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준표/논란/여성비하 (문단 편집) === 이 여자가 밥을 안 줘 === [[경기도]] 용인시장 유세 도중 "[[설거지]]는 하늘이 내려준 일" 논란 이후 해명을 하였는데 "나는 각시를 하늘같이 여긴다. [[공처가]]다. 왜 각시 말을 잘 들었냐면, 제가 하도 굶어봐 가지고 그렇다. 결혼해서 [[부부싸움]]한 뒤 이튿날이면, '''이 여자가 [[밥]]을 안 준다'''" 라고 말하며 문제가 뭔지 제대로 인식조차 못한 해명을 하며 "여자는 남편을 위해 밥을 해 줘야만 하는 존재"라는 식의 성차별적 인식을 다시 표출했다.[* 물론 가사노동이 사회화되어 있지 않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마누라가 남편을 위해 밥을 차려 주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홍준표의 경우에는 부부싸움을 해서 마누라 입장에서는 밥 차려 주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은 상황에서도 밥을 차려 줘야만 한다는 걸 전제하고서 저런 발언을 했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라면 누구라도 밥을 차려 주고 싶지 않을 것인데도 단지 마누라니까 밥을 차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니... 그런 상황이라면 자숙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바깥에서 밥을 사먹고 들어오는 것이 상식적인 행동일 것이다.] 더욱이, "(아내가 밥을 안 주면) 사무실에 나가서 여직원에게 [[라면]] 끓여 오라고 해서 [[라면]]을 먹었다" 라고 이어서 말했는데, 당연히 여직원에게 식사 심부름을 시켰다고 발언한 것 또한 성 역할을 고정한 차별 발언에 해당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1월 30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성차별]] 금지 관련 법률은 성 역할에 근거한 차별적인 업무 분장을 금지하고 있다'고 명시돼 있다. [* 또한, 직원의 성별을 떠나서 직원이 맡은 정규 업무도 아닌데 자연인 홍준표 개인을 위해 라면을 끓여다 줘야 할 의무도 없다. 이것은 명백한 노동착취일 뿐만 아니라, 노동력을 사적으로 유용하는 것이다.] 즉, 해명에서 '[[아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밥을 차려 줘야 한다', '여직원은 나 개인을 위해 [[라면]]을 끓여 줘야 한다' 이라는 성차별적인데다가 노동력의 사적 유용을 정당화하기까지 하는 말을 또 한 것이다. 이에 송란희 한국 여성의 전화 사무처장은 "(홍 후보에게) 여성은 아예 국민에도 속하지 않는, 그저 밥 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라고 비판했다. [[http://ojs7.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872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