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과자 (문단 편집) === 단 화과자 === * 네리키리(練切 / 練りきり)[* 이름을 이루는 단어들 중 네리(練り)는 무명천 위에 [[반죽]]을 올려놓고 주먹을 쥔 상태로 눌러주는 행동을 뜻하며, 키리(きり)는 수제비 반죽 때듯이 반죽을 떼 주는 행위를 말한다고 한다. 즉 (반죽하는 작업을) 반복하는 행동을 의미하는 단어.] - 흰 까치콩 앙금이 기본이며, 그래뉴당, 물, 물엿, 찹쌀가루를 재료로 해서 계절에 맞추어 아름다운 모양으로 만들어내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iiilovebb&logNo=50082576862&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화과자]]. 예쁘고 다양한 화과자 하면 흔히 이쪽이며, 색감과 모양 바리에이션이 매우 다양하다. 수분 함량이 높아 나마가시에 속한다. 고나시보다 더 촉촉하고 부드러우나 당분이 많아 찐득한 느낌. 고나시에 비해 보관이 편하고 관리가 쉽기에 전국적(특히 [[간토]])으로 대부분 네리키리가 주류.[* 보통 네리키리를 주로 하는 화과자 가게에서도 특별한 땐 고나시를 사용하기도 한다.] 네리키리 안에서도 관동과 관서로 나뉘며, 관서가 주로 참마 사용해 반죽하고 관동이 주로 찹쌀가루 반죽으로 끈기를 만든다. * [[https://blog.naver.com/umbr6/221445117966|고나시]](こなし) - 네리키리와 같은 역할이며, 차이는 재료와 식감이다. 네리키리와 마찬가지로 앙금은 흰 까치콩이지만, 찹쌀가루에 밀가루, 전분을 더해 만들기에 네리키리보다 식감이 더 쫄깃하다. 찐 양갱이 고나시의 기본 원형이다. 대신 고나시는 생과자(나마가시)에 사용 시 안에 든 소의 수분을 먹지 않기에 쉽게 건조해져서 과자가 갈라지기 쉽고 오래가지도 못한다. 그래서 다도 모임에서 사용되는 과자를 주문 생상하는 교토에서 주로 발달. 그 밖의 교토 기술이 유입된 오사카, 나고야, 가나자와 같은 곳에서 사용되는 일이 더 많다. 관동에서 주로 사용하는 네리키리와 다르게 고나시는 관서 지방에서 사랑받고 있고 잘 발달 되어 있다.[* 유명한 건 네리키리지만 고나시 쪽이 오히려 대체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더 잘 맞는다고 한다. 그러나 취향이긴 하므로 다를 수도 있다.] * [[모찌]](餅) 종류 * [[찹쌀떡|다이후쿠]](大福) * 사쿠라모찌(桜餅) - 소금에 절여 조미된 [[벚나무]] 잎으로 싼 분홍빛 모찌. 싸고 있는 잎은 따로 처리한 게 아니면 아무 맛도 없지만 같이 먹어도 된다. * 와라비모찌(蕨餅) - [[고사리]] [[녹말]]-현재는 그냥 녹말로 만드는 투명한 모찌. 조청과 콩가루를 묻혀서 먹는다. [[한천]]으로 만드는 [[미즈신겐모찌]]라는 [[야마나시현]]의 파생 특산물도 있다. * 카시와모찌(柏餅) - [[떡갈나무]] 잎으로 싼 모찌. 잎은 먹는 게 아니니 주의. * 카가미모찌(鏡餅) - 2중으로 쌓은 모습에 [[귤]]을 올린다. 일본에서 새해를 기릴 때 전통적으로 등장하는 필수요소. 다만 떡이 단단해질 때까지 냅뒀다가 정월쯤에나 먹는 것으로, 간식이라기보다는 명절용 음식이란 이미지가 강하다고 한다. * 보타모찌[* 牡丹는 모란을 뜻하며, 일본어로 '보탄(ボラン)'이라 발음. 저 한자는 속어로 멧돼지 고기의 딴 이름이기도 하다. 멧돼지 고기를 잘라놓으면 모란 같다고 해서 모란살(모란고기)라고 불리기에.][* 재미있는 사실은 [[화투/패|화투 패 중 7월에 속하는 싸리]]엔 멧돼지가 반드시 있다. 설명하면 멧돼지 고기로 끓인 탕을 '보탄나베(ぼたんなべ , 牡丹鍋)'라고 하고 그 중 '보탄(牡丹)'의 발음이 모란꽃(모란)의 일본어인 '보탄(ボラン)'과 같고, 보타모찌는 오하기이기도 하고, 하기는 싸리를 뜻하니. 멧돼지와 싸리가 같이 있는 것이다.](牡丹餅) - 일본에서 춘분, 추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이고 일반적인 떡으로, 이름이 무려 7가지[* '''①''' 일반적으로 봄엔 '보타모찌(=모란떡)', '''②''' 가을엔 '오하기(=싸리떡)'. 그리고 나머지 5개는 계절과 상관이 없이 거의 언어유희적이다. '''③''' 반만 찧어서 만들기에 '찧는다'의 '츠쿠(搗く)'와 '모른다'의 '시라즈(知らず)'로 '적당히 찧는다'의 의미인 '츠키시라즈'. '''④''' 츠키(月)는 달이기도 하여, 전자와 같은 '모른다'의 '시라즈'를 붙여 '달이 보이지 않는 방향'이라는 뜻의 '북창(北窓, きたまど, 키타마도)'. '''⑤''' '츠키'를 '도착(도착하다)'을 뜻하는 '츠키(着き)'와 전자의 '모른다'의 '시라즈'를 붙여 '언제 도착할지 모른다'의 '츠키시라즈'. '''⑥''' 그리고 5의 뜻인 '언제 도착할지 모른다'는 시라카와요후네(白川夜船·白河夜船)(깊이 잠들어 아무것도 모른다는 뜻으로, 교토를 구경했다고 거짓말한 사람이 교토의 명승지 시라카와(白河)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강 이름(카와, 河는 물 하로 강을 뜻)인 줄 알고 밤중에 배를 타고 건넜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 이야기에서 온 말.)가 되어 나온 '밤에 다니는 배'인 '밤배(夜船, よふね・よぶね)'. '''⑦''' 찧는 소리가 나지 않기에 '이웃이 알지 못한다'는 뜻의 '도라니(隣り, 이웃)시라즈'.]나 있는 떡이다. 가장 유명한 이름이 가을의 오하기(お萩餅)[* 다른 명칭인 '오하기'는 싸리의 계절, 가을철 피안에 먹는 음식인데, 팥 알갱이를 가을에 피는 싸리(萩餅, ハギ(하기))에 비유해 오하기(= 싸리)라고 부른 것이다. 먹는 시기에 따라 이름이 다를 뿐 같은 음식이다.]. 멥쌀 + 찹쌀을 섞어 반죽음, 즉 반만 찧어 앙금을 위에 묻혀서 만드는 [[찹쌀떡]]으로, 모란의 계절, 봄의 피안에 먹는 음식이며 팥 알갱이를 모란에 비유해서 보타모찌(= 모란떡)이라 불린 것. 한국어로는 모란떡, 싸리떡이라 불린다. 보타모찌는 팥앙금만 사용하는데 비해, 오하기는 콩고물이나 깨, 파래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실제로 한국에도 검색하면 금방 나올 정도로 다양한 오하기를 파는 오하기 전문점이 있다. ] * [[풀빵]] 종류 * [[타이야키]](鯛焼き) - 한국의 [[붕어빵]]은 이것을 베이스로 해서 [[현지화]]된 음식이다. * [[타코야키]](蛸焼き) * [[오방떡|이마가와야키(今川焼き)]] - 묽은 밀가루 반죽을 타원형 구이판에 붓고 팥소를 넣어 구운 것. 오반야키(大判焼)(=오방떡)라고도 한다. 홍두병과는 친척 정도. * [[당고]](団子) * [[도라야키]](銅鑼焼き) * 라쿠간(落雁) - 곡물가루, 전분, 물엿, 설탕을 섞어 알록달록한 색을 입히고 틀에 찍어 건조시킨 화과자로, 대표적인 히가시(건과자)이다. 맛은 부서지는 사탕 같은 느낌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일본판 [[다식]]이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fts2010&logNo=70160314367&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레시피]]. 모양과 색이 다양하나 맛은 비슷비슷하다고(...) * [[만쥬]](饅頭) * [[모나카]](最中) * 모모야마(桃山) - 팥앙금에 달걀 노른자와 칡가루, 찹쌀 미숫가루 혹은 매실가루, 설탕 등을 넣고 구운 과자. 밀크푸딩과 버터 맛이 난다고 한다. * [[미나즈키]] - 우이로 위에 조린 단팥을 올려 삼각형으로 자른 과자. 이름과 모양은 얼음과 연관이 있다는 설이 있다. * [[안미츠]](餡蜜) * 일본식 [[양갱]](요깡, 羊羹) - 중국의 원조 양갱은 [[양고기]]와 [[선지]]로 만든 요리고, [[연양갱]]을 비롯해 한국에서 주로 소비하는 과자 양갱은 일본식이다. * 우이로(外郎), 스아마(素甘) - 쌀가루에 설탕 등[* 앙금이나 색을 내는 가루, [[팥]] 알갱이 등 다양한 재료가 첨가될 수 있음.]을 섞어 만드는 [[나고야]] 전통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angdk&logNo=13017095530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화과자]]. 양갱이나 젤리처럼 매끈하고 말랑할 것 같은 모양새를 지녔다. 맛은 찰짐이 덜하고 미끈거리는 편이라고 한다. [[http://egloos.zum.com/totheno1/v/3975468|차게 해서 먹는 우이로도 있다]]. 앙금을 넣는 것도, 안 넣는 것도 있다. * [[가린토]] * 다이가쿠이모(大学芋) - 한국의 [[고구마]] [[맛탕]]과 비슷한 음식. 가린토와 마찬가지로 화과자 중 튀긴 과자에 속한다. 이름에 [[대학]]이라는 뜻의 다이가쿠가 들어가 있는데, [[다이쇼 시대]]에서 [[쇼와 시대]]에 걸쳐, [[도쿄]]의 [[칸다|간다]] 근처(학생가)에서 대학생이 좋아해 많이 먹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 쇼와 초기에 [[도쿄대학]]의 학생이 학비를 위해 이것을 만들어 팔았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메이커인 다이토 빙업([[도쿄도]] [[다이토구]] 카미나리몬)의 이야기에서는 [[도쿄대학 혼고 캠퍼스]]의 [[아카몬]] 앞에 미카와야(三河屋)라고 하는 찐감자 가게(ふかしいもう屋)에서 다이쇼 초기에 꿀에 감은 고구마를 팔았던 것이 대학생 사이에서 인기를 불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미카와야는 1940년(쇼와 15년)까지 문 앞에서 영업하고 있었다. 한편 [[와세다대학]]이 있는 타카다노바바 주변이 발상이라고도 한다. 2020년에는 [[가고시마현]]에서 [[미국]]으로의 수출이 이루어졌다. * [[킨츠바]](金鍔) - 킨츠바야키의 준말로, 밀가루 반죽에 팥소를 넣고 날밑 모양으로 넓적하게 번철에 구운 과자. * 쿠즈기리(葛切り) - 칡가루를 반죽해 익히고 가늘게 잘라 만든 과자. 흔히 당밀에 찍어 먹는다고 한다. * 카쿠노아와(香菓の泡) - 밀가루 반죽으로 매듭을 만들어 기름에 튀긴 것. 줄여서 카쿠나와가 되기도 하고, 한자 표기를 結果라고 쓰기도 한다. '원인과 결과'의 그 [[결과]]와 같은 한자. * 아마낫토(甘納豆) - 콩, 강낭콩, 누에콩, 팥 등을 설탕이나 엿물에 넣고 졸여낸 것으로, 쉽게 말해 한국의 [[강정]]류와 비슷하다. 이름이 [[낫토]]이나 당연히 맛도 모양도 다르다. 화과자 중에서도 오래된 축이라고. * [[야츠하시]](八ツ橋) * 쿠리킨톤(栗きんとん) - [[밤(열매)|밤]]을 으깨서 설탕이나 꿀, 물엿 등과 함께 섞어 반죽한 것이다. 한국의 [[율란]]처럼 다시 밤 모양으로 빚는 경우도 있지만, 으깬 형태 그대로 내놓기도 한다. [[타이토]]에서 나온 게임인 [[공리금단]]이 여기서 발음을 따왔는데, 일종의 말장난. * 와산본(和三盆) - 카가와현과 도쿠가와현의 특산품인 고급 설탕. 이를 이용해 만든 동명의 과자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