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승주 (문단 편집) === 투항 === 자세한 경과는 [[송산전투|송산-금주 전투]] 참조. 홍승주는 청과의 결전에서 갖은 방법으로 분투하였으나 포위되어 식량이 떨어지게 되자 송산성의 성문을 열고 항복하는 부하들을 묵인하였다. 공식적으로는 홍승주의 부장인 하승덕이 몰래 성문을 열어 청군을 들이면서 패한 것이지만, 그 항복을 주관한 하승덕이 홍승주의 심복인 부장이었다는 점과, 성문을 몰래 여는 배신행위를 꾸미면서도 대장인 홍승주를 죽이거나 하지 않은 점, 홍승주 본인도 성문이 열린 후 끝까지 저항해 전사하거나 자결하지 않은 점을 보면 홍승주가 자신의 부장을 시켜 항복의 모양새를 낸 정황을 추측할 수 있다. 홍승주는 한동안 포로로 연금되어 있었고, 한동안 곡기를 끊고 단식했다고 한다. 청나라 측은 홍승주를 회유하기 위해 온갖 보물과 미녀를 보내 달랬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오랜 단식으로 홍승주가 병석에 들자 [[청태종]]의 후궁이자 [[순치제]]의 어머니인 [[효장문황후]]까지 인삼탕약을 들고 찾아와 홍승주를 설득했다고 한다.[* 여기에 살을 붙여서 청태종의 명을 받은 효문장황후가 홍승주에게 몸을 바쳐 설득했다는 야사도 있다. 사실 환대의 의미로 손님과 자신의 처첩을 동침시키는 것은 [[만주족]]을 포함한 유목민족의 풍습이긴 해서 가능성이 아주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청태종은 홍승주가 추위를 탈까봐 자신이 입던 담비옷까지 보낼 정도였다. 이렇게 청나라 측이 홍승주를 극진히 대접하자 홍승주도 곡기를 끊고 단식으로 자살하려던 마음을 바꿔 청나라에 충성하기로 다짐하고 청나라의 신하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