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명보호/2013년 (문단 편집) ==== [[브라질]]전 (2013/10/12, [[서울월드컵경기장]]): 0:2 패배 ==== [youtube(h8NKY_xgrrM)] ||<-4> '''{{{#white 중계 방송}}}''' || || [[문화방송|[[파일:MBC 로고.svg|height=16]]]] || [[김정근(아나운서)|김정근]] || [[허정무]] || [[송종국]] ||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네이마르]]에게 프리킥 골을 헌납한 데 이어, 후반 시작 4분만에 [[오스카(축구선수)|오스카]]에게 골을 내주면서 결국 0:2로 패했다. 브라질은 그야말로 격이 다른 개인기와 패스웍, 압박을 선보이며 매끄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크로아티아전때는 그나마 슈팅 찬스도 잡고 득점도 성공시켰지만 브라질 상대로는 한번이라도 슈팅 기회를 가져가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겨웠다. 실력 차이가 월등해서 상대 수비수와 일대일로 맞섰을때 제대로 풀어내는 선수는 없었다. 그나마 [[헐크(축구선수)|헐크]]와 [[조(축구선수)|조]]가 컨디션이 별로라서 대량 실점은 면했다. 한국은 약팀이 강팀을 상대하는 전형적인 역습 전술에 강한 몸싸움을 통한 압박축구를 구사했는데, 특히 [[네이마르]]에 대한 견제가 굉장히 심했다. 하지만 결국 이렇게 고생고생해서 막은 네이마르는 프리킥 찬스에서 말 그대로 프리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내내 거친 압박을 펼치던 한국팀은 후반이 되자 체력이 방전되었고, 후반에 교체투입된 이근호나 손흥민 등이 개인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도 개인적인 활약 선에서 그쳤다. 체력도 체력이지만 사실 전반에서도 누가 하나 설쳐도 그에 대한 호응이나 연계 시도가 없었던 걸 보면 홍명보의 고질적인 공격 무전술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화제의 중심에 있던 기성용은 오스카에게 탈탈 털리고 탈압박이 안돼서 경기 내내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볼 점유율도 3:7로 압도적으로 밀렸다. 지동원은 명백하게 실전감각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이며 삽질을 남발했다. 구자철 역시 공미와 수미를 왔다갔다하는 최근 상황 때문인지 부진했다. 그나마 이청용이 좋은 돌파를 몇 번 선보이며 활약한 편인데 브라질도 이걸 알고 이청용 쪽으로 향하는 패스와 이청용을 철저하게 틀어막았다. 한편 허정무는 말 그대로 '''[[소음공해]]''' 수준의 [[막장]] [[팔불출]] 기성용 [[찬양]] 해설로 빈축을 샀다. 브라질 선수들 이름이나 포지션도 헷갈리는가 하면 경기 내내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는데 잘하고 있다며 엉뚱한 장면에서 칭찬하기, 거기다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조차 민망해질 정도로 오로지 기성용만 찬양하는 해설을 했다. 거의 경기 내내 기성용이 공만 잡았다하면 잘한다, 팀에 필요한 선수다. 하며 별 활약 없는 장면도 침을 튀겨가며 극찬을 퍼부었고 경기내내 말그대로 [[찬기파랑가]]를 불러댔다. 이걸로 대충 기성용을 옹호한 축협 인사의 골격을 알 수 있다. 경기후 반응은 대량실점이 없어서 다행이었으나 경기내용은 형편없었기에 얻은 것은 별로 없었다는 의견이 대부분. 이날 경기에선 유달리 우리나라 선수들의 거친 반칙과 플레이가 많이 나와서 이에 대한 비난 여론도 매우 거센 편으로 대체적으로는 '좀 거칠긴 했다', '네이마르가 불쌍하다'는 의견이 많다. 브라질 언론의 경우 자국 선수인 네이마르의 집중견제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근데 이걸 보고 열받았는지 우리 나라 기자들 역시 "어쨌든 안 다쳤으면 장땡 아님?", "네이마르 이 얄미운 다이버, 얘가 잘못한 거임"류의 기사를 우후죽순으로 올렸는데 그중 일부는 보복 기사로 보일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기사들도 있어, 이런 기사들만큼은 이날 선수들의 플레이를 옹호하는 사람이건 비난하는 사람이건 상관없이 전원 통틀어 모두에게 까이고 있다. 특히, 네이마르가 인터뷰에서 이청용과 기성용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등번호를 부른것에 대해 "쌍용이 지보다 유럽 축구 데뷔 [[선배]]인데 이름도 모르다니 이런 건방진 자식"이란 말로 비난한 모 기사는 그야말로 미친듯이 까이고 또 까였다. 이 날 첫 번째 실점 관련해 갑론을박이 많은데 굉장히 교묘하게 먹힌 골이라서 수비진을 탓하기는 곤란하다. 프리킥 상황에서 벽을 세우고 있던 기성용이 점프하지 않은 머리 위로 네이마르의 슛이 스쳐갔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넷상에서는 기성용 탓, 정성룡 탓 반반으로 의견이 거세지만 네이마르가 잘찼다는 의견도 많다. 애초에 이 경기 자체가 수준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났다. 한국은 별 수 없이 브라질 특히 네이마르는 공만 잡았다 하면 반칙으로 끊어댔고 반칙이건 뭐건 일단 경기 내내 수많은 스루패스와 드리블을 커트해냈다. 오스카르에게 추가골을 먹힌 부분은 확실히 치명적이지만 오스카르는 본래 공격 전개보다는 이러한 2선에서의 침투가 막강한 선수고 웬만한 빅클럽이나 강팀들도 막기 힘든 선수인데 홍정호와 김영권에게 못막았다고 욕지거리를 하는 것은 지나친 비난이 될 수 있다. 애초에 오스카도 전반전 내내 잠수를 타다가 후반전에 한번의 침투로 골 넣어서 평가가 달라진 것이다. 공격진과 미들진도 선수들에게 책임을 돌리긴 뭣한 게 사전에 약속된 플레이는 없고 그저 개인능력밖에 없었는데 브라질의 수비진은 [[치아구 시우바]]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마르셀로-루이스-단테-아우베스라는 막강한 수비진을 구축하고 있다. 클럽으로 따지면 레알 마드리드-첼시-뮌헨-바르셀로나다. 빠진 시우바도 신흥강호 파리 생재르맹 출신이고. 여기에 브라질 대표팀은 대한민국 국대와 경기하기 전까지 3년 동안 아시아 팀을 상대로 30-0이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실제로 경기 후 브라질 대표팀 감독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07684|한국의 패인은 너무 잘하려고 했다]]며 나쁘지 않은 인터뷰를 했다. [[립서비스]]일 수도 있지만, 그 동안 브라질이 아시아 팀을 상대로 말 그대로 깡패짓을 했었다. 다만 이건 상대가 너무 강하다는 점에 대한 설명일 뿐이고, 2:0 스코어로 잘 막아냈다며 자위하기에는 경기 내용 자체는 형편 없긴 했다. 너무 거칠게 나오니까 브라질 애들이 '내 몸은 비싸고 소중하니까요' 모드로 들어가서 적당히 공 돌리고 놀았을 뿐 한국이 뭔가 의미있고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다면 아예 쐐기를 박았을 것이다. 애초에 경기 시작부터 브라질이 진심으로 한국을 상대하지는 않았다. 거친 파울이 남발돼서 잠깐 열을 올린 적이 있긴 있다. 더군다나 홈에서 이렇게 제대로 된 유효슈팅 하나도 없고 유효슈팅이 나올 만한 시도조차 희귀했던 것을 고려하면 오직 기성용을 복귀시키기 위해서 무의미한 스코어와 기성용의 몇 번의 볼점유나 패스 등으로 체면치레하는 명분 말고는 아무 것도 없는 졸전이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36&aid=0000004090&type=soccerPremier|수치로도 빛난 한국영의 가치]] 이 기사에 나온 것처럼 한국영은 양 국대 중 가장 많은 23개의 가로채기를 기록했으며, 패스 성공률도 95.5%로 가장 높았고 기성용도 94.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긴 했지만 당연히 그래봤자 브라질에게 어떤 충격을 가할 전조조차도 만들지 못했다. 브라질은 유럽처럼 상대편 중원의 낮은 지역을 치열하게 물고 뜯고 하는 팀도 아니며, 기성용이 기용된 3선에서의 공 돌리는 역할은 그럭저럭 수행해줬지만 상술된 브라질의 진짜 패턴인 적당히 돌리다 측면으로 빼거나 갑자기 템포 올려서 스루나 드리블 돌파하는 건 제지의 ㅈ자도 못하고 골만 덜 먹었을 뿐이니 별 의미가 없다. 오히려 이 경기는 기성용 내는 전술로 강팀과 싸우면 3선 패스 스탯의 허울만 좋지 그거 말고는 아무 것도 없는 게임의 견본이었을 뿐이다. 그리고 이 두 팀은 '''[[미네이랑의 비극|월드컵에서]]''' '''[[홍명보호/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세트로 멸망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