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준표/논란 (문단 편집) === [[오세훈]] 시장 사실상 승리 발언 === 홍준표가 한나라당 당대표 취임한 지 1개월 만에 일어난 사건으로, 2011년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무상급식]]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을 열고 여기에 시장직을 걸었다가 이후 시장직에서 일방적으로 사퇴한 오세훈 전 시장에 대해서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5.7%의 투표율을 보인데 대해 "투표율과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 안에 대한 여론조사치를 종합해 보면 '''"이 주민투표는 사실상 오 시장이 승리했다고 본다"'''고 밝히고 "오 시장의 정책이 맞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무려 21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투표임에도 개함을 못한 것은 전적으로 투표거부 운동을 하고 방해책동을 한 민주당의 당반민주, 반헌법 책동에서 비롯됐다", "사실상 승리한 게임에 즉각 사퇴를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 "만약 개함했으면 90% 이상의 찬성률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라고 하여 논란이 되었는데, 그중 사실상 승리라는 발언으로 [[정신승리]] 발언을 한 것이라고 비판을 받으며 논란이 된 것이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8/24/0200000000AKR20110824203251001.HTML|홍준표 "오세훈 시장 사실상 승리"(종합)]] 당시 논란을 살펴보면 우선 [[홍준표]] 본인은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오세훈]] 시장은 본인 스스로 투표율에 자신의 시장직을 걸어 오세훈 시장의 수많은 논란에 불만을 가진 서울시민들에게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하는 것은 오세훈 시장을 재신임하겠다는 것으로 인식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 반응이였다. 개함했으면 90% 이상의 찬성률이 있었을 것이라고 발언을 했는데 이는 사실관계를 쏙 빼놓은 발언이다. 이미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오세훈]] 전 시장 본인이 33.3% 투표율 미만이면 서울시장직 사퇴를 운운하는 순간부터 서울시장직 신임여부로까지 해당 투표의 실질적 범위가 크게 확장된 상태였다. 그런 만큼 오세훈 시장과 오세훈이 속한 보수/여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투표는 매우 적극적이었고 투표개함시 찬성율이 더 높을 것은 모두 예상하고 있었다. 게다가 발언 자체도 모순이 있는데, 홍준표식 투표한 표의 무상급식 지지율은 90%식의 논리 대로라면 투표를 안 한 사람들의 90% 또한 무상급식에 반대한다는 논리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개함했어도 찬성률이 이렇게 높았을지도 의문이다. 무상급식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당시 민주통합당이 주도한 투표거부 운동에도 반감을 가져서 투표에 참석해서 무상급식 찬성표를 던진 유권자들이 얼마나 될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당대표인 [[홍준표]] 입장에서는 기껏 어렵게 당대표 됐더니 1달 만에 당과 상의도 없이 돌발 행동으로 [[무상급식]] 중단 투표를 강행해 무상급식 아젠다도 뺏기고 지지율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오세훈]]이 진짜 서울시장직을 사퇴해버리는 최악의 상황은 막아야만 했다. '''사실상 승리라는 궤변까지 쓴 건 오세훈의 중도사퇴를 막으려는 달래기 멘트였던 것.''' 하지만 오세훈은 이마저도 무시하고 사퇴를 강행해버렸다. 결국 홍준표 본인도 자신의 제안대로 하지 않고 본인의 공약을 지킨다면서 소속된 보수여당 측과 의견을 제대로 조율하지도 않은 채로 서울시장직을 일방적으로 사퇴한 오세훈에 대해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상태였으며, 오세훈 시장이 홍준표 본인에게 전화하자 '''또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 아닌가''' 해서 전화기를 꺼버렸고 "[[손절|어젯밤 10시쯤 오 시장이 집으로 찾아왔기에 쫓아내면서 '앞으로 다시는 볼 일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http://news.donga.com/Politics/Congress/3/0009/20110826/39821985/1|###]] 그리고 홍준표는 오세훈의 중도사퇴로 치러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나경원]]의원을 한나라당 후보로 내세웠지만 무소속(민주당과 단일화) [[박원순]]에게 패배했고, 여기에 재보궐 선거기간 중 터진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선관위 공격 사건|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까지 겹치면서 홍준표는 그해 12월 한나라당 당대표직을 사퇴한다. 그리고 4개월 뒤 19대 총선에 동대문 을에 차출됐다가 민병두 후보에 패하면서 결과적으로 홍준표의 중앙정치 커리어를 박살 낸 게 이 사건이다. 심하게 말하면 오세훈에게 '''[[물귀신]] 작전 걸린 거'''나 마찬가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