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예몽 (문단 편집) === 용비불패 === 작중 시기로부터 2년 전에 적혈단의 단주 자리에 올랐고[* 용비불패 12권에서 현재양의 홍예몽에 대한 얘기중 2년 전에 단주의 위에 올랐다는 말을 한다.], [[용비]]와는 정략으로써 약혼한 사이이다.[* 단주가 되기 전인지 그 이후인지는 불분명.] 23권에서 현재양의 대사로는 홍예몽이 약관의 나이에 오무제에 올랐다고 하니 그것이 곧 적혈단주가 된 시기일것이고, 만약 그 대사에서 '약관'이라고 한게 정말 딱 20세를 뜻하는것이라면 작중 나이는 22세가 된다.[* 다만, 넓게 잡아서 20대 내외를 뭉뚱그려 약관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단언하기는 힘들다. 작중 나이는 독자들도 대략 20세~20대 초반정도로 여기고 있다.] 1권과 후반부의 갭이 가장 큰 인물 중 하나[* 용비불패에선 1권만으로 인물들의 성격을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용비불패는 원래 3권 정도로 짧게 끝내려는게 인기가 좋아 지금의 용비불패가 만들어진 것. 때문에 설정구멍이 좀 있다.]. 초반부의 작중묘사는 그야말로 고리대금업계의 여수장이라는 느낌이 드는 반면 후반부로 갈수록 중원 최고의 재색을 겸비한 여장부 설명에 어울법한 용모로 묘사되기 시작한다. 용비와 평소 사이는 개 고양이 같아 [[묵달평]]이 '''"서방님이 걱정되시진 않…"'''하고 농을 건네면 그 자리에서 하늘로 날려버리면서도, 속마음은 달라서 용비가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 "평소에 저러면 어디 좀 좋을까"라고 생각하며 얼굴에 홍조까지 띄우는 등 [[츤데레]]끼가 있다. 게다가 황금성으로 가는 여정에서 소소라는 인물로 변장한 홍예몽이[* 용비는 소소가 홍예몽인지 모르는 상태였다.] 용비를 못믿겠다고 다그치는데, 이때 용비가 "적혈단주 홍예몽과의 관계 때문에 못 믿는건가..."라며 자신은 [[결혼|홍예몽과의 약속]]을 어길 생각이 없다고, 단지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닐 뿐이라고 한다. 그러자 홍예몽은 설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 어린 시절 이 둘의 첫 만남은 용비에게는 악몽을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을만큼 중요한 추억이었고 홍예몽 또한 용비의 첫 인상을 계속 잊지 못할 정도로 강한것으로 보아 용비나 홍예몽이나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이 분명히 있는 듯 하다.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외부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단 '적혈단주 홍예몽에게 남자가 있다'는 소문은 '''무림 전체에 암암리에 퍼진 상태'''라고 한다.그 소문은 부풀리고 부풀려져 이복동생인 홍예린이 말하길 > "천잔왕 구휘를 (일합에 때려잡아) 관에 넘길 정도로 초절정 고수에다 꽃미남. 세속적인 것(엔 전혀 관심 없고 오로지 협)만을 추구하는 (남자 중의) 남자라며? ('''두 사람 사이에 숨겨둔 애기도 있다던데 진짜야?''')[* 괄호 안까지 말했다. 남겨둔 글들만 팩트] 이만큼 부풀려졌다. 파황신군 [[현재양]]이 혼잣말로 홍예몽의 출신을 운운할 때 눈에 살기가 가득했던 것을 보면[* 사실 현재양이 출생을 들먹인 건 딱히 악의가 있어서는 아니고, 어릴적에 만난적이 있는데 기억을 못해서 좀 골려주려고 그랬다는 모양.] 출생의 비밀이 있어보인다. 모친의 출신이 비천한 듯하다. 현재양의 발언 이후 부하들을 물러가게 하고 혼자 우는 모습을 보아 출신에 대한 트라우마가 상당히 큰 듯.[* 본인의 출신에 대한 자격지심보다는 비참하게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어릴때부터 겪었던 고초, 그리고 어머니를 그렇게 외진곳에서 병들어 죽게 놔둔 아버지에 대한 분노 때문일 확률이 더 커보인다. 이러한 과거 회상은 외전 11~12권에 잘 표현되어있다.] 용비불패 외전에서는 적혈단 총단주인 부친 홍기문의 명을 어기고 용비에게 조력했다는 이유로 적혈단주의 자리에서 경질당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출생의 비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언급되었는데, 확실한 것은 출신을 이유로 갖은 고초를 겪었다는 것 정도. 서출 정도가 아니라 아버지가 딸로 인정 안 했으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정도의 신분으로 묘사된다. 따라서 처음엔 그저 사생아의 신분. 밖에서 어머니와 힘들게 살다가 어머니가 어린 예몽을 위해서 거의 빌다시피해서 적혈단에 들여보낸다. 그래도 홍씨 성을 쓰고, 총단주인 부친을 '아버님'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거의 정실소생에 가까운 수준까지 올라가기는 한듯하다. 참고로 그녀의 부친이 홍예몽의 경질을 입에 담으며 중얼댄 혼잣말이 '''"역…시… …은… 어쩔… 수 없는 겐가."''' 그 역시 사생아 출신인 홍예몽을 마땅찮게 생각하고 있었음을 드러내는 대사가 아닐까 한다.[* 다만 이후에 모습을 보면 일부러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부친과는 딱딱한 관계에다 그리 좋지 않은 사이로 묘사되지만, 본편 13권 [[현재양]]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홍예몽의 조부가 현재양에게 어린 그녀를 소개시켜주는 걸 보면 조부와의 관계는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 회상 장면 역시 예몽이 아주 어릴때인데, 그렇다면 시기상, 어머니의 간청으로 적혈단에 들어오게 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 무렵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조부는 이미 그때부터 예몽을 예뻐한게 아닐까 추측된다. 조부가 큰 조력자가 될 수도 있었지만 현 시점에선 사망했다고 나온 것으로 보아 일찍 세상을 떠난 모양.] 부친의 정실소생인 배다른 자매 '홍예린'에 대한 내용은 [[용비불패/등장인물]] 문서 참고. 외전 마지막화에서 단주 자리를 박탈당한 이후 동생 홍예린을 단주로 세우기 위해 예린을 찾아갔다가 용비와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그 직전에 동생이 놀릴 생각으로 한 농담을 진짜로 믿어버리는 바람에[* 홍예몽이 오랜만에 만난 자신보다 용비를 더 신경쓰는 것 같자, 심술이 난 홍예린은 예몽을 놀려주려고 일부러 용비가 자신의 남자친구인것처럼 말하면서 용담정이라는 정자에 있다고 뻥을 친다. 그런데 그 때 하필이면 용비도 황금충의 말을 듣고 볼 일이 있어 홍예린을 찾아와 용담정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홍예몽과 정면으로 맞닥뜨린다.] 용비에게 눈물까지 글썽이며 절기를 휘둘러 날려버린다. 뒤늦게 용비가 왔다는 사실을 알게된 홍예린 일행이 헐레벌떡 달려가지만 이미 용비는 [[개발살]] 나 버린다.(...) 참으로 그들다운 마무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