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준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처음 제대로 등장한 건 2부 56화. 만취한 [[홍설]]을 업고 바래다주는 [[유정(치즈인더트랩)|유정]]과 [[백인호]]를 [[치한]]으로 오해해 음료수병을 던지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덧붙여 유정은 피하고 백인호가 코에 병을 맞았다. [[강아영]]과는 소꿉친구이자 동창이다. 강아영을 '낑깡'[* [[금귤]]의 일본식 발음. 강아영의 체구가 워낙 작다보니 이런 별명으로 놀린 것.]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예전에는 강아영을 자주 괴롭히고 놀렸다고. 물론 지금도 조금 놀려대긴 한다. 그래도 서로 꽤나 친근한 사이다. A대에 와 누나에게 밥 한 끼 얻어먹어보려 했으나, 도중에 마음이 바뀌어 강아영이 있을 미대에 가보기로 한다. 이때 돈이 없어서 망설이는데,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잘 보이고 싶은 심리인 듯하다. 이때 경영대 근처를 서성이다 '''뒷모습이 누나와 닮은''' [[손민수(치즈인더트랩)|손민수]]를 보고 홍설로 착각하고 말을 걸다가 아니자 당황한다. 손민수에게 미대 건물이 어디있는지 묻고 갈 길을 가는데, 이때 손민수가 '''얼굴을 붉힌다'''. [[강아영]]을 찾자 냅다 뒤에서 니킥을 날린다. 홍설 앞에서는 귀여운 동생 이미지만 보여온 강아영이지만, 홍준 앞에서는 상당히 색다른 모습을 보인다. 강아영의 과거 회상에서 홍준은 할머니에게 사랑받는 손자였고 그 때문에 홍설을 잘 따르는 강아영은 홍설 몫도 챙겨주지 않는 홍준이 나쁘게 여겨졌는지 오히려 덤벼들어 싸웠다. 홍준은 강아영을 괴롭혀 관심을 끌려한 모양인지 자신이 게임하는데 강아영이 다가오자 반색하면서 '나랑 놀러왔냐? [[홍설|누나]]랑 놀면 재미 하나도 없지?' 라며 과자도 게임기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과자는 '''손자'''인 홍준에게만 할머니가 사준 거였고 그래서 오히려 강아영의 반감을 일으켜 싸우고 만다. 이때 강아영이 과자를 혼자만 먹었다고 돼지라고 부르자 반발하며 옆에 있던 [[금귤]]을 들고 강아영에게 낑깡이라는 별명을 붙인다. 이런 언어습관도 할머니와 함께 있다 보니 생긴 듯. 중학교에 가서도 여전했는지 강아영과 서로 키 트집 잡으며 장난친다. 학교에선 서로 교과서에 낙서하는 장난을 치면서 놀기도 했다. 강아영이 자신의 체육복을 빌려 입은 것을 보고 무언가 자각한 모양. 한국에 와서는 정말로 돈도 없고 뭐도 없어서 구박받는 잉여한 생활을 계속하다가 강아영을 보러 A대학에 가는데, '''또다시 손민수와 마주쳐''' 미대의 위치를 묻는다. 손민수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어디서 만났나? 정도로만 인식하고, 이내 강아영을 만나러 가지만 이때 손민수는 '''홍준을 도촬한다'''. 그길로 미대 앞을 알짱거리다가 [[김상철(치즈인더트랩)|김상철]]에게 쫓기던 강아영을 만나고, 뒤따라온 김상철이 치근덕대자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곤 강아영이 시달리고 있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재빨리 '''나 아영이 남친인데?'''를 시전한다. 한편 손민수가 몰래 도촬한 사진을 본 [[이다영(치즈인더트랩)|이다영]]이 홍준을 손민수의 남자친구로 오해하는데 손민수가 '''오해를 풀지 않고 수긍하고 거짓말을 해버리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손민수의 주변 인물들에게 남자친구로 인식되었다. 홍준 주변인물들이 저걸 보게 되면... 멘탈이 또 붕괴될 듯. 이후 계속 미대를 기웃거리며 강아영을 만나려 하는데 대놓고 남자친구 행세를 한다. 실랑이를 벌이다 밥 먹고 기다리면 같이 나가달라는 약속을 새끼 손가락까지 걸고 받아낸다. 이때 강아영의 태도를 보면 적어도 그런 홍준이 싫지는 않은 모양. 그런데 백인호가 불쑥 나타나 그 이상 대화하지는 못한다. 할 일 없으면 가서 네 누나나 보라는 백인호의 말에 투덜거리면서 홍설에게 가는데 모자를 뺏어 쓰고 시험 공부를 방해하다 정강이를 걷어차인다. 홍설이 도촬을 당할 뻔하는 상황에 놓여있을 땐 아예 졸고 있었다. 다음 날에도 강아영을 찾아가 같이 카페로 간다. 유학갈 때 강아영에게 언질도 하지 않고 갔음이 드러나는데, 사실 말하러 갔지만 막상 얼굴을 보니 말이 안 떨어진 듯. 그러다 강아영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스케치북을 훔쳐보곤 누나 홍설의 남친인 유정이 잔뜩 그려진 것에 오해를 하게 된다. 돌아온 강아영이 당황하며 잘생겨서, 그리기 좋아서 그렸을 뿐이라고 말하자 더 침울해하며 카페를 나간다. 다행히 바로 다음 날 강아영이 오해를 풀려고 뒤쪽에는 홍준을 그린 스케치북을 건네주자 신나하며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하고, '''사귀게 된다'''. 소꿉친구라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뀌진 않지만 강아영에게 아침부터 달라붙어 손만 잡겠다고 하는 통에 그 모습을 본 홍설이 경악한다. 그리고 여전히 언니가 더 좋다는 강아영에게 투덜대기도. 그 외에는 유정을 경계하며 묘한 경쟁의식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정은 축하의 의미로 밥 한 번 사주겠다고 한다. 다음 날 '''유정의 문자를 받고''' 시험이 끝난 강의실에 찾아온다. 손민수의 핸드폰에서 사진을 봤던 이들은 그가 손민수 남자친구인 줄 알고 손민수와 홍설이 싸우는 중에 나타난 그 때문에 난장판이 될 거라고 생각했으나, 당연히 홍준은 싸우고 있는 제 누나에게 달려가고, 데리고 빠져나오려다 다들 자길 보고 벙 쪄 있는 걸 느끼고 당황한다. 손민수 남친이냐는 말을 듣자 황당해하며 강아영을 데려다가 자기 여친은 이쪽이고 민수가 누구냐며 억울해하고, 그 말에 홍설은 손민수의 핸드폰을 빼앗는다. 그리고 홍 남매는 [[홍준|당사자]]가 떡하니 찍혀있는 사진을 확인하고 굳어있는 손민수를 쳐다보는데... 아영이와 사귄 후 매주 데이트를 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도 돈이 부족하다. 가게도 잘 되지는 않지만 아버지에게 졸라 몰래 용돈을 받는데 그걸 홍설이 보고 만다.[* 잘 되지 않는 건 아니다. 항상 가게에 손님이 많다. 엄마가 준이를 얼른 미국에 돌려보내려고 알바비를 적게 주는 거 뿐이다. 준이가 돈이 적다고 투덜거리자 설이가 난 돈 받지도 않는다고 쥐어박았다.] 결국 가족싸움이 되었다가 미국으로 언제 갈 거냐는 어머니의 말에 뛰쳐나가버린다. 이후에야 아영이를 만나서 푸념을 하면서 입을 여는데 여태까지 그런 듯한 낌새만 풍겨댔지만 직접적으로 '''미국으로 유학가는 것이 싫다'''고 말한다. 항상 웃는 것도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을 웃어넘기고 있을 뿐이지 실제로는 상당히 부담이 되었다는 듯. 기대받는 아들은 아들대로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늦은 밤 식당에서 누나가 [[오영곤]]에게 쫓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취촌을 탈출해도 변한 게 없냐고 말하며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다며 짜증낸다. 9시 25분이 되도록 홍설이 집에 안들어와 전화를 하고, 안 받으니까 백인호보고 연락하라고 말한다. 아버지가 딸이 너무 늦게 온다고 걱정하고 어머니는 애도 아닌데 늦은 거 아니라고 옥신각신 할 때 둘을 중재한다. 공부 대신 학교에서 아영과 팔짱끼고 데이트하다 지나가던 --찌질이--김상철한테 발을 세게 밟혀 아파한다. 가족, 유정, 백인호와 식사를 하면서 누나에게 김상철이 상습적으로 발 밟고 다녀서 짜증난다고 말한다. 이야기 소재가 취업으로 넘어가자 사회에 대해 불평을 하는데, 아무 준비도 안 하고 놀고만 있어서 누나에게 핀잔을 받고 유정에게 아직 어리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 밥 먹고 유정, 인호와 함께 옛날 사진을 구경하며 둘에게 누나에 대해 --호구라고-- 이런저런 얘기를 해준다. 4부에서는 학교 다니며 열심히 사는 누나랑 여자친구와는 다르게 학업도 중단하고 다른 일도 하는 게 아니어서 가족과 아영에게서 압박을 받고 있다. 본인도 문제점을 파악했는지 오죽하면 김상철에게 아영이를 뺏기는 걱정까지 할 정도다. 4부에서는 인터넷으로 청년 자금을 돕는 회사를 찾았다고 인호를 끌어들이려 하는데, 아무리 봐도 다단계다. 50화에서 면접을 보러가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걸 깨닫는다. 몰래 도망치려다 들켜서 창문에 뛰어내리려던 중, 자신을 찾으려온 누나와 부모님, 아영이와 유정을 만난다. 회사에서 나오지만 장남인 자신에게 기대는 부모님에 대한 압박감을 토해낸다. 가족들과 아영이에게 결국 미국에 가겠다고 하고, 아영이는 나중에 교환학생이든 뭐든 미국에 홍준을 보러 가겠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