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무제 (문단 편집) ==== 조선 태조 [[이성계]]와의 대립 및 관련 전설 ==== [[주원장]]은 [[이성계]]와 분쟁을 벌인 적도 있다. [[http://www.pgr21.com/pb/pb.php?id=freedom&no=57358|항목 참조]]. 또 주원장과 이성계 사이에는 희한한 전설이 하나 있다. 주원장 집안이 원래는 한반도쪽 가문인데 어릴 때 이성계의 아버지와 명당을 다투다가 주원장이 차지한 명당으로 주원장은 명 태조가 되고, 옆에 명당을 차지한 이성계는 조선 태조가 되었다는 전설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전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은데 이성계의 선조가 황해도 모처에 자손이 황제가 될 묏자리와 왕이 될 묏자리를 두고는 선친을 묻으려고 했더니, 주씨 성의 노비가 몰래 묏자리를 바꾸어서 후손들이 각각 명 태조, 조선 태조로 뒤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비슷한 전설을 가진 곳이 전국에 꽤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의 '한영정'이라는 사람 집의 머슴이었는데 주인 딸인 '한여비'와 눈이 맞아 지나국으로 도망갔다던지. [[경상남도]] [[진해시]]의 천자봉 이야기라든지.] 우연히 만난 스님과 장수가 훗날 각각 명 황제, 조선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압록강은 흐른다》에도 나올 만큼 유명한 이야기이다. 그것도 한 두 군데가 아니라 여러 군데에서 이성계와 주원장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탁발승에 도적 출신인 주원장과 군벌 가문 출신인 이성계는 출신은 다르지만, 변방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명당 이야기를 떠나서 사실 명 왕조가 조선과 관련이 있다는 객관적인 근거들은 꽤 있다는 주장도 있다. 명나라가 국가사업으로 편찬한 지리서인 《대명일통지》(大明一統志)에 명 태조 주원장이 이르기를 >'''"짐의 조상은 조선인이다. 짐의 조상의 묘소가 조선에 있다."''' 라는 구절이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주원장의 아들 중 4남인 명 성조 [[영락제]]의 생모가 고려 사람이라는 기록도 있다. 즉 영락제의 생모가 [[효자고황후]] 마씨가 아닌 고려에서 [[원나라]]로 온 공비(貢妃)라는 기록이다. [[명나라]] 황실 종묘의 제사를 주관하는 곳인 태상시의 기록인 《남경태상시지》(南京太常寺志)에는 영락제의 생모가 공비(碽妃)라고 했다. 《경례남도봉선전기사》(敬禮南都奉先殿紀事)에는 >"여러 비빈들이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 비(妃)만이 서쪽에 있다. 성조([[영락제]])를 낳았기 때문에, 다른 비빈들이 감히 나란히 할 수 없다." 고 했다. 조선에서 명나라에 사신으로 간 [[권근]]도 이를 언급한 걸 보면 조선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있었으니, 조선과 명나라의 일화에는 기저에 이러한 역사적 이유들도 있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