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홀리랜드 (문단 편집) === 도장 격투가 === * '''오하라 요시토''' >'''요시토''' : [[스포츠|'''다음''' 스테이지....]] 바깥 무대에서 또 만나자. 기다린다. >(중략) >'''나레이션''' : 이날 밤의 격투는 거리의 소년들에게 새로운 가치관을 주었다. 이기면 그만이라는 폭력이 아니다.... 서로의 프라이드가 룰을 정하고, 두 사람은 힘과 기술, 그리고 용기와 기력을 시험했다.... 그게 바로 '시합'이다. 그리고 요시토의 말은 각자의 가슴에 여러가지 상념을 남겼다.... >---- >125화 "갈채" 中 [[킥복싱|킥복서]]. 작중 최강급의 실력자 중 한 사람이다. 작중에서 나이는 밝혀지지 않고 학생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으나, 같은 킥복싱 도장에 다니는 유우네 학교 상급생이 요시토에게 형이라 부르며 존댓말을 쓰는 것으로 봐서 최소한 못해도 고3, 그런데 프로 데뷔가 언급되거나 여자친구와 장래에 관한 얘기를 나누는걸 봐서는 마사키보다 한두살 많은 또래의 성인일 가능성도 있다. 원래 불량배였으나 싸움을 좀더 잘해보려고 [[킥복싱]] 체육관에 다니다가 그 길에 눌러앉게 된 케이스. 뛰어난 실력 때문에 주위에서는 프로 데뷔가 기정 사실인 것처럼 말하지만 정작 본인은 프로를 향한 뚜렷한 목적 의식도 없으며 거리에 대한 미련도 아직 버리지 못한 모습이다. 어느날 실력있는 복서인 야마자키가 유우에게 졌다는 소문을 듣고 스트리트 파이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쇼고와 마사키를 만나면서 자신이 '거리에 두고 온 것'을 찾기 위해 그들이 거리의 대표로 인정한 유우라는 존재와 싸울 결심을 한다. 첫 대결에서는 하필 유우가 야마자키를 폐인으로 만든 일, 쇼고에게 친구로 거부당한 일 때문에 싸움에 대한 의미를 잃어버린 시점이라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로우킥]] 다리 봉쇄 이후 뺨[[클린치]] [[니킥]]으로 간단히 승리했다. 실망한 요시토는 마사키에게 대결을 신청하지만, 마사키는 유우의 재도전을 예언하며 진정한 불량배 사냥꾼이 돌아올 것이라 한다. 마사키의 말대로 부활한 유우는 재대결을 신청, 두번째로 유우와 싸우게 된다. 실력도 실력인데다 쓰는 것이 킥복싱이다보니 복싱 위주인 유우가 상성에서 여러모로 불리했지만[* 공수도 수련자를 상대할 때에는 권투의 잽이 더 리치가 긴 이점을 노릴 수 있었지만 킥복싱의 간격은 권투와 거의 비등하기 때문에 파워보다 스피드와 리치를 살리는 유우의 스타일이 안먹혔다. 킥 기술에서는 더욱 격차가 커지는데, 유우가 배운 로우킥은 풀 컨텍트 가라테를 쓰는 쇼고에게서 배운 것이다보니 위력은 있어도 리치가 짧은데, 요시토는 리치도 길 뿐더러 백스탭을 하면서 동시에 로우킥을 넣을 정도로 실력이 있어서 더욱 불리했다. 거기에 같은 거리 출신이다보니 공수도 수련자를 상대할 때와 달리 거리의 이점도 살릴 수 없었다.] 두번째 대결에서는 허를 찌른 공격[* 클린치 니킥으로 끝내려 했을때 유우가 무의식적으로 쓴 레슬링 기술에 당했는데 너무 깔끔하게 들어가서 신체에 입은 데미지는 크지 않았지만 단순한 복서가 아닌 여러 격투기를 배웠다는 것을 깨닫고 관절기 같은 기술도 있을지 모른다고 오판해서 강력한 한방기였던 니킥을 싸움이 끝날 때까지 쓰지 못했다.]과 향상된 풋워크를 통한 유우의 스피드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으며, 결국 더블 KO 되지만 일어설 수 있었던 유우와 달리 요시토는 하필 턱을 스치는 펀치를 맞아 머리가 흔들려서 일어날 수 없게 되었고 패배를 인정한다. 유우와의 싸움으로 거리를 졸업하고 프로에 진출할 결심을 굳힌 요시토는 유우, 마사키, 쇼고에게 다음에는 바깥의 무대에서 만나자고 말하며 떠난다. 기술은 압도했지만 약점이 있다면 파워와 맷집인 듯. 아무리 유우의 맷집이 좋아도 정타를 많이 때려박았는데도 유우를 쓰러트리지 못하고 서로 아슬아슬한 지점까지 갔고, 유우의 공격이 아무리 날카로워도 훨씬 적은 수의 타격으로도 몸에 부담을 느꼈다. 최종화에서는 마사키의 타이틀매치를 지켜보고 있는데, 이미 천재라고 불리며 전일본타이틀을 획득한 상태이다. 경기의 승자와 통합전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기존의 폭력물이나 격투기 만화에서는 보기 드문 유형의 인물이다. 싸우는 이유가 강해지기 위해서나 복수, 이권 같은 게 아니라 '''길거리 출신이라는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이기 때문. 그리고 유우에게 도전한 이유도 '''유우가 거리의 심볼 아니, 거리 그 자체'''이기 때문이라 했다. 이 대사는 유우가 각오를 다지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정확히는 [[집단괴롭힘]]을 당하며 모두에게 환멸을 느끼고 거리로 도망쳐 불량배 사냥꾼이 되었던 예전과 달리,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던 그 "거리"의 대표가 자신이라는 요시토의 지적과 마사키의 동조를 듣고 더 이상 외톨이가 아니란 것을 깨달은 것이다.] 살아남는 것을 목적으로 싸우기만 했던 유우가 이때만은 좀 더 전력으로 싸우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싸움의 결과 역시 승패를 떠나 길거리의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거리를 넘어 빛의 세계로 가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등 여러모로 큰 영향을 준 싸움. 때문에 싸움의 규모 면에서 킹편보다는 약하지만 싸움의 완성도나 스토리의 완성도면에서는 가장 깔끔하다는 평이 많다.[* 야마자키가 말했던 지나치게 단조로운 유우의 펀치 타이밍 때문에 방어에 능한 상대라면 숏펀치로 카운터치는 게 가능하다는 약점, 그리고 그 약점을 찔러서 마사키가 유우를 쓰러뜨렸던 장면을 비록 마사키처럼 장저 KO는 아니지만 다시 한 번 재현시켰다. 유우에게 가장 크게 들어간 일격도 때리는 타이밍에 크로스카운터로 들어온다는 유우의 전략을 상술됐던 백스텝 로우킥으로 카운터치기도 했지만, 아예 읽어버리고 펀치 페이크를 줘서 들어오는 걸 유도한 후 유우의 스트레이트를 패링으로 막고 크게 미들킥을 넣기도 했다. 싸움의 완성도는 가장 높다.] * '''오사다''' 쇼고와 함께 백천회에 소속된 [[가라테]] 수련자. 나이는 이자와 마사키보다 한살 위. 실력은 뛰어나지만 속이 좁고 오만하며, 쇼고가 도장을 다닐 때 그를 무시하고 괴롭힌 인물이다. 쇼고가 유우에게 졌다는 말을 듣고 백천회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고 생각, 나카무라를 시켜 유우를 도장으로 유인한 후 부상은 모두 책임진다는 서약서를 쓰고 싸운다. 이 때 유우는 거의 아무 것도 못하고 완패, 그야말로 떡이 된다. 이후 유우는 백천회 출신인 마사키를 만나서 도장에서 도복을 입은 격투가와 싸우는 상황에 먹혔다는 해설을 듣고 자신의 스타일과 풀컨택트 가라데 스타일에 대한 조언을 받는다.[* 재미있게도 사실 마사키가 제일 먼저 해준 조언은 경찰에 가라는 것이었다. 각서고 뭐고 그 정도로 맞았으면 소용 없다고. 그리고 일본은 법치국가니까 당연한 건데 왜 놀라냐고.] 이후 유우는 용기를 얻고 비디오와 나카무라를 연구한다. 오사다는 유우에게 재대결을 신청받고 이번에는 거리에서 싸우게 되는데 전봇대, 벽 등의 장애물로 킥을 봉쇄당한 후 왼손 [[잽]]하나만으로 완패당한다. 도장 격투가지만 작가가 주장하는 싸움의 본질적인 요소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큰 체구, 위압적인 태도, 항상 고함을 치고 자신의 정당함과 상대방의 부당함 비겁함 허약함 등을 소리높여 외친다. 무리지어 다니길 좋아하고 그 무리로 위압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이 편에서 작가가 싸움, 대결은 자기를 주장하고 상대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에 잘 들어맞는 인물. 잠시 유우를 이기고 길거리 명성이 높아졌을 때 대놓고 기분 좋아하던 것을 보면 의외로 양아치짓에도 상당한 소질이 있는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