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범도 (문단 편집) === 봉환 과정 === 1962년 10월 25일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복장'이 추서되었는데 현재의 건국훈장 대통령장이다. 1991년 [[카자흐스탄]]이 구 [[소련]]에서 [[독립]]한 이후 [[김영삼]] 대통령이 유해 송환을 추진하기도 하였으나 당시 남북한 [[대사관]] 간에 [[외교]]전이 거세게 일어났다고 한다. 홍범도의 유해 송환을 추진한 것은 남한보다도 북한이 앞서서, 이미 1993년부터 1994년까지 [[북한]]은 카자흐스탄 정부에 대해 홍범도의 유해를 북한으로 송환하겠다고 했지만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사회에서 나서서 이를 거부했다. 전 주영북한 공사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이 독립한 뒤 북한은 카자흐스탄에 학교도 세우고 교사들도 파견하며 고려인 예술단도 [[평양시|평양]]에 초청하였으나 전반적인 고려인 사회의 반응은 냉랭했다고 한다.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가운데는 [[광복]] 이후 소련군이 주둔한 북한 지역으로 귀환했고 [[6.25 전쟁]]에도 [[조선인민군]]으로 참전했다가 이후 [[8월 종파사건|김일성의 독재 권력 구축 과정에서 숙청]]되어 다시 카자흐스탄으로 돌아오게 된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소련파]] 항목 참조). 공산주의 [[국가]]라고 해서 마냥 북한에 우호적인 게 아니라는 것. 거기에 소련이나 친소 성향 [[위성국]]들은 [[중국-소련 국경분쟁]] 당시 중립을 지향한 것 때문에 북한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북한이 [[핵실험]]을 진행하면서 고려인들의 북한에 대한 인식은 바닥을 쳤는데 북한이 2015년 말 카자흐스탄 [[수도(행정구역)|수도]]에 대사관을 개설하겠다고 했으나 2016년 4차 핵실험으로 불허당하고 2017년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이 규탄하면서 카자흐스탄은 북한과의 거의 모든 관계를 동결시켰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819500154&wlog_tag3=daum|#]]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남한도 카자흐스탄에 정부 조사단을 보내 묘소 조사와 함께 유해 송환을 협의했는데 북한은 1995년 8월 28일 평양[[방송]]을 통해 "홍 장군 유해 봉환은 (남측의) 사기 협작극이며 홍범도 열사의 [[고향]]이 평양이고 [[후손]]들도 평양에 있기 때문에 평양으로 옮겨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봉환 계획은 쑥 들어간 것으로 보였다. 그러다가 1997년 5월 한국 [[국가보훈처]]와 기업은 홍 장군 묘역 정비 사업 지원에 1만 [[미국 달러|달러]]를 투입해 홍 장군 흉상 주변에 3개 기념비를 건립하고 공원 묘역을 단장했다. [[충청남도]] [[홍성군]] 태생에 아들 [[김두한]], 손녀 [[김을동]] 등 [[가족]]이 남한에 있었던 [[김좌진]]과는 달리 홍범도는 태생이 평양 출생이었던지라 [[대한민국]] 입장에서도 밀어붙이기도 어려운 데다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들이 크즐오르다 묘역을 존치시키자고 해서 유지되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41610317610773|#]] 홍범도의 묘지는 크즐오르다 공동묘지에 있었고 [[이오시프 스탈린|스탈린]] 사후 [[소수민족]] 탄압이 중지되면서 업적을 인정받고 복권되어 [[크즐오르다]]에 홍범도 거리도 생겼다.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정신적 지주나 다름없어서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이 묘소를 매우 정성껏 관리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묘지 관리 상태가 매우 우수했다. 이것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도 고려인의 입장을 들어 유해를 대한민국에 봉환하지 말고 카자흐스탄에 그대로 존치시키자는 주장도 있었다. 유해를 봉환하면서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을 위해서 카자흐스탄에 위치한 홍범도 장군 묘역에 정부가 추모 공원을 만들기로 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40457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