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성-14 (문단 편집) == 평가 == 미국의 최우선사항이 그 어느때라도 본토방어라는 것을 고려하면 북한 같은 적성국가의 ICBM은 큰 위협이다. 이에 따라 이번 미사일 시험이 게임체인저라는 평가가 많으며 미국에서는 미사일 방어능력에 대한 공론화가 이뤄졌다. 그리고 미사일 방어 전문가들의 중평으로는 미국을 향해 오는 ICBM을 GBI 등의 본토방어수단으로 저지할 확률이 "동전 던지기"에 비견된다고 한다. 실제로 GMD 시험의 전적은 50%가 채 못된다. 그것도 미리 계측센서를 발사장소에 갖다놓고 궤도를 미리 짜놓는 등 지극히 통제된 시험에서 그 정도다.[* 물론 THAAD나 이지스같은 전역 방어 시스템들은 이보다 훨씬 신뢰도가 높다는게 이들의 평가다. 실제로 시험 성공률도 사드 > 이지스 >> GMD 순이며, 특히 사드는 시험에서 모두 성공한 것으로 나온다. 그도 그럴게 GMD가 겨냥하는 미사일은 고도 1200km까지 솟구쳐서 마하 20으로 내리꽂는 ICBM급이고 수천 km 밖에서 요격체를 발사해 우주공간에서 이 작은 책상 크기만한 목표물을 꿰뚫어야 한다는 것이니 무척 힘든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총알로 총알맞춘다는 얘기가 나온 것인데 사실 그보다도 더 심한 환경이다. ] 또한 북한이 고의적으로 미사일 능력을 축소시켰다는 분석도 있다. 화성-14형의 낙하 지점은 일본 영해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이고 사실상 주변국 상공을 침범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대치로 쏜 것이다. 예전 중국이 둥펑 4를 시험하면서 2단 추진체를 몇초만에 고의적으로 꺼버리는 방식으로 서방국들을 기만한걸 보면 북한이 이런 방식을 따라하지 않았을 이유도 없다. 그렇게 따지면 실제로 북한 주장대로 9,000km~10,000km로 뉴욕까지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셈이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그렇게 분석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가정의 영역일 뿐. 그러나 아직 당장의 위협은 되지 못한다는게 전반적인 평가이다. 미국이 바로 행동해야 할 정도로 위급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우선 북한이 자신들의 ICBM을 실전배치한 것도 아닐뿐더러 미국이 북한의 ICBM 정도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데에 있다. 러시아나 중국의 ICBM의 경우 미국의 미사일 방어청 고위관료 출신들도 막기 힘들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애시당초 GMD의 목적은 그런 거대 [[핵보유국]]과의 전면전을 염두에 둔게 아닌 제한적인 위협을 막는 것이다. 기술력이 조잡하고 미사일 숫자도 적은 북한, 이란같은 국가들이 그에 해당한다. 전 MDA 청장 말을 빌리자면 "북한같은 작은 나라가 이 정도 미사일을 몇개 가진다고 미국에 억지력을 발휘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거기에 지상과 우주 상에 위치한 조기경보센서 덕에 설령 고체 연료 미사일로 이동식 발사대에서 쏘더라도 발사와 동시에 추적을 시작할 수 있고 이미 몇번 시도해서 성공한 사이버 공격을 이용해 발사대 위에서 막아버릴 수도 있다. 미국의 정보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해서 북한이 지금의 기술로 미국에 기습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은 과장에 불과하다. 이례적이였고 기습적이었다고 하는 2차 발사의 경우만 보더라도 미국은 수 주 전부터 예의주시하면서 발사 직전 김정은이 앉아서 관람할 의자 갖다놓는 것까지 다 지켜보고 있었다. 한번도 미사일이 발사된 적 없다는 무평리 지역은 미국 전문가들이 2014년에 이미 미사일 발사대 공장이 있는 지역으로 지목해서 관찰대상이었던 곳이었다. 거기에 북한의 기술력 자체에 대한 의문도 존재한다. 북한은 사실 일찌감치 ICBM급 미사일로 대포동을 발표했었지만 실제로 그 수준에 이르는 미사일을 시연해서 검증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만 봐도 ICBM을 실전배치하려면 많은 시험을 거쳐야 했는데 북한의 경우 이제 겨우 한번했다는 것이다. 38노스의 존 실링 연구원같은 경우는 아예 앞으로 수년이 더 걸려야 실제로 미국 중서부를 타격할 수 있고 고체 연료 ICBM으로 그렇게 하려면 25년이 더 걸린다고 평가할 정도다. 화성-14형으로 인해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 진척도를 다시 평가해야했지만 여전히 1-2년은 걸려야 실전배치가 가능한 ICBM을 만들 것으로 내다본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김정은이 시간에 쫓기듯이 시험에 매달리고 어떻게든 미국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수준의 미사일을 입증하려 애쓰는 이유가 있다. 그런데 2017년 8월 8일 워싱턴포스트(WP)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핵탄두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미국 정보당국이 지난달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최근까지 미 당국은 북한이 미 서부를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의 탄도미사일 개발에는 성공했지만 완전한 성공을 의미하는 핵탄두 소형화 및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해결하지는 못한 것으로 판단해왔으나, 미 국방부 산하 [[DIA#s-1|국방정보국]]이 7월 말 북핵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기밀평가를 통해 이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462638|#]] 해당 보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매우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462686|#]] [[분류:탄도 미사일]][[분류:조선인민군]][[분류:ICBM]]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