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설 (문단 편집) === 유정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속물화''' === 4부 들어와 홍설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피해를 끼칠 때 가만히 참지 않고 적극적으로 맞서 싸우고 따지고 대응하기 시작했다. 물론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에게 맞서 싸우고 따지는 것 자체는 좋다. 하지만 문제는 홍설이 유정처럼 '''타인을 인격체가 아닌 도구처럼 취급하고 이용하고, 거짓말에 아무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홍설은 그전처럼 가만히 있지 않고 이다영과 친한 인물에게 들이대 정보를 흘려 소문이 퍼지게 하거나, 이다영이 매장 직전까지 가서 홍설에게 상황 마무리를 요구했으나 무시하며 상황을 조율하는 등등 상대방을 불리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아무 말도 못하고 소심하게 혼자 삭히기만 하는 데서 벗어나,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맞서 싸울 수 있게 된 것은 분명 성장이 맞다. 하지만 '타인을 인격체가 아닌 도구처럼 취급하고 이용하며 거짓말에 아무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것은 보편적인 기준에서 봤을 때 절대 '인격의 성장'이라고도 '성숙'이라고도 할 수 없다.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홍설은 속물화되어가는 것이다. '타인을 인격체가 아닌 도구로서 취급하고 거리낌없이 이용하며, 거짓말을 죄책감 없이 늘어놓는' 변화가 대체 속물화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그냥 사람이 세상에 물들어 변질되기 시작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