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랑(드라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지소태후 == || [[파일:external/ea55468cab113667a487bed932485228352366c0a3aff3fe2ee47ee0b8e319e6.jpg]] || || [[지소태후]] - [[김지수(1972)|김지수]] || 진흥왕(삼맥종)의 모후이자 화랑의 창시자. 좀처럼 웃지 않는 얼음 마녀.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청순함과 순수한 외모를 지녔다. 차가운 불, 누구나 그 앞에 서면 그 청순하고 서늘한 눈매에 넋을 놨다가도 소름끼치는 [[카리스마]] 앞에 결국 굴복하고 만다. 불안한 신국 황실의 유일한 성골 왕비였다. 열다섯에 쉰이 훌쩍 넘은 숙부 입종갈문왕과 결혼했고 스무 살이 채 되기도 전에 과부가 됐다. 어린 아들만이 성골왕위 계승자인 가운데, 왕위를 둘러싼 피바람이 불기 직전이었다. 믿었던 아버지 법흥왕마저 후비로 들어온 옥진궁주의 아들 비대공을 차기 왕좌의 주인으로 삼으려 하자 정치 싸움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다. 연약한 [[소녀]]였던 지소는 고립무원의 외로운 권력 쟁탈전에서 [[악녀]]가 된다. 그러나 한번 쥔 권력의 맛. 지존의 자리를 아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막상 쉽지 않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자신이 더 단단한 왕좌를 물려줘야 한다고 스스로를 설득한다. 급기야 왕권의 강화를 목적으로 정적인 위화랑을 불러들여 화랑 창설을 지시한다. 잊고 있던 사랑에 대한 기억이 안지공의 자식들인 선우와 아로를 볼 때마다 되살아난다. 스스로 괴로움을 감내하면서도 선우와 아로를 곁에 두는 건 안지공에 대한 애증 때문이다. 사랑할 수 없다면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바닥, 그 지옥까지 동행하고 싶다. '''이 드라마의 [[만악의 근원]]'''으로 극중 모든 갈등이 지소태후가 진흥왕을 감추고 진흥왕의 얼굴을 본 이들을 죽이면서 파생되었다. 아들의 왕좌복귀를 계속 미루면서 권력을 유지하지만 그렇다고 정치감각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화백들에게 무시당하고 심지어 자신의 측근에게까지 생명의 위협을 당할 지경이다. 워낙 하는 일마다 비정상적이라 [[악역]]으로 설정된 박영실이 나쁘게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아들 보고는 니가 뭘 할 수 있냐면서 친정을 막아대면서 정작 자신이 권신들에게 휘둘리며 박영실의 사주를 받은 궁녀가 올린 독차를 독이 든 줄 알면서도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마시다 결국 마지막회에 사망한다. 그나마 진흥왕이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서 망정이지 진흥왕이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상태에서 지소태후가 죽었다면 그야말로 국가막장사태가 발생할 뻔 했다. 마지막회에 진흥왕과 모자의 정을 나누며 감동을 줬지만 실상 냉철하게 보면 막판까지 민폐만 끼치다 간 셈이다. 결국 박영실에 의해 독살당한다. 오랫동안 마셔온 탕약에 박영실이 비밀리에 독을 조금씩 탈것을 지시했고, 그 독이 축적되어 마침내 치사량에 이른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