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준표/논란/여성비하 (문단 편집) == [[설거지]]는 하늘이 여자에게 내려 준 일 == [[파일:external/img.sbs.co.kr/201041018_700.jpg]] [youtube(ldQNEu9X6zI)] 해당 방송 영상 >"아니 스트롱맨이 아니라 '''나이롱맨이시네요, 나이롱맨'''" >---- >[[4월 20일]] 2차 대선 토론회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 2017년 4월 16일 [[YTN]]의 프로그램 <대선 안드로메다>에서 홍준표와 인터뷰를 한다. 홍준표는 "집에서도 스트롱맨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뒤 "[[설거지]]는 하세요?"라는 질문에 "[[설거지]]를 ([[남자]]가) 어떻게… 나는 집에서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집사람한테. 남자가 하는 일이 있고, [[여자]]가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하늘이 정해놨는데 여자가 하는 일을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 '''그러나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자기가 해야 될 일인데…" 라고 발언하였는데, 21세기의 민주국가에서 하늘이 시킨 일 운운하며 [[성차별]]적인 발언을 내뱉는 것을 보면, [[홍준표]]가 얼마나 전근대적인 가치관에 찌들어 있는지 알 수 있다. 거기에 [[설거지]] 의무를 말하는 여성이 불쾌해 할 만한 일이며 여성 비하성이 강하다. 게다가 뒤의 "집안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자기가 해야 될 일인데"는 남성에게 책임을 부과하는 발언으로, 당연히 문제의 소지가 많다. 홍준표의 주장대로라면 집에서 전업[[주부]]로 사는 [[남성]][* 함께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심상정]] 후보의 남편 이승배는, 전업주부로서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아내를 외조하고 있다.]들은 남자로서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고, 더 나아가서는 설거지든 일이든 모든 일을 혼자서 하는 독신자들은 모두 어딘가 부족한 인간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발언이다. 가뜩이나 [[박근혜 정부]] 이후 [[일베저장소]]와 [[메갈리아]]-[[워마드]]를 위시한 [[자국이성혐오]] 문제로 남녀갈등 문제가 터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비록 홍준표 세대의 사람들 중에 속칭 [[꼰대]]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을 노린다는 사람이 이런 [[성차별]]적인 발언을 자연스럽게 내뱉는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현장에 있는 두 앵커나 방송 작가도 애써 예능 식으로 포장하려 했지만 이미 늦어버렸다는 말이 많다. 그 외에도 자신을 스트롱맨으로 자칭하고 있는데, 이거는 과거 [[타임지]]에서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당선되자 박근혜를 '스트롱맨의 딸(The Strongman‘s Daughter)'로 말한 일이 논란이 되었을 때, 나중에 '스트롱맨의 딸'을 '독재자의 딸'로 바꿔 번역해줘서 논란이 될 만한 단어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당시 [[타임지]]에서는 [[박근혜]]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Strongman's Daughter"이란 제목을 뽑았다. 외신을 자주 본 사람은 알겠지만 strongman이란 스포츠에서 쓰는 용어와 정치적 용어(독재자)란 뜻이 있으며, 사전적으로 strongman이란 단어가 독재자인(dictator)와 서로 바꿔 쓸 수 있는 단어이다. 근데 당시 [[새누리당]]은 이 단어를 "강력한 지도자"란 의미라고 가당찮게 번역을 해서 지탄을 받았다. 또한 새누리당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목에 dictator 대신 스트롱맨을 쓴 것은 <타임>지 측에서도 딕테이터로 제목을 달면 기사 내용과는 상관없이 (반대 세력에) 악용될 소지를 우려한 것이 아니겠느냐"라고[[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014437|#]] 얼토당토 않은 쉴드를 쳤는데, 정작 [[타임지]]에선 이후 아예 제목을 Dictator's Daughter로 바꿔버렸다.[[http://content.time.com/time/magazine/article/0,9171,2130969,00.html|#]] 즉, 타임지가 의도한 제목은 빼도박도 못하게 "독재자의 딸"이란 게 명확했던 셈.] 집권 초기부터 [[박정희]] 독재를 지칭한 스트롱맨이란 단어를, 가뜩이나 또 스트롱맨의 딸 [[박근혜]]가 [[민주주의]]를 훼손해 탄핵당한 시점에 또 스트롱맨이라는 단어를 자랑스럽게 자칭하는 행태는, 결코 좋게 봐줄 만한 일은 못 된다.[* 쉽게 말하면, '나는 독재자다.' 라고 대놓고 선전하고 다니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후 "내가 이야기하는 거는 집 일만 하는 사람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커리어우먼]] 같은 거는 같이 버는데 [[가사노동]]을 (남자들도) 같이 해야죠. 커리어우먼들은 같이 나가서 돈 벌고 돌아와 가지고 너만 밥 지어라 그러면 안 되지. 그건 나쁜 놈이지" 라는 말로 해명했다. 이후 2차 대선 주자 토론회에서 [[심상정]] 후보가 이 문제를 언급하자 "그거는 센 척 하려고 그랬다." 라고 해명했다. 이에 심상정 후보가 황당해하며 "스트롱맨이 아니라 나이롱맨"이라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되어, 도리어 심상정 후보는 떠오르게 되고 나이롱맨이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생겨버렸다. 이후 [[용인시]] 유세에서 다시 해명하다, 해명으로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아래 문단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