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두 (문단 편집) ==== 병통 ==== 간혹 수행법을 오해하거나 해서 화두수행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병통'''이라고 부르는데, 무(無)자 화두의 경우 보조국사가 10개의 병통을 정리해 놓은 것이 있다. * 유(有)와 무(無)에 대한 견해를 내고는 깨달았다고 주장하는 것 * 무(無)라고 해서 '정말 아무것도 없는 어떤 상태'라고 견해를 내는 것 * 상식이나 논리 등으로 따져서 불성을 알아맞히려 하는 것 * 지식으로 알아맞히려 하는 것 * 단순히 눈을 꿈적이게 만드는 내 마음 속의 무언가가 불성이라고 생각해서 더 이상 깨달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 * 화두를 생각할 줄 알고 막대기를 들게 만드는 내 마음 속의 무언가가 불성이라고 생각해서 더 이상 깨달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 * 언어를 통해서 깨달음을 알아맞히려고 하거나, 깨달은 척 말장난을 하는 것 * 아무것도 안 하면서 앉아만 있는 것 * 깨달음에 관한 글 등을 인용하면서 깨달은 척 하는 것 * 열심히 수행도 안 하면서 어느 날 갑자기 깨치기를 막연히 기다리는 것 사실 위의 10가지 병통은 모두 생각으로 인해 일어나기 때문에, 의심을 철저히 가져서 생각의 길을 끊어버려야 제대로 된 화두 수행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