이 끝나면 일반 결혼식 중 성혼선언문 낭독과 유사한 혼인 예식을 진행한다.[* 상호 혼인 서약-결혼반지 축성-결혼반지 교환 등의 순서로 거행된다. 혼인 예식에는 신랑과 신부와 함께 예식에 참여하는 혼인 증인이 동석해야 한다.] 이후에는 일반 [[미사]] 때와 똑같이 성찬 전례로 넘어가서 미사를 거행한다. 따라서 혼인 미사는 일반 예식장에서 진행하는 결혼식보다 당연히 길다. 평균적으로 40분~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일반 예식장 결혼식에서도 주례사의 길이에 따라 결혼식의 길이가 결정되듯 혼인 미사에서도 주례를 맡은 [[신부(종교)|신부]]들의 강론 길이에 따라 미사의 종료 시점이 결정된다. [[미사]] 형태로 혼인성사를 집전할 경우 [[신부(종교)|신부]]가 혼인 미사의 주례를 겸하는데, [[신부(종교)|결혼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부부 간의 도리를 설명하거나 덕담을 해줘야 하니까 몇몇 신부들이 뻘쭘해하기도 한다. 혼인 미사 때 에피소드를 강론 중 농담 소재로 삼는 신부도 있을 정도다. 물론 연세가 지긋한 신부들은 주변에서 봤거나 직접 사목하면서 겪은 얘기들을 강론 때 읊어주기 때문에 그럭저럭 괜찮지만, 신랑과 신부의 요청에 따라 젊은 신부가 주례를 서는 경우 난감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천주교회 안에서 청년 활동을 하다가 만나서 결혼할 경우, 친하게 지내는 청년 활동 지도신부에게 주례를 부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국 천주교]]에서는 보통 청년 활동을 전담하는 [[사제(성직자)|사제]]로 30대 후반~40대 초반의 신부를 임명하기 때문에, 결혼하는 부부가 나란히 30대인 경우 크게 나이 차이가 없다. 다만 신랑과 신부를 원래부터 잘 아는 사제가 혼인성사를 집전할 경우, 청년회 공동체 시절 부부의 연애 에피소드나 살아온 이야기 등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비신자에게는 혼인성사를 '성당 결혼식'에 빗대기도 한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미사]]를 제외한 나머지 요소는 일반 결혼식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축의금도 내고 강론도 일반 결혼식의 주례와 비슷하다면 비슷하다. 또한 어지간히 빡빡한 성당이 아닌 이상 축가를 부르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또한 전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요즘은 하객들을 위해 출장뷔페를 많이 부르는 추세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비신자 한정으로 비슷하게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혼인성사의 '''의미'''는 단순히 성당에서 하는 결혼식으로만 단정하기 힘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