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길동전 (문단 편집) ==== 이윤석 교수의 주장 ==== 2019년 4월 24일, 이윤석 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에 따르면 한문 홍길동전을 찾아냈으며, "한글 홍길동전은 허균이 아닌 18세기 후반에 [[미상|알 수 없는 어떤 작가]]가 창작했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441584&date=20190424&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3|#]]. 몇몇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441584|뉴스]]에서는 홍길동전의 작자를 지소 황일호라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 덤으로 홍길동전의 원래 이름은 노혁전. 그동안 이윤석 전 교수는 <'홍길동전'의 작자는 허균이 아니다>라는 책에서 이미 홍길동전을 허균작품이라고 보기 어려운 근거를 내놓았었는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4241415001|한글 홍길동전이 허균 작이 아닌 5+1가지 이유]] * [[허균]](1569~1618)은 16세기의 인물인데 '홍길동전'에는 17세기 후반의 인물인 [[장길산]]이 등장한다. * 소설에 등장하는 [[https://ko.wikipedia.org/wiki/%EC%84%A0%ED%98%9C%EC%B2%AD|선혜청]]은 18세기에 들어서야 활성화된 관청이다. * '홍길동전'을 제외한 모든 한글 소설은 18세기 후반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허균이 시간여행자가 아닌 이상은 홍길동전의 저자로 보기 어렵다는 견해를 내놓았었다. 이윤석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최초의 홍길동전은 황일호가 쓴 '노혁전'으로, 현재 대중들에게 알려져있는 '홍길동전 판본'은, 후대의 인물인 [[장길산]] 등이 언급되는 것을 보아 18세기 이후에 불명의 저자가 각색하거나 변형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황일호의 '노혁전'은 일종의 '''야담 모음집'''인데 이게 사실이라면 홍길동전은 사회 비판을 담은 저술로 보기는 어려워진다. 이 밖에도 학계에서는 홍길동전의 저자가 허균이라는 데 많은 의문점을 제시한다. [[허균]] 문서에도 보듯이 허균은 한문에 능한 문장가인 데다 홍길동전을 제외하면 한글로 남긴 글이 없다는 말이 있다. 다른 글들을 모두 한문으로 남겼는데 홍길동전만 한글로 남길 이유가 있냐는 것. 허균 작가설의 근거가 뒷대의 사람인 이식(1584~1647)이 쓴 '택당집'에 등장하는 "허균은 '수호전'을 본떠서 홍길동전을 지었다."라는 문장 하나뿐이라 근거가 빈약하다는 것, 이식의 주장대로 이러한 소설을 쓴 것이 큰 죄라면, 왜 허균이 처형될 당시에는 관련 죄목이 거론되지 않았느냐는 것 등이다. 다만 허균은 [[명나라]]의 문인 오명제가 쓴 <조선시선>에서 한글로 된 시 <송오참군자어대형환천조(𨓵吴叅軍子魚大兄還天朝)>를 쓴 적이 있다. 즉 모두 한문으로 남겼다는 말은 틀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