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승총 (문단 편집) == 종류 == 초기형인 핸드캐논을 제외한 당시의 화승총은 머스킷(Musket)과 아르케부스(Arquebus)로 나누어진다. [[파일:attachment/800px-ArquebusClipAndColor.jpg|width=1000]] 아르케부스는 '''휘어진 총'''이라는 뜻으로, 대략 15~17세기경 사용되었다. 당시 표준 아르케부스는 대략 1m의 길이와 5kg의 무게에 50구경(13mm)이고 탄자의 무게는 19g으로 머스킷 대비 짧고 가벼운 총을 의미했다. [[파일:external/www.brianbero.com/Kings%20Musketeer%20matchlock.jpg|width=100%]] 머스킷은 아르케부스에 비해 무겁고 길고 큰 구경을 가진 총을 뜻한다. 당시 표준 머스킷은 1.4m의 길이와 7kg의 무게에 75구경(19mm)이고 탄자의 중량은 38g. 무거운 탄자와 총신의 길이 때문에 아르케부스에 비해 위력이 확연히 높지만 무겁고 화약을 많이 넣어서 경량화 되기 전에는 흔히 포크(Fork)라고 부르는 단각대를 받치고 사격했다. 위의 핸드 캐논과 비교해보자. 극과 극이 무언지 깨달을수 있다. [[파일:external/i.gbc.tw/15388.jpg|width=1000]] 아르케부스와 유사한 중국 명나라 때의 노밀총(魯密銃).[[http://www.gamebase.com.tw/forum/3867/archive/topic/83199500|@]] 중동 지역에서 전래된 화승총을 중국에서는 노밀총이라 불렀다. 머스킷과 아르케부스가 공존하던 시대에는 방탄 흉갑을 입고 권총과 아르케부스를 튕겨내는 병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갑옷을 확실히 관통할 수 있는 머스킷을 아르케부스보다 높게 쳤다. 거기다 용병은 아르케부스 대비 몸값을 2배 가량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아르케부스는 점차 도태되고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7~10kg에 달했던 머스킷이 아르케부스 수준으로 가벼워지자 아르케부스는 사라지고 머스킷만 남아서 발전하게 된다. [[http://www.thefirearmblog.com/blog/2015/02/01/gun-review-mongolian-snaplock-carbine/|같이 읽기]] 위에서는 신나게 둘을 구분해서 설명했지만 무기사가 항상 그렇듯 이렇게 명확하게 구분하는건 후대의 이야기고, 당시에는 그냥 큰 총은 머스킷, 작은 총은 아퀘버스라 부르는게 일반적이었다. 용병들이 보수를 더 받으려고 아퀘버스를 머스킷이라고 우긴다거나, 고용주가 급료 깎으려고 머스킷을 아퀘버스라고 우기는 경우도 왕왕 있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