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길동 (문단 편집) === 주변 인물 === 소설 원전에 등장하는 사람뿐 아니라, 현대 매체에서 중요하게 각색되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여기에 정리. * 홍상직 - 아버지. 소설 이후로는 홍정승 혹은 홍판서라는 성명으로 각색된다. 홍길동을 얻기 전 꿈을 꾸는데, 한 노인이 자신은 청룡이라고 하면서 요새 황룡이 나타나 자신을 해치고 보금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당신의 활솜씨로 그를 처치해 달라고 요청한다. 하늘이 어두워지고 천둥번개가 치는 와중 구름 밑으로 청룡과 황룡의 뒤엉킨 꼬리가 보이자 황룡의 꼬리를 쏘았고,[* 청룡을 꿈에서 처음 만난 날에는 실패했는데 용이라는 존재와 그들의 싸움을 처음 보게 되자 넋을 놓고 있다 용들이 사라졌다. 그날 밤 청룡 노인이 어째서 황룡을 쏘아 주지 않으셨냐고 불평하자 홍상직은 솔직하게 이유를 말하면서 오늘은 반드시 정신을 바로잡고 황룡을 물리치겠다고 약속하고, 청룡은 알겠다고 오늘은 꼭 부탁하겠다면서 물러간다.] 피가 나오면서 순식간에 그것들이 사라지고 구름이 말끔하게 걷혔는데 그날 청룡이 꿈에 도로 나타나 고마움의 인사를 하면서 좋은 아들을 점지해 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 그날따라 본부인이 잠자리를 거부했고 대신 첩과 동침했는데 그렇게 얻은 서자가 홍길동. 원래는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길동의 고통을 방자해질 것을 우려해 외면하고 꾸짖었지만 속으로는 마음에 걸렸는지 길동이 집을 떠나면서 마지막 소원으로 호부호형을 허락해 달라고 하자 '''지금까지 별 대수도 아닌 것에 내가 너무 집착했다며 원대로 하라고, 이제부터는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고 인형이를 형이라고 부르라'''며 선선히 허락한다. * 홍인형 - 소설에서 형으로 등장하는 사람. 적자로, 소설 이본에 따라서는 홍길현이란 성명으로 나오기도 한다. 따뜻하고 강직한 성품으로서 어른스러운 사람이다. 그 덕분에 도적이 되어 버린 홍길동의 일탈성 면모를 더 느끼게 하는 바람직한 '''형'''을 대표하는 캐릭터. 모티브는 실재한 도적 홍길동의 둘째 형인 홍일동. 일부 판본에서는 조정의 보복성 인사로 홍인형에게 홍길동을 잡아오라고 명령을 내려서 홍인형은 동생을 잡지도 어명을 거역하지도 못하고 하루하루 쇠약해져가자 홍길동은 형님 죽는 거 볼 수 없다고 자수하고, 홍인형도 그런 동생 보고 내가 어찌 널 죽게 잡아가냐고 울부짖는 등 형제간의 우애가 돈독하게 나온다. * 홍상직의 본처 - 홍인형의 친모로 홍판서의 본부인이다. 선하고 정숙한 전형적인 현모양처형 캐릭터이며, 작중 행적은 완전히 공기. * 백운도사 - 사람을 죽이고 쓸모없는 사람이 된 홍길동에게 [[도술]]을 가르쳐 준 선인. 원전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홍길동에게 스승 자체가 없으나 왜인지 매체에서 자주 나온다. * 마숙 - 홍길동의 부하로 율도국을 정복할 때 후군장으로 공을 세운다. 홍길동이 왕이 되는데 1등 공신 격이지만, 그런데 드라마 [[전우치(드라마)|전우치]]에서는 변절해서 악역이 되었다는 설정으로 나와서 홍길동전의 팬들에게 욕을 엄청 먹었다. * 차돌바위 - 현대 홍길동의 이미지를 '''창조한''' 화백 신동우의 명작 <풍운아 홍길동>에서 나오는 사람. [[방자]] 스타일의 전형인 동료. * 덥석부리 장군 - 마찬가지로, <풍운아 홍길동>에서 나오는 수하. 이쪽은 신동우 화백의 개성이 강한 사람인지라 변주곡으로 등장하는 때가 적은 편이지만, 홍길동 자체가 현대로 들어서 가볍고 친숙한 이미지로 변하는지라 주인공 대신 무게감을 잡아 주는 무뚝뚝한 산적이 한 명씩 나오는 편이다. * 곱단이 - <풍운아 홍길동>의 여자 주인공. 청초한 여자의 전형으로서 홍길동에게 구출되어서 도적단의 가사를 돕게 된다. 후대의 현대 매체도 이렇게 청초하지만 도적단을 돕는 여자 이미지를 답습하게 된다. * 돌순이 - '''홍길동의 첩'''을 재해석한 캐릭터. 방자의 여성 버전인 '''향단이'''의 변주곡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조선 왕조 시절에 나온 <홍길동전>의 여러 판본 중에서도 활극에 어울리게 '''무예에도 능한 첩'''들이 있다. 현대에 가장 유명한 것은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 '돌아온 홍길동'에서 나온 히로인 2호. 오타쿠 세대에게는 유일하게 건질 캐릭터라고 평가받는다. 전형적인 [[츤데레]] 미소녀지만, 당연히 홍길동에게 퐁 빠진다. * 춘섬 - 홍길동의 어머니로 홍 판서의 시비였다. * 초란 - 홍 판서의 또다른 첩. 홍 판서가 길동을 낳은 춘섬을 예뻐하자 이를 고깝게 여긴다. 이후 관상녀가 길동에게 '왕이 될 상'이라고 하자 이를 트집잡아 [[자객]] 특재를 고용해 길동을 해치려 한다. 하지만 오히려 특재와 관상녀는 오히려 홍길동에게 같이 죽임을 당했고, 홍 판서에 의해 내쫓김 당했다. * [[특재]] - 초란이 고용한 자객. 길동의 도술에 호되게 당하고 칼싸움을 벌였다가 결국 목숨을 잃는다. * 관상녀 - 길동의 관상을 보고 초란에게 자객 특재를 중개해 준 인물. 후에 특재의 시체를 보면서 홍길동의 꾸짖음을 받고 최후를 맞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