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준표/논란/여성비하 (문단 편집) == 돼지 흥분제를 이용한 강간 모의 및 방조 논란 == >"국민 여러분, 먼저 토론에 앞서 국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이번 대선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대선입니다. 저는 [[성폭력]] 범죄를 공모한 후보를 경쟁후보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국민들의 자괴감과 국격을 생각할 때 홍준표 후보는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오늘 홍준표 후보하고는 토론하지 않겠습니다. '''" >---- > 3차 대선 토론회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 >"인권의 문제며 국가 지도자의 품격의 문제이고 대한민국 품격의 문제입니다, 홍 후보는 이제까지 단 한 번도 피해 여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 적이 없습니다." >---- > 3차 대선 토론회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3선 의원 시절이던 2005년 펴낸 자전적 에세이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6171372|<나 돌아가고 싶다>(행복한 집 펴냄)]]의 <꿈꾸는 로맨티스트>의 한 대목에는 "[[돼지]] 흥분제 이야기"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http://m.photoviewer.naver.com/blog?listUrl=http%3A%2F%2Fm.blog.naver.com%2FPostView.nhn%3FblogId%3Dnamdale%26logNo%3D220990224565&imgId=2&host=http%3A%2F%2Fm.blog.naver.com%2Fphotoviewer&blogId=namdale&logNo=220990224565#main/2|문제의 자서전 발췌 이미지이다.]] 논란이 된 홍준표의 자서전 <나 돌아가고 싶다> 122~124페이지 원문은 이러하다. >[[돼지]] 흥분제 이야기 > >대학 1학년 때 [[고려대학교]] 앞 하숙집에서 일이다. > >하숙집 룸메이트는 지방 명문 고등학교를 나온 S대 [[상과대학]] 1학년생이었는데, 이 친구는 그 지방 명문 [[여고]]를 나온, 같은 대학 [[가정학과]]에 다니는 여학생을 지독하게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여학생은 이 친구에게 마음을 주지 않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 >[[10월 유신]]이 나기 얼마 전, 그 친구는 무슨 결심이 섰는지 우리에게 물어왔다. 곧 [[가정학과]]와 [[인천]] [[월미도]]에 야유회를 가는데, 이번에 꼭 그 여학생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하숙집 동료들에게 흥분제를 구해 달라는 것이었다. 우리 하숙집 동료들은 궁리 끝에 흥분제를 구해 주기로 하였다. > >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왔고, 비장한 심정으로 출정한 그는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밤 12시가 돼 돌아온 그는, 오자마자 울고불고 난리였다. 얼굴은 할퀸 자욱으로 엉망이 돼 있었고, 와이셔츠는 갈기갈기 찢겨져 있었다. 사연을 들어보니 그 흥분제가 엉터리라는 것이었다. > >[[월미도]] 야유회가 끝나고 그 여학생을 생[[맥주]] 집에 데려가 그 여학생 몰래 생맥주에 흥분제를 타고 먹이는데 성공, 쓰러진 여학생을 여관까지 데리고 갔지만, 막상 옷을 벗기려고 하니 깨어나서 할퀴고 물어뜯어 실패했다는 것이다. 만약 그 흥분제가 진짜였다면 실패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친구의 주장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럴 리가 없다. 그것은 시골에서 [[돼지]] 교배를 시킬 때 먹이는 흥분제인데, 사람에게도 듣는다고 하더라. 돼지를 교배시킬 때 쓰긴 하지만 사람도 흥분한다고 들었는데 안 듣던가?" > >그래서 우리는 흥분제를 구해온 하숙집 동료로부터 "그 흥분제는 돼지 수컷에만 해당되는 것이지, 암퇘지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말을 나중에 듣게 되었다. 장난삼아 듣지도 않는 흥분제를 구해준 것이다. 그런데 그 친구는 술에 취해 쓰러진 것을 흥분제 작용으로 쓰러진 것으로 오해를 한 것이다. 그 친구는 그 후 그 여학생과 어떻게 되었는지 나는 모른다. > >다시 돌아가면 절대 그런 일에 가담하지 않을 것이다. 장난삼아 한 일이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검사가 된 후 비로소 알았다. >(후략) 여담이지만 이때 하숙집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동]]에 있었으며, 당시 종암동에는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이 있었다. [[고려대학교]]는 바로 옆인 안암동에 있다. 서울대 상과대학은 1975년 [[관악구]]로 옮긴다. 같이 하숙하던 동료는 [[서울대]] [[경제학과]] 박재완 前 [[기획재정부]] 장관, 동일 대학의 [[무역학과]] 장충기 前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과 정해문 前 주[[태국]]대사 등이 있었다고 한다.[[http://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421500061|#]] 물론 이들이 모두 공범인 것이 아니라 단지 하숙집에 같이 묵었던 하숙생일 수도 있다. 이에 동참한 [[홍준표]]는 [[강간]]미수의 공범이다. 게다가 [[검사(법조인)|검사]]였다는 사람이 대학 시절 [[강간죄]]의 실행에 가담했다면 심각한 문제가 되므로 논란이 일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28&aid=0002361784&sid1=100&mode=LSD|#]] 흥분제를 구하는 데 지원을 했다면 가담이고,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방조죄이다. 설령 직접 관여가 없어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항변한다 해도, 이미 홍준표는 자서전을 통해 자신도 돼지 흥분제를 사용한 성폭행 모의를 미리 알고 있었으며 실제로 피해자 여성에게 먹일 돼지 흥분제까지 구해주었다는 정황을 자서전을 통해 서술하였다. 이를 알고도 본인이 말리거나 경찰에 아예 신고하지 않았고 결국 실행에 옮겨졌다. 현직 [[변호사]] 중 1인은 "자서전을 보면 남성 여러 명이 1명의 여성을 [[강간]]하기 위해 사전에 모의하고, 그에 따라 역할 분담을 한 것으로 나옵니다. 범행 계획을 짜고, 누군가 약물을 구하고, 행위자에게 전달을 해서 실제로 피해 여성에게 먹였어요. 특수강간이자 [[준강간]] 미수 사건의 공동 정범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보았다. 해당 평가를 언급한 보수 일간지인 '''[[조선일보]]조차도''' 기사를 서술하면서 홍준표의 과거 행적은 하숙집 청년들이 벌인 짓은 혈기왕성했던 시절의 철 없던 행동’으로 봐줄 수 없는 '''"범죄행위"'''였던 것임을 분명히 언급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5/2017042502003.html|조선일보 <디테일추적>']] 이 소식은 외신에도 들어가서 [[뉴욕 타임스]] 등에 [[나라 망신|이 이야기가 다른 막말들과 함께 소개되었다.]] [[https://www.nytimes.com/2017/05/03/world/asia/south-korea-election-moon-jae-in-ahn-cheol-soo-hong-joon-pyo-trump.html|#]] >뉴욕 타임스 원문 > >...Mr. Hong also recently said that “washing dishes is women’s work.” And in a passage from his 2005 memoir that recently came to light, he describes participating in what appears to be an attempted date rape while in college. > >In the book, Mr. Hong writes that a roommate asked him and other friends to obtain a supposed aphrodisiac, which the roommate mixed into a beer that he gave to a girl. “He said the drug did not work,” Mr. Hong wrote. “She woke up and put up strong resistance, biting and scratching him in the face.” >해석(의역) > >...홍준표 씨는 최근에 "설거지는 여성의 일"이라고 말했으며, 2005년 발행된 회고록에서 최근 밝혀진 바로는 그가 대학 시절에 데이트 강간 시도로 보이는 것에 참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 >이 책에서 홍준표 씨는 룸메이트가 그와 다른 친구들에게 돼지 흥분제를 구할 수 있냐고 물었고, 룸메이트는 그 약을 그 여자의 맥주에 섞었다. (홍준표는)"룸메이트는 그 약이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라고 적었다. "그녀는 잠에서 깨어나 얼굴을 물고 긁는 등의 강한 저항을 했다." > 뒤이어 돼지 흥분제 논란에 대해 직접 2번의 해명을 하였지만, '''2번의 해명 모두 제대로 되지 않아, 크게 논란이 되었다.''' 아래 해명 논란 참조. 17년 11월 28일 홍준표는 [[아무말 대잔치]]에서 자발적으로 발정제 사건을 또 꺼내들어서,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506809|#]] 이쯤 되면 반성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하겠다. 뒷말이지만 돼지 흥분제는 사람에게 효과가 없는건 둘째치고 미량으로도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위험한 물질이다. 만약 여학생이 그걸 마시고 죽었을 경우엔 살인미수 및 살인방조로 큰일날 수도 있는 일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