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웅(진삼국무쌍) (문단 편집) ==== DLC 발매 이후 ==== [[여포(진삼국무쌍)|여포]] 이상가는 근육뇌로 나온다. 적어도 여포는 강자와의 싸움을 즐기고 싸울 가치도 없는 상대는 무시하는 등 나름 생각이란 게 있는데 화웅은 싸움을 즐기는 정도로 넘어 그것이 자신의 인생관인 수준. 어떤 상황에서든 싸움부터 생각하는 근육뇌 상남자다. 다만 버프를 좀 받았는지 천성은 나쁘지 않게 나온다. 무뢰배처럼 아무한테나 싸움을 걸거나 남을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성격은 아니고 단지 누가 자신에게 싸움을 걸면 마다하지 않는 호전적인 성격으로 묘사된다. 본인의 첫번째 시나리오 역시 어떤 소녀가 오두미교에 붙잡혔단 소문을 듣고 그 소녀를 구할 겸, 자신의 투지를 발산시키기 위해 겸사겸사 싸우러 간 것이다. 구하고 봤더니 그 소녀의 정체는 [[동백(진삼국무쌍)|동백]]이었고, 화웅은 동백의 권유에 따라 동탁군에 들어가게 된다. 당시 황건적 토벌군에 참전했던 [[동탁(진삼국무쌍)|동탁]]은 황건적의 난에서의 활약으로 화웅을 평가하겠다고 말한다. 두 번째 미션은 본편에서 나왔던 황건적의 난의 재탕이지만, 화웅 고유의 사이드 미션과 대사로 차별화를 주긴 했다. 이후에는 정식으로 동탁군의 선봉장이 되어 십상시의 난에 참전한다. 이때 낙양의 잔당들을 공격해 그 재산을 빼앗아오라는 [[동탁(진삼국무쌍)|동탁]]의 명령에 그런 도적질은 하지 못 한다면서 거절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른 동탁군 무장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워낙 단순한 근육뇌라 '''그놈들한테 재산이 있으면 그 돈으로 세력을 모아서 나한테 반기를 들 수 있다'''라는 동탁의 말 같지도 않은 설득에 바로 당해서 결국 약탈을 돕는 등, 상식이나 생각이란 게 거의 없는 근육뇌의 극치로 묘사된다. 정원과의 전투 도중에는 [[여포(진삼국무쌍)|여포]]와 처음으로 만나서 라이벌리티를 세운다. 두 사람의 대결이 무려 이벤트 무비로 구현되어 있다. 물론 상대가 무쌍 시리즈에서만큼은 세계관 최강자로 취급되는 여포인 만큼 한두 수쯤 쳐지는 라이벌로 묘사되기는 하지만. 둘의 결투에서도 전력을 다해서 공격하는 화웅의 쇄봉을 여포가 가볍게 막아내는 등, 어느 모로 보나 화웅 쪽이 열세인 티가 역력하다. 여포는 실력의 격차를 알아보지 못 하는 화웅을 피라미 취급하고, 화웅은 격분하여 다시 여포에게 달려들려 하나 [[동백(진삼국무쌍)|동백]]의 제지로 막힌다. 그리고 연합군이 봉기하자 시시하다는 이유로 참전을 거부하는 [[여포(진삼국무쌍)|여포]]를 대신하여 본인이 연합군을 쓸어버리겠다고 나선다. 이때 연의에서 나왔던 '''소 잡는 칼과 닭 잡는 칼'''의 이야기가 깨알같이 나온다. 출전한 화웅은 형양에서 [[조조(진삼국무쌍)|조조]]를 격파하고, 양인에서는 [[손견(진삼국무쌍)|손견]]을 격파한다.[* 의외로 본인 스토리에서도 사수관 전투는 사이드 임무로 빠졌다.] 이 활약을 지켜본 여포도 마침내 시시한 피라미는 아닌 것 같다는 말로 화웅을 인정한다. 그런데 이 행적은 실제 역사에서 [[서영(삼국지)|서영]]의 공적을 어느 정도 따온 듯하다. 어쨌든 양인 전투를 클리어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스토리 내에서 [[동백(진삼국무쌍)|동백]]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화웅이 동탁군에 사관하는 계기 자체가 동백과의 만남이었고, 이후 모든 미션마다 동백과 연관된 사이드 미션이 나온다. 다만 이런 스토리에서의 묘사와 달리 시스템적으로는 상호간의 우호 대사가 없다. 한편, 의도치 않게 [[초선(진삼국무쌍)|초선]]에게 굴욕을 주는 장면도 있다. 화웅의 무예를 칭찬하는 척하며 접근한 초선이 함께 식사라도 한번 하자며 작업을 걸지만, 화웅은 '''밥은 혼자서 먹기로 했다'''는 이유로 단칼에 거절한다. 때마침 지나가던 길에 그 광경을 본 동백이 초선을 비웃고, 초선은 도망치듯 자리를 뜬다. --그리고 닭 잡는 칼 대신 소 잡는 칼을 유혹한다.-- 엔딩은 양인 전투 이후 [[관우(진삼국무쌍)|관우]]와 결투하는 내용으로 구현되었다. 화웅의 활약으로 초전에서 대패한 연합군은 몹시 위축된다. 그때 연합군에서 문득 화웅과 싸우겠다는 도전자가 나타난다. 한편, 이 무렵 화웅의 진영에는 [[동백(진삼국무쌍)|동백]]이 도착해서 병사들에게 [[동탁(진삼국무쌍)|동탁]]이 보낸 위로주를 전달하고 있었다. 그러나 화웅은 술을 마시지 않고 바로 출진하려 한다. 동백이 화를 내며 할아버지의 성의를 무시하느냐고 따지자, 화웅은 '''술이 식기 전에 도전자를 물리치고 오겠다'''는 호언 장담을 한다. 출진한 화웅은 연합군을 상대로 무쌍을 벌이며 종횡무진하지만, 그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관우(진삼국무쌍)|여유롭게 수염을 쓰다듬고 있는 그 남자..]]'''. 화웅은 의기양양하게 관우를 향해 쇄봉을 내리치지만, 모두가 알다 시피 [[망했어요|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다.]] 그 날 밤, 동백은 돌아오지 못 하는 화웅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술은 이미 식다 못 해 '''얼어버린다.''' 연의에서 데운 술이 식기 전에 화웅을 베고 돌아온 관우의 일화를 비튼 엔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