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콩 (문단 편집) === 의료와 보건 === [[홍콩 소방처]] 소속 구급서에서 [[구급차]]가 나가며 [[999]]가 호출번호로 [[영국]]본토 및 [[아일랜드]]와 같다.[* [[홍콩 경무처|홍콩 경찰]] 경무처 본부 내 종합상황실로 연결 후 소방(화재/구조), 구급, 경찰로 분리해 필요한 쪽을 누르면 소방/구급을 누를 경우 소방처 본부 내 종합상황실로 바로 연결된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소방서/구급서 소속 구급차가 나간다.] [[110]]을 쓰는 [[중국 대륙]], [[119]]를 쓰는 [[대만]]과는 다르니 주의. [[마카오]]는 원래 자체 번호가 993이지만 999도 병용된다. 물론 중국본토-홍콩 간 경계 지역에선 110을 눌러도 [[홍콩 경무처|홍콩 경찰]]의 999로 연결되도록 연동해놓기는 했다. 이쪽은 워낙 중국본토와 가까워 통화권 이탈이 되거나 중국-홍콩 멀티 유심은 중국으로 자동으로 로밍되어 버리는 일이 잦다. 그리고 [[의료보험]]의 경우 개인병원(Clinic)용 보험은 [[영국]]계 [[다국적 기업]] 보험회사들이 제공하는 민간보험이라 비싸다. 대신 퀸 엘리자베스 병원 등 정부병원에 가면 홍콩 영주권자는 납세를 하는 만큼 무료 진료고 외국인도 싼 값에 진료해준다. 대기시간이 긴 게 문제라서 되도록이면 비응급환자는 정부병원 이용을 자제하라는 조언도 있다. 물론 [[홍콩 소방처]] [[구급차]]에 실려 오면 당연히 1순위로 진료받는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2020년]]에 들어서면 999로 코로나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처 구급대가 방역복 착용 후 '''경찰을 대동해서''' 출동한다. 경찰을 대동하는 건 확진자일 수 있어 일대를 폐쇄시키고 사람들을 대피시키려 하는 것이며 격리 거부 시에는 강제구인도 가능하기에 같이 출동하는 것이다. 물론 [[2021년]] 하반기 후 홍콩 내 코로나 지역 확진자가 0명이 되어 지역감염이 소멸하면서 이런 풍경은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 확진이 아니더라도 열 환자[* 대게 독감이나 만성질환으로 인한 고열이다.]는 고글과 방역 마스크 등 최소한 보호장구를 갖춰 출동한다. [[2017년]] 2월 [[MTR]] [[췬완선]]의 [[침사추이]] 역에서 [[중국 대륙]] 출신의 중노년 남성이 [[화염병]]을 투척[* 정신 이상자로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고 한다.], [[전동차]]에 큰 불이 나서 췬완선의 운행이 [[조던역]]-[[침사추이역]]간 구간이 중단되고 침사추이역은 폐쇄되었던 사고가 벌어졌으나 [[홍콩 소방처]]와 [[홍콩 경무처|홍콩 경찰]] 그리고 [[MTR]]사의 빠른 대응[* 진짜 어디처럼 가만히 있으라고 한 게 아니라 책임지고 승객들을 대피시켰다.] 그리고 [[홍콩인]]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11명 부상으로 끝났다. [[2004년]]에도 비슷한 방화 사건이 있었으나 역시 발 빠른 소방당국 및 경찰의 대응과 높은 시민의식 등으로 경상자 몇 명에 그치고 말았다. [[한국]]과 가까운 거리라서 취업 등으로 나간 장기체류자들은 그냥 주말 틈타 한국에 와서 진료받고 간다.[* 한인신문에 한국 병원 광고가 많이 실린다.] [[저가 항공사]]들의 범람으로 이게 더 싸다. [[치과]]는 보험적용이 안 되어 비싸다. 물론 [[미국]]이나 [[필리핀]]같이 100% 민간 의료보험만 있는 의료체계에 비해선 낫다. 홍콩의 의료 수준은 높은 편이라 안심하고 진료받아도 된다. 정부병원은 퀸 메리 병원, 퀸 엘리자베스 병원, 프린스 에드워드 병원, 킹 조지 병원 등 [[영국]] [[왕]]/[[여왕]]이나 [[왕족]]들의 이름이 명명되어 있으며 전술한 것처럼 [[홍콩 소방처]]에서 나오는 999구급대를 이용하면 이 곳으로 100% 온다. 본인이 따로 다니는 사립 병원이 있다면 돈 주고 세인트 존(ST.JOHN)이라는 구급차 회사에 문의해 그 쪽으로 옮겨 달라고 해야 한다. 이 회사는 999 구급대와 달리 환자 셔틀 역할을 하고 대형 재난이 터질 때 소방처 보조를 위해 대기 의무도 있다. 위생 수준은 중국 본토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다. [[2003년]] [[사스]] 사태를 겪어서 [[결벽증]]에 가까운 위생 문화로 굳어진 이유도 있다. 그 당시 홍콩의 사스 사태는 그 사건을 직접 겪어보지 못한 세대에게도 [[감염병]]의 공포를 깊숙히 새겼을 정도로 심각했다. 하지만 해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때문에 홍콩의 위생당국의 효율성에 대한 불신도 높다. 벌써 [[2017년]] 여름철 유행성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만 14,721명이고 이중 312명이나 사망했다. 이는 [[2003년]] 사스 때보다도 더 많은 사망자다. 당연히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 때도 또 한번 된서리를 맞기도 했다. [[중국 대륙]] [[후베이성]]에서 발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도 [[2020년]] 연초 홍콩을 휩쓸었다. 확진자 3,000명이 넘고[* 2020년 8월 1일 기준이다]에 사망자도 꽤 많이 나왔다. 특히 이번에는 역시 친중파인 [[호얏셍]]이 행정장관임에도 이웃 [[마카오]]가 진작 중국 본토와의 관문을 닫은 것과 달리 중국 관문 폐쇄에 부정적인 친중파 [[캐리 람]] 행정장관의 뜨뜻미지근한 일처리가 불만을 초래해 의료계가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코로나 사태는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까지 종결시킬 정도로 홍콩 내에서 꽤 심각하게 퍼졌던 전적이 있다. 그리고 주방은 [[영미법]]을 따르는 나라답게 100% 공개하게 되어 있는데 이것도 싱가포르와 똑같다. [[세관]]도 깐깐하게 검사를 해서 무작위로 여행객을 검문하기도 하니 행여나 검문에 걸려도 따지지 말고 순순히 협조하자. 괜히 안 되는 영어로 따지면 더 의심받고 추가 조사를 위해 사무실로 끌려가는 불상사도 일어난다. 한국에서 올 경우 굳이 까다롭게 굴지는 않지만 행여나 무작위 검문에 걸릴 수 있으니 이땐 순순히 협조해야 한다. [[마카오]]에서 페리로 입경할 경우는 세관검사가 좀 더 까다롭다. [[담배]] 피고 꽁초 버리다 걸리면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50만 원 넘는 벌금 폭탄을 뒤집어 쓴다. 거리에는 거의 50m 간격마다 담배떨이 겸용 대형 휴지통이 있어 보통 [[휴지통]] 근처에서 피운다. 그리고 실내 흡연도 마찬가지로 금지인데 워낙 빌딩이 높아 엘리베이트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다 보니 계단 층계로 가서 숨어 피우는 경우도 많다. 실내흡연에 관대한 중국 본토, 일본, 대만과의 차이점 중 하나이다. 사스의 폭격을 된통 맞은 원인이 흡연자들의 가래침이었기 때문에 실내 흡연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이후에는 바이러스 비말이 묻을 가능성이 있는 담배꽁초를 확실히 없애고자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당시 훼손된 쓰레기통을 100% 원상복구시켜서 담배꽁초는 전부 쓰레기통에 버리게 했다. [[2007년]] 1월 1일부로 '완전 [[금연]]도시'를 선포하고 모든 실내 사업장과 공원이나 해변 등에서의 흡연을 금지하였다. 어길 경우 벌금이 5,000홍콩달러[* 2015년 기준 약 75만원 상당]에 이른다. 다만 흡연이 불법인 건 아니고 흡연구역에서의 흡연은 가능하다. 길거리에는 곳곳에 재떨이를 겸한 쓰레기통이 있어 흡연자들이 모여든다. 참고로 [[싱가포르]]는 이미 예전부터 실내 금연을 실시했다. 한국에서도 현재 실내 금연이 원칙이다.[* 반면 [[중국]]본토는 아직까지는 실내흡연에 꽤 관대하다. [[일본]]도 마찬가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