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장품 (문단 편집) === 용어 === 메이크업 영상 혹은 설명을 보면 화장 초보에게는 크리즈 현상, 수부지 등 생소한 표현이 자주 나오므로 몇 가지 용어들을 알아두면 메이크업을 배울 때 유용하다. 화장품에 붙는 이름은 많다. 효능은 거의 비슷한 데 비해서 이름은 수십 개가 넘는 기염을 토한다. 여러 가지 이름이 존재하고 꾸준히 다른 이름들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 재료 때문에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각의 개별로 볼 필요는 없다. 그리고 특히 기초 화장은 성분만 보면 그게 그거. 제형이 다를 뿐. 기초 화장품은 크게 화장수, 보습제, 선크림으로 나뉜다. 오히려 많이 바르기만 하면 다 흡수 못한 양이 겉돌아 피부를 더 망칠 수도 있다. * '''Motd''': '''M'''akeup '''o'''f '''t'''he '''d'''ay. 그날 쓴 메이크업 제품을 소개할때 쓴다. * '''Long Lasting(롱 래스팅)''': 지속력이 오래 가는 제품을 말할때 쓴다. * '''Powdery(파우더리) 하다''' 파우더처럼 보송하고 건조한 느낌이 들 때 쓰는 용어. 보통 매트타입의 제품을 말할 때 쓴다. * 미백: [[미백 크림]] 문서 참고. * 모공 케어: 모공 케어를 중점으로 둔 제품은 이름이 참 많다. 차이는 모공을 열거나, 씻거나, 닫는 것의 차이. 하위 항목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굳이 진지하게 구매할 필요는 없는 제품군. * 핫: 이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확실한 모공 케어를 하기 위해서이다. 모공을 케어하려고 굳이 이 이름이 붙은 제품을 살 필요가 없다. 물 묻히고 전자렌지에 30초간 돌린 수건으로도 얼마든지 충분하니까. 되도록이면 사지 말자. 피부가 뜨거워진다고 모공이 열리고 차가워지면 모공이 닫힌다는 것은 낭설이다. '''돈낭비다.''' * 블랙헤드 클렌징, 포어 클렌징: 말 그대로 모공 속 노폐물을 씻어낸다는 의미. 하지만 모공 속 노폐물은 한 번에 없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굳이 이 제품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꼼꼼한 클렌징을 더 추천한다. 주로 알콜을 왕창 부어 민감한 피부엔 되도록 비추한다. 블랙헤드를 강제로 떼어내는 코팩, 발랐다가 떼어내는 필오프팩, 흡착하는 진흙 등이 들어간 클레이 팩과 녹여내는 팩 등 아주 종류가 다양하다. 그러나 강제로 떼어내는 팩의 경우엔 모공에 박힌 각전이 빠지다 끊겨 빈 공간이 만들어지고, 거기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더 심한 트러블을 유발한다. 게다가 모공은 근육처럼 열리고 닫히는 게 아니다!! 한 번 늘어지면 다시 줄어들지 않아 피지가 시원하게 뽑히는 듯한 코팩은 더욱 악순환을 반복한다. * 프리징, 타이트닝: 피부를 시원하게 만드는 제품에 붙는 이름. 모공은 다시 강조하지만 문마냥 여닫는 것이 절대 아니다!! 이 제품의 성분상 특징은 [[민트]] 종류에 들어 있는 '멘톨'이 함유되어 피부를 시원하게 만드는 것이다. 멘톨 성분은 실제 시원한 것이 아니라 사람 신경을 속여 시원하게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어차피 늘어난 모공은 줄어들지 않는다. 많은 경우 멘톨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대개 알콜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 또한 자극이 크고 오히려 트러블을 더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코팩을 살 때 주는 아스트린젠트가 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사라져 보기 어렵다. 이런 제품은 모공이 닫히는 게 아니고 알콜 성분 때문에 피부가 부어올라 작아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 탄력: 피부에 탄력을 주는 화장품에 붙는 이름. 나이가 들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탄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콜라겐 생산도 줄어들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는 20대, 그리고 중장년층들이 주요 소비층이다. 대놓고 탄력이라고 쓰지는 않고 성분(특히 콜라겐)에 따라서 이름이 붙는다. * [[콜라겐]]: [[콜라겐]]이 들어간 화장품을 말한다. 그것 뿐이다. 여기서 알아둘 것은, 콜라겐은 진피층의 성분으로 피부 탄력의 주 요인이다. 다만 화장품에서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지켜주는 물질이 아니라 일종의 보습제(위에서 언급한 [[글리세롤]])라는 것이다. 다만 마케팅적으로 콜라겐 성분을 바르면 피부 탄력을 잡힐 것 같은 느낌때문에 화장품에 적용한다.[* 사실상 피부를 위해 족발, 닭발의 콜라겐을 먹는 것과 같다.] 참고로 우리 몸은 자체적으로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다가 피부랑 몸은 콜라겐 같은 [[고분자]] 물질을 흡수하지 못한다. * 리프팅: 피부를 강하게 잡아줌으로써 사용자에게 피부가 탄력을 되찾는 듯한 사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이 이름을 강조한 제품이거나 아래의 두 재료를 강조한 제품이라면 높은 확률로 '[[보톡스]]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광고를 하지만 '''속지 말자.''' . 이런 광고를 하면 징계를 먹지만 SNS를 통한 광고는 계속 되고 있다. 가격은 적당히 저렴할 경우 5만 원대~30만 원대. 고농축 앰플 형태의 세럼이나 에센스라면 대부분 20~50만 원, 그 이상도 올라간다. * 링클: 주름 케어에 중점을 둔 화장품. 주요 소비층은 30대 이상의 중장년층. 한방 화장품이 이쪽을 중점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다. 피부 노화와 주름 방지·케어에 중점을 두었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사람의 노화는 온다. 그리고 안티 링클 제품을 쓴다고 해도 주름 케어나 피부 노화에 효과를 보는 것은 일시적이거나 효과 본 사람마저 매우 드물다고 알려져있다. 기존 보습 제품과 달리 보습을 강화하고 오일과 추출물 등의 유효성분을 넣은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아데노신]] 등 식약청에서 노화방지로 고시한 원료들을 넣어 주름 [[기능성화장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를 보면 될 것같다.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피부 주름이 덜 생기도록 한다는데 단기적인 효과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AC, 아크네스, 여드름: [[여드름]] 케어를 중점으로 둔 화장품에 붙이는 이름. 아크네스는 알다시피 멘소래담의 여드름 케어 화장품 브랜드명. 보통 여드름이라고 쓰지 않고 좀 더 의학적이게 보이는 AC라는 단어가 붙는다. 일부는 '''의약외품'''이라는 딱지가 붙기도 한다. 특징이랄 것까지는 없지만, 제품 용기에 빨간색 십자가가 붙은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일부 여드름 케어 제품은 '의약외용품'으로 분류된다. 즉 약국에서도 팔 수 있다는 소리인데, 이 경우는 좀 특수하다. [[살리실산]]이나 AHA와 같은 성분을 함유하여 일반 화장품보다는 여드름 개선에 효과가 있지만, 약처럼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장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의약외용품은 패치 테스트를 한 번 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보통 여드름이 많은 10대들과 성인 여드름을 가진 고객들이 많이 사용한다. 최근에는 10대 남성들을 위한 제품들도 나오는 중. 참고로 남성용은 쓸데없이 알코올 함량이 높아서 피부를 자극할 우려가 있다.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화장품 전성분 중 반드시 참고해야 할 성분은 다음과 같다. 1) BHA : [[카르복시산]]의 일종인 베타 히드록시 산을 의미하며 이 자체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화장품에는 대개 [[살리실산]]만이 사용된다. 각질을 제거해주며, 지용성이기 때문에 피지를 뚫고, 모공 속까지 침투 가능하다. 피지 분비가 줄어든다고 광고를 하고 있다. 단, 한국 화장품법상 0.5% 이하만 화장품에 넣을 수 있는 상황이며 피부과 처방은 여드름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는 2% 정도 포함되어 있다. 해외 제품이 함량이 조금 더 많지만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2) AHA : [[카르복시산]]의 일종인 알파 히드록시 산을 의미하며 화장품에 사용되는 BHA는 대부분 살리실산인 것과는 달리 AHA는 꽤 여러 종류가 사용되는데 글리콜산/[[젖산]] 등등이 있다. 여드름균은 공기를 싫어한다. 두꺼운 각질 아래서 무럭무럭 자라는데, 그런 두꺼운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한국 화장품법상 10%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만 제품의 pH를 확인하여야 하는 것이, 문헌상 pH가 6을 넘어가면 각질제거 효능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3) 벤조일퍼옥사이드 : 여드름균에게 공기를 주입해 살균하는 초 울트라 강력한 제제. 한국에서는 화장품에는 첨가가 불가능하나 의약품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약국 가서 "벤작 AC 주세요" 라고 하면 다 준다. 혹은 브레복실겔을 구입해도 된다. 벤작AC는 벤조일퍼옥사이드 2.5%, 브레복실겔은 4%이다. 만약 제품을 산다면 상기의 1), 2)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 중에서 본인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면 되지만, '''피부 자극이 있을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 [[자외선]]은 여드름, 색소 침착, 주름, 피부암 등등 만악의 근원이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후에는 항상 순한 세안제(폼클렌저 등)로 꼼꼼하게 씻어줄 것. 혹시나 언급하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어떠한 화장품으로도 극적인 여드름 개선 효과는 볼 수 없다. 되려 자극으로 인한 2차적인 문제 발생이 우려되므로 꼭 [[피부과]]로 가서 처방전으로 처방받는 약을 바르길 권한다. 의약품은 광고처럼 백화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지 않다(...) 시중에 염기성 아하 제품이 있는데 그런 ~~개념 상실한~~ 제품 사지 말고 꼭 산도를 확인하고 주문하길 바란다. 그리고 BHA의 경우 성분 표기에는 살리실산으로 표기가 되지 절대 BHA로 표기되지는 않는다. 전성분상 BHA는 20가지 유해물질[* 선정에 논란이 많은 목록이다]에 포함되어있으며 다른 산업에서 항산화제로 사용되고 있는 성분이다. 살리실산과 헷갈리지 말자. * 저자극, 무자극: 저자극, 무자극을 내세운 화장품. 이런 제품들의 특징은 3~4무, 프리를 내세운 제품이라는 것이다. 미네랄 오일, 프로필렌글라이콜 등 일부 사람들에게 접촉성 피부염을 야기하는 원료를 빼고, 안정제와 보존제를 1, 2 헥산디올처럼 좀 더 비싸고 좋은 것을 쓴다. 보통 이런 제품들은 아기 화장품, 민감성 피부인 사람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잡고 나온다. 참고로 무자극, 저자극이라고 피부에 반응이 아예 없다는 뜻이 아니며,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여야한다. 그냥 일부 사람들에게 '덜 자극적'일 수 있다는 것. * 오가닉, 버진: 말 그대로 유기농 재료가 들어간 화장품. 시중에 파는 유기농 제품은 100% 유기농이 아니다. 우리나라 법상 10~15% 정도만 들어가면 유기농 표기를 허락해주기 때문. 참고로 오가닉, 버진이 붙은 재료는 원액 오일만 10ml에 1~10만 원대는 훌쩍 넘어간다. * 베이비: [[아기]]의 피부를 지켜주는 제품에 들어가는 이름. 보통 베이비가 노골적으로 들어가지 않고 오가닉, 버진, 무자극, 저자극과 같이 나온다. 아기를 나쁜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마저 보호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상품화시킨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베이비 화장품이여도 꼭 성분이 순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전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의 피부에 [[아토피]]가 있다면 화장품이나 대체의학에서 답을 찾지 말고 [[피부과]]에 가는 것이 좋다. 피부과에서도 아기 화장품을 판다.[* 단 피부과 아기화장품도 기성 화장품과 동일한 제조사가 생산한다.] 무엇보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화장품은 자외선 차단이다.[* 화장품 성분 중 자외선 차단제가 자극의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잘 판단하여 바를 것, 양산 등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사람이 평생 겪는 피부 손상의 90% 이상이 20살 이전에 받는 자외선 양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니, 자외선 차단을 위해 챙이 넓은 모자, 양산, 유모차 차양막 등을 잘 활용하자. * 옴므: 말 그대로 남성전용 제품. 회사에 따라 맨즈 등 다르게도 불린다. 과거에는 기초 제품들만 나왔었으나, 최근 미용에 관심을 가지는 소위 그루밍족들이 많아지면서 비비크림과 같은 색조 제품들도 나온 상태. 지난 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0% 성장을 기록, 2013년 8월 한국 남성 1명당 피부관리 제품 구입액은 11.3달러다. 국가별 피부관리 매출액과 1인당 구매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마디로 전세계 남성 화장품 최대 시장. 과거 남성 제품들은 면도 후 소독 기능을 위해 알코올 성분이 일반 제품보다 많이 들어있다.[* 에탄올은 70%정도 돼야 살균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으나 남성용 제품에는 많아야 10~15% 정도로 살균효과가 없다.] 게다가 향이 청량한 스타일을 사용하여 독한 느낌이 들 수 있다. 때문에 피부에 신경 쓰는 남성들은 일반 제품을 쓴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서태지]]. 화장품 전성분에 대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기초 제품 중심으로 여성용 제품을 쓰는 남성들도 많아지는 추세. 반대로 색조화장 같은 경우는 남성들의 피부톤이 대체적으로 여성보다 어둡기 때문에, 일반적인 피부톤을 가진 남성들이 일반 색조 제품을 발랐다간 [[가부키]](...) 된다. 물론 21호나 13호가 맞을 정도로 밝은 톤 피부를 가진 남성들도 많긴 하지만 소수. 남성용 메이크업 제품들은 노골적인 커버력보다는 자연스러운 톤 보정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얼굴만 허옇게 동동 뜨는 경우는 드문 편. 남성들의 피지 분비가 여성에 비해서 더 활발한 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트한 제품이 많다. 또한 여러 단계를 귀찮아하는 남성이 많은 관계로 유난히 올인원 제품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